청년들과 지역이 상생하여 청년들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은 청년들의 활동으로 활력을 되찾는 청년마을 12곳이 새롭게 조성된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2022년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을 공모한 결과, 최종 사업지로 경상남도 함양군 등 12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 12곳 : 강원 속초시·태백시·영월군, 충남 아산시·태안군, 전북 군산시, 전남 강진군, 경북 경주시·의성군·예천군, 경남 하동군·함양군 ‘청년마을’ 조성사업은 지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청년들에게 청년 활동공간과 주거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살이 체험, 청년창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단체에는 사업비 2억 원이 지원되고, 이후 사업성과 등을 평가해 최대 2년 동안, 연 2억 원씩 추가 지원된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33개 청년단체가 응모하였으며, 1차 서면심사를 통해 34개 팀이 선발된 후 현장실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2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청년마을을 살펴보면 개성 있는 지역자원과 특색 있는 소재를 가진 청년사업이 집중 발굴됐다. 근대문화가 살아있는 전북 군산시는 양조장이 있던 말랭이 마을에 청년이 주도하는 ‘술 익는 마을’을 만들고, 전남 강진
행정안전부는 재난안전관리본부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에서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1987년 중앙민방위학교로 출범, 재난안전과 민방위·비상대비 분야의 전문 교육훈련기관으로 2019년 7월 충남 공주로 확대·이전 이번 교육은 국가의 재난 및 안전 정책을 총괄하는 재난안전관리본부 직원들이 안전교육을 몸소 체험하면서 재난 및 안전에 대한 이해도와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우선, 상반기에는 안전체험 교육 경험이 없는 재난안전관리본부 소속 간부 공무원을 비롯하여 최근 2년 이내 신규 임용되거나 재난안전관리본부로 전입한 직원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 시 피난기구인 완강기를 이용한 위기 탈출 체험, 소화기를 이용한 실제 화재 초기진화 체험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등 일상생활 속에서 필요한 기본적인 체험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교육은 업무에 부담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시간을 활용하여 상반기에 총 7회, 회수별 20명 내외로 운영된다. 정구창 행정안전부 안전정책실장은 “이번 안전체험 교육을 통해 담당 공무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나아가서 실효성 있는
영덕군은 영해면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의 주체를 양성하고 지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한 ‘도시재생대학 마을활동가 양성교육 기본과정’의 수료식을 지난 12일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17일부터 총 8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인천 ‘개항로 프로젝트’ 이창길 대표의 강의를 시작으로 마을활동가의 역할, 도시재생지역자원의 발굴 및 활용, 도시재생 사례소개 등 전국의 도시재생 실무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영덕군은 이번 교육을 수료한 20명의 마을활동가들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고 영해면의 활성화를 이끌어 갈 인적자원을 발굴·양성함으로써 지역의 지속가능성과 자생력 확보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영덕군은 이번 수료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선진지 벤치마킹, 마을자원 조사분석에 의한 사업계획서 작성 등의 심화과정을 시행함으로써 지역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을 이끌어갈 지역전문가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행정안전부가 새정부 출범에 맞춰 지자체 적극행정을 활성화하고, 공직사회 불합리한 조직문화를 혁신하는 등 ‘일 잘하고 유능한 정부 구현’에 속도를 낸다. 행정안전부는 5월 12일(목), 전국 243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혁신․적극행정 지자체 책임관 회의를 개최하고, 일 잘하고 유능한 정부 구현을 위해「2022 지자체 적극행정 활성화 계획」과「지자체 조직문화 혁신 방안」에 대한 지자체 차원의 구체적 실행방안을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각종 평가․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을 통해 검증된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방안도 함께 논의한다. 먼저, 행정안전부는 지자체 적극행정이 ‘일 잘하고 유능한 정부’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적극행정 시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적극행정을 실천한 공무원은 더욱 보호․우대하는 한편, 열심히 일한 만큼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특별승진, 성과급 등 성과에 대한 보상을 강화한다. 또한, 국민․민간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적극행정 종합평가를 실시하여 다양한 행․재정 특전(인센티브)을 부여하고 컨설팅 및 교육도 강화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의
존경하는 농업인과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림축산식품부와 유관기관 임직원 여러분! 윤석열 정부 첫 번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 임명된 정황근입니다. 제가 32년간 몸담아 왔던 농업‧농촌 현장에 복귀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반갑습니다. 동시에 산적한 현안들을 풀어나가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도 함께 느낍니다. 매 순간 열과 성을 다하여 제게 주어진 소임을 다 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그동안 어려운 여건에서도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신 전임 김현수 장관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공익직불제나 스마트농업과 같이 지속 발전시켜야 할 정책은 시대에 맞게 보완하여 계승하겠습니다.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그동안 우리 농업과 농촌은 국가의 경제성장을 묵묵히 뒷받침해 왔습니다. 시장개방 위기에도 농축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우수한 품질의 농축산물을 국민들께 안정적으로 제공하며 세계 시장을 개척하였습니다. 산업화에 필요한 인력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기도 하였습니다. 그 결과 세계 10위권의 경제 강국이자, 세계를 선도하는 문화 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농업인 여러분들께서 자긍심을 갖고, 농업과 대한민국 미래의 주체가 될 수
영덕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직원 10명은 농촌인력 감소로 인한 영농기 일손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10일 지품면 삼화리에서 농촌일손돕기의 일환으로 배 적과(열매솎기) 작업을 진행했다. 적과는 나무의 세력에 맞춰 착과 수를 조절해 과실의 크기와 모양을 향상시켜 품질을 높이는 목적으로 시행된다. 해당 농장주는 “배 적과 작업 시 많은 인력이 필요하나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업무에 바쁜 가운데에도 직원들이 배 적과 작업에 힘을 보태줘 영농일정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영덕군 농업기술과 황대식 과장은 “작은 힘이나마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농촌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노근리사건희생자심사및명예회복위원회(위원장 : 국무총리, 이하 ‘노근리사건위원회’)는 그동안 노근리사건 희생자 및 유족 피해신청을 하지 못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3차 추가 신청 접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노근리사건 희생자심사 및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2021.10.19.)』 개정안이 올해 4월 20일 시행됨에 따라 추가 접수를 시행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노근리 사건은 1950년 7월 노근리의 경부선 철도 아래와 터널, 속칭 쌍굴다리 속에 피신하고 있던 인근 마을 주민 수백 여 명이 살해·부상·실종당한 사건이다. 희생자 및 유족 신청접수는 지난 2004년 1차와 2008년 2차로 진행되었으며 이번이 3번째이다. 신청은 생존 희생자와 유족, 친․인척 및 제3자가 가능하고, 신청 접수는 5월 9일부터 11월 8일까지 6개월 동안 진행되며 충청북도, 영동군의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내용을 작성하여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접수 후, 노근리사건실무위원회(위원장 : 충북도지사)에서 사실조사 및 심사를 진행한다. 노근리사건위원회에서 최종 심의․의결하여 신청자에게 결정사항 등을 통지한다. 윤병일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 단장은 “이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21.10.19. 공포, ’23.1.1. 시행) 제정 후속조치로 동법 시행령 제정안을 마련하여 5월 6일(금)부터 6월 15일(수)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고향 등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을 모아 그 지역의 주민복리 증진 등을 위해 사용하는 제도로서, 지난해 10월 19일 공포되어 내년 1월 1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 법률 주요 내용 】 ○ (기부주체/대상) 개인(법인은 불가) / 거주 지역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자체* * (예시) 수원시민은 경기도와 수원시를 제외한 모든 지자체에 기부 가능 ○ (기부 상한액) 1인당 연간 500만원* ○ (기부 혜택) 답례품 제공, 세액 공제(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 ○ (위반행위 처벌) 기부강요·모금방법 위반에 대하여 형사처벌 고향사랑기부금법 시행령 제정안의 주요내용은 ▴모금 및…
앞으로는 행정기관이 국민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시행할 때는 공모전 공고 및 심사, 수상작 공개까지 통일된 규정에 따라 체계적으로 관리되며, 수상 후보작에 대해 온라인 공개 검증을 실시하는 등 부정행위 검증도 한층 강화된다.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5월 3일(화) 국무회의에서 이와 같은 내용으로 「행정기관의 공모전 운영에 관한 규정」제정안이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제정안은 행정기관이 시행하는 공모전에서 표절하여 제출한 응모작이 수상 되는 사례가 수차례 발생한 이후 이를 방지하기 위해 행정기관 공모전 관리체계를 개선하는 방안을 마련하여 입법화한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동 규정 제정에 앞서 지난해 9월부터 공모전 운영지침을 마련하여 운영해 왔다. 운영 규정 제정안의 주요 내용은 ▴적용 범위 ▴시행계획 수립 ▴심사위원회 설치 ▴부정행위 검증 및 사후 관리 ▴관리체계 등이다. 먼저, 이 규정의 적용대상이 되는 공모전을 “중앙행정기관 및 그 소속기관이 정책 또는 공공서비스에 관하여 국민의 창의적인 의견, 고안, 창작물을 공개 모집하고 심사를 거쳐 수상자에게 상장․상금․상품을 수여하는 경진 대회, 공모 대회 등”으로 규정하였다. 다만,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하거나,
지난 3일 곧 다가올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강구어린이집 주관으로 영덕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된 ‘대게 좋은 놀이터’가 관내 200여명의 부모와 어린이가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강구면 소재 홍일식품(대표 김은태)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초대형 에어 바운스(어벤져스) 10종이 실내에 설치되었고, 비누방울 이벤트 등이 함께 진행돼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겼다. 행사에 참여한 한 부모는 “몇 년째 이어진 코로나로 외부 활동이 없었는데 오랜만에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줘서 후원해주신 분께 정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의 후원자인 홍일식품 김은태 대표는 “어린이날을 맞아 신나게 뛰어노는 아이들 모습에 흐뭇하고, 오늘 행사가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거리가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에게 관심을 가져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