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9월 16일(화)에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에서 ‘해썹 코리아(HACCP KOREA) 2025’를 열고, “케이-푸드(K-Food)의 글로벌화를 위한 식품안전관리 체계 고도화 전략”을 논의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식품 산업계, 학계, 소비자 등 약 35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30년간 해썹 제도와 함께 발전해 온 국내 식품안전관리의 국제적 도약을 위해 ‘글로벌 해썹’ 제도 시행, 식품 안전 관리 고도화 방안, 수출 활성화 전략 등을 공유했다.
※ 글로벌 해썹: 국내외 환경변화에 따라 해썹업소가 고의적·의도적인 식품안전 사고 발생 예방을 위하여 현재 해썹 기준에 식품 방어, 식품사기 예방, 식품안전문화 및 식품안전경영 등을 포함하여 관리하는 시스템
1부 기조 발표에서는 ‘케이-푸드(K-Food)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식품안전 정책 방향’, ‘글로벌 식품산업 동향 및 국내 식품제도 개선방향’, ‘글로벌 식품시장 진출을 위한 국내 산업 대응 전략’등이 발표됐다.
이어 열린 2부 정책포럼에서는 업계, 학계, 소비자 대표 전문가들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이 가야할 길’, ‘식품산업의 인공지능(AI) 및 디지털을 통한 안전관리방안’, ‘케이-푸드(K-Food) 글로벌화를 위한 식품 수출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토론을 이어갔다.
특히, 이번 논의에서는 변화하는 국제환경에 대응해 케이-푸드(K-Food)의 안전과 품질에 대한 세계적 신뢰를 높이고, 국제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식품안전관리 고도화 전략과 수출 활성화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한상배 해썹인증원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식품안전관리기준에 대한각 분야의 의견을 교류한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해썹인증원은 앞으로도 케이-푸드(K-Food)의 세계화 및 수출 확대를 위해 제도적‧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해썹인증원은 앞으로도 정부, 산업계, 학계, 소비자 등과 함께 협력해 케이-푸드(K-Food)의 열풍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대한민국이 세계적 식품안전관리를 선도할 수 있도록 ‘글로벌 해썹’의 확대에 앞장서 나아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