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5월 26일, 강원도 춘천시에 있는 ‘강원·춘천 곤충산업 거점단지’를 방문해 곤충 스마트 생산 기반 조성 현황을 점검하고, 산업화 추진 방향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강원·춘천 곤충산업 거점단지는 총 200억 원(국비 100억, 도비 60억, 시군비 40억) 예산을 투입,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된다. 부지 2만 3,815㎡, 연 면적 4,154㎡ 규모의 거점단지가 준공되면, 연간 1,000톤의 갈색거저리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주요 시설로는 곤충 첨단 자동 공정(스마트 팩토리), 임대형 스마트 팜, 곤충산업 지원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인공지능(AI) 기반 생산 유통 이력 플랫폼, 종충 공급망, 소재산업 구축, 스마트 양식장용 사료 원료 제공 등 다양한 기능을 맡게 된다. 이날 방문에서 권 청장은 “곤충은 식품, 사료, 바이오 소재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해 확장 가능성이 큰 유망 산업이다.”라며, “이번 거점단지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자동화 스마트 생산기술을 본격적으로 적용·확산하는 전환점이자, 국내 곤충산업 고도화를 견인할 핵심 거점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어업외국인근로자체류지원협회(이사장 김영근)는 지난 5월 23일(금) 오후 2시, 부산역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정관 개정, 자문위원 위촉, 하반기 사업계획 수립 등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 정책 강연까지 병행되며 실질적 논의와 정책적 방향 모색이 활발히 진행됐다. 총회는 국민의례와 김영근 이사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김영근 이사장은 “이주 노동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협회가 든든한 기반이 되겠다”고 밝히며, 외국인 근로자의 실질적 권익 보호와 제도 개선을 위한 협회의 역할 강화를 강조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정관 개정(조직 구조 개편 및 자문위원 제도 신설 포함) △회계 보고 △신규회원 인사 △2025년 하반기 주요 사업계획 발표 등 다양한 안건이 다뤄졌다. 특히 자문위원 제도 도입은 외부 전문가와의 정책 협업 체계를 공식화하는 의미 있는 변화로 평가된다. 자문위원 위촉식에서는 정노화 국제다문화평생교육원 원장과 JBL코퍼레이션 이동윤 대표가 공식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두 인물은 다문화 교육과 이민 정책 실무에서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향후 협회의 정책 방향과 현장 대응 전략 수립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2025년부터 조합원 복지 제도를 한층 강화해, 경조사 지원 항목에 ‘출산’을 새롭게 포함하고 출산 축하금을 지급하는 생활 밀착형 복지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조합원의 삶과 밀접한 순간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조합원 중심의 복지 체계를 강화하고, 협동조합으로서 함께 성장하고 나누는 공동체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출산 축하금 제도의 시행에 따라, 도드람양돈농협은 5월 21일 정진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정수정 조합원의 출산을 축하하고 축하금을 전달했다. 박광욱 조합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따뜻한 인사를 전하며, 조합이 조합원 인생의 중요한 순간에 함께하겠다는 진정성을 실천했다. 출산 축하금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조합원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된 복지 제도다. 조합원 간 유대감과 소속감을 높이는 것은 물론, 조합원과 그 가족의 일상에 따뜻한 응원을 전하는 공동체 복지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또한 저출산 문제 대응과 농촌 인구 구조 개선 등 사회적 과제 해결에도 기여하고자 하는 실천적 노력을 담고 있으며, 협동조합의 사회적 책임을 구현하는 제도이기도 하다. 박광욱 도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5월 16일, ‘2025년 (사)한국서비스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서비스 엑설런스 어워드 공공 최고 경영자(CEO) 부문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서비스 엑설런스 어워드는 우리나라의 서비스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박병홍 원장은 공공 최고 경영자(CEO) 부문을 수상하였다. 박병홍 원장은 수상 이후 ‘대국민 서비스 강화를 위한 4대 경영혁신’을 주제로 진행한 강연을 통해 △대국민 서비스 △산업 성장 지원 서비스 △행정 효율화 서비스에 대한 구체적 성과와 함께 축산물품질평가원의 6년 연속 고객만족도 우수기관 선정을 알렸다. 박병홍 원장은 대국민 서비스 분야의 주요 성과로 고품질의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통한 국민 신뢰 강화 등 일상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 것을 꼽았다. 산업 성장 지원 서비스의 주요 성과로는 축산물 통합증명서와 전자 문서 지갑 시스템을 도입해 축산 유통과 관련된 행정비용 156억 원을 절감한 것을 대표적 사례로 소개했다. 마지막 행정 효율화 분야는 세계 최초의 통합 농장 관리 카드 구축으로 가축 질병 역학조사 시간 단축 등 적극적인 축산유통 정책 지원을 주요 성과로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홍문표 사장은 15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시사경제신문사(대표 정영수) 주최, 한국사회공헌진흥재단에서 주관하는 ‘제9회 한국사회공헌대상’에서 ‘농수산물 유통구조 혁신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사회공헌대상’은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체육 등 각계각층에서 대한민국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나 기관, 기업 등을 발굴해 널리 알림으로써 사회공헌 문화 확산과 건강한 대한민국 실현을 위해 2006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홍 사장은 ▲ 농산물 유통구조 혁신을 위한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출범과 거래 활성화 ▲ ‘공공급식통합플랫폼(eaT)’ 확산을 통한 투명한 공공급식 조달체계 구축 ▲ 저소득가정 아동 농산물 꾸러미 지원 등 농어촌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홍문표 aT 사장은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글로벌 식품영토 확장 등 끊임없는 혁신으로 농어업이 당면한 문제를 적극 해결하고, 농어촌·농어민(축산)이 잘 사는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5월 14일(수) 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덕산리 농촌공간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지자체 등 관계자 의견을 청취했다. 상주시는 2021년부터 농촌공간정비사업을 통해 마을에 방치돼 있어 경관을 해치고 악취, 안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폐축사, 폐교, 빈집을 철거하고 주민 등을 위한 시니어 놀이터와 귀농·귀촌 주거단지 등을 조성하고 있다. * 농촌공간정비사업 : 마을의 난개발 시설 등을 정비(철거, 이전)하고, 정비된 구역을 활용하여 재생사업(주민 공동이용시설, 마을 공원 등) 지원 현장에서 송미령 장관은 농촌공간계획 제도에 대한 지자체 담당자 의견도 청취했다. 지난해 「농촌공간재구조화법」이 시행됨에 따라 상주시를 비롯한 각 시·군은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중장기 종합계획(농촌공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난개발 시설 정비와 같은 각종 사업들을 시·군의 농촌공간계획을 바탕으로 추진하여 사업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13일 나주 본사에서 정희택 세계일보 사장을 초청해 ‘미래환경 대응역량’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디지털 기술 확산, 기후위기,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 등 복합적인 위기 속에서 농수산식품산업의 지속 가능한 경영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정 사장은 미래 기술과 혁신적 사고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성공 사례를 소개하며, 우리나라 농어업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구체적인 전략 제안과 변화 대응 방향을 담은 강연은 현장에 참석한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aT는 이번 강연을 계기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체계 구축과 식품영토 확장 등 7대 혁신 과제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전문성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산업 변화에 따른 위기를 기술 혁신의 기회로 삼아 농수산식품산업 전반에 미래 경쟁력을 이끌어야 한다”라며, “지속가능한 농어업 발전을 위해 첨단 기술을 접목한 실행 전략을 더욱 정교하게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리지널 1등 두유 베지밀 및 그린비아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대표 정연호)이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경기 소재 영유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베지밀 영•유아식 1만개를 기부했다. 정식품은 사단법인 더함께새희망을 통해 지역 내 미혼모 시설과 가족지원센터 등 총 5개의 기관과 도움이 필요한 개별 가정에 베지밀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부한 제품은 성장기용 조제식 ‘베지밀 인펀트•토들러 프리미엄’과 유아용 영양간식 ‘베지밀 킨더랜드 프리미엄’으로 영유아를 위한 제품이다. 생후 6개월부터 첫돌까지 섭취 가능한 ‘베지밀 인펀트 프리미엄’ 4천개, 첫돌부터 24개월까지 섭취 가능한 ‘베지밀 토들러 프리미엄’ 3천개, 24개월 이상 유아를 위한 영양간식 ‘베지밀 킨더랜드 프리미엄’ 3천개를 각각 전달했다. 정식품 베지밀은 소아과 전문의가 영유아를 위해 개발한 국내 최초의 두유로, 직접 갈아 만든 콩 원액에 영양을 균형 있게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베지밀 영•유아식은 두뇌 구성 성분(DHA+EPA)과 장 건강 설계에 중점을 뒀으며, 아기 성장 발달에 중요한 비타민과 무기질, 특허 받은 nF1 유산균 배양물 등을 함유했다. 지난해 9월에는 베트남에 ‘베지밀 인펀트•토들러'를 출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이주명, 이하 한농대) 평생교육원은 청년농업인의 영농 정착 지원 및 농업역량 제고를 위해 6월부터 9월까지「2025년 청년 영농 아카데미」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에 개설되는 한농대의「2025년 청년 영농 아카데미」교육과정에서는 25명의 청년 농업인들을 선발하여 한우 개별 품종 정밀사양 맞춤형 기술과 한우 사육 노하우 등에 대해 이론과 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한농대의「2025년 청년 영농 아카데미」교육생 모집공고는 5월 12일부터 5월 23일까지 진행된다. 만 45세 미만의 한우를 사육하는 청년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서는 한농대 평생교육원 누리집(www.af.ac.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농대에서는 서류 심사를 거쳐서 교육생을 선발하며, 지원자는 신청서를 메일(ch2776@af.ac.kr)이나 팩스(063-238-9729)로 제출하면 된다. 참고로, 한농대 평생교육원에서는 현장의 교육수요를 반영하여 22년부터 24년까지 식량작물 및 채소 품목 대상으로 청년 영농아카데미를 운영하였으며, 올해에는 한우를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주명 총장은 “청년 농업인들이 한우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을 습득하고 네트워크를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차관은 5월 2일(금) 오후, 서울 양재농산물종합유통센터를 방문하여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하였다. 이번 현장 점검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2025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농식품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농수산물유통시설을 이용하는 국민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2025 집중안전점검」은 관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민간 전문가와 함께 국민적 관심이 높은 시설물에 대한 잠재적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제거하기 위한 민관합동점검이며, 농식품부 점검 대상은 농수산물도매시장,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등 농수산물 유통시설과 농업용 저수지, 농촌관광시설이다. 박범수 차관은 양재농산물종합유통센터 내 구조물 노후화, 소방‧전기 설비의 취약요소를 세심하게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박범수 차관은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유사시에는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