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4월 12일(월)부터 5월 25일(화)까지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에 입주할 기관을 모집한다. 해양수산부는 신항만 개발 등으로 유휴화된 항만에 해양산업과 연관산업을 집적하여 산업 간 융‧복합으로 인한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2016년 「해양산업클러스터의 지정 및 육성 등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고 해양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 * 유휴항만시설을 중심으로 하는 10만㎡ 이상의 지역을 대상으로, 해양산업 등의 집적 및 융복합 효과, 지역 경제 및 도시개발 등과의 연관성을 고려하여 해양수산부장관이 지정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 해양산업클러스터로 개장한 광양항 해양산업클러스터*는 국가 핵심산업인 해운·항만 물류 연구개발(R&D) 산업이 모여드는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특히, 개장과 동시에 한국형 스마트항만 구축의 핵심인 ‘스마트자동화 항만(OSS)** 실증단지(Test-bed)’가 입주하여 해양산업클러스터의 활성화를 선도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 대상구역 :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 1단계 4번 선석(209,414㎡), 중마일반부두(78,470㎡) ** OSS(Overhead Shut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한국항로표지기술원(원장 박계각)은 등대와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모습과 그 가치를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4월 12일(월)부터 5월 31일(월)까지 ‘제2회 대한민국 등대 사진ㆍ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온라인에서 즐기는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처음으로 등대 사진 공모전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하였으며, 사진 1,411편, 영상 42편의 응모작 중 총 68개의 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사진과 영상 공모전을 함께 진행하는데, 등대와 바다에 대해 관심을 가진 국민 누구나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다. 먼저 사진 공모전은 대한민국 등대의 아름다움을 직접 찍은 디지털 사진으로 개인당 최대 5개 작품까지 응모가 가능하다. 영상 공모전은 등대 도장 찍기 여행, 등대 숙박 및 해양안전 체험, 등대문화행사 체험 등 등대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소재로 한 유튜브 영상을 공모하며, 개인당 2개 작품까지 응모가 가능하다. 해양수산부는 접수작에 대해 창의성, 작품성, 내용전달성, 사진요소(사진), 주제적합성(영상)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사진 부문 수상작 31편, 영상부문 수상작 21편 등…
- 해양수산부,‘스마트 해운물류 확산전략’수립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4월 7일(수) 홍남기 부총리 주재로 열린 ‘제33차 경제중대본회의’에서 ‘스마트 해운물류 확산전략’이 심의·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무역 확대와 비대면 서비스 증가 등 물류환경이 급격히 변화함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스마트 해운물류 기술을 개발하고, 주요 물류거점과 민간에 스마트 기술을 확산하기 위해 이번 ‘스마트 해운물류 확산전략’을 수립하였다. 이번 전략은 ‘세계를 선도하는 스마트 해운물류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2025년까지 ▲ 선박접안시간 5% 단축 ▲ 항만작업자 사고 30% 감소 ▲ 새로운 디지털서비스 10개 창출 ▲ 스마트 해운물류 전문인력 2천 명 육성 등을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또한, 이를 실현하기 위해 물류 전 구간(선박-항만-육상)에 인공지능 기반 운영 최적화 기술을 개발하고, 4차 산업혁명기술을 기반으로 항만작업자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주요 과제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1) 스마트 물류기술 개발 및 확산 ①해운·항만 스마트 물류 기술개발 및 확대 ②물류 전 구간의 운송 최적
-원양어선 교육을 위한 카카오톡 채널 개설, 실시간 불법어업 제보도 가능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전 세계에서 조업 중인 우리국적 원양어선 선원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불법어업 제보도 할 수 있는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여 4월 7일(수)부터 운영한다. 해양수산부는 그동안 원양어선 선원들을 대상으로 불법조업 예방교육과 간담회를 진행하여 국제사회에서 요구하고 있는 조업규정 제‧개정 사항 등을 빠르게 전파해왔으나,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해당 사항들을 신속하게 전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 조업감시센터는 원양어선에 있는 선박위성통신(MVSAT)*을 활용하여 먼 바다에서 조업하는 원양어선 선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교육이 가능한 카카오톡 채널 소통창구를 마련하였다. * Maritime Very Small Aperture Terminal : 현재 30% 구축되어 있으며, 원양산업협회 노사위원회, 전국원양산업노동조합과 협의하여 올해까지 원양어선에 100% 구축할 예정 조업감시센터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국내외 조업 관련 법령과 국제수산기구 조업규정의 제‧개정사항 등을 신속하게 전파하는 한편, 연안국 배타적 경제수역(EEZ) 침범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지난 3월 23일 새벽 충남 태안에서 발생한 계류선박 화재사고로 피해를 입은 어업인에게 어선 대체 건조, 기존 대출자금 1년간 상환유예, 화재어선 인양·처리 비용 등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어선 전소 등으로 어업활동이 곤란한 피해 어업인이 기존에 대출 받았던 어업경영자금 등 약 18억 원의 수산정책자금*에 대해 1년간 상환을 유예하기로 하였다. * 어업경영자금, 수산업경영인육성자금, 귀어창업자금, 피해복구자금 등 또한, 인근 해역 선박의 원활한 운행과 더불어 사고로 인한 해양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국가어항관리사업 예산 8억 원과 지자체 예산 2억 원을 활용하여 전소로 침몰된 어선 등을 신속하게 인양하여 처리하고, 국가어항 등 예산 5억 원을 활용하여 어항시설 등 피해시설 조사를 통해 복구가 필요한 시설의 긴급복구를 지원한다. 아울러, 화재사고에 따른 어선 전소 등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피해 어업인이 어선 대체 건조를 희망할 경우, 대체 건조에 필요한 대출금의 원활한 대출을 위해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보증서 발급 등 지원방안을 관련부처와 협의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피해 어업인의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4월 5일자로 조신희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장을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으로 전보 발령하였다. 지난 2월 김혜정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 임명에 이어 조신희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의 전보로, 해양수산부 고위공무원급 지방해양수산청장 직위 4곳(부산, 인천, 여수, 마산) 중 남해안 2곳(마산, 여수)에서 여성 기관장을 배출하게 되었다. 그간 거친 바다를 상대하는 해양수산부 업무 특성상 여성들이 활약하는 데 다소 한계가 있다는 편견이 있었지만, 이제는 해양수산 현장에 유리천장을 깨고 여성 고위직 2명이 올해 연달아 부임하면서 여성 고위직 진출 확대의 신호탄이 되었다. 지방해양수산청장은 해운·해사, 항만운영·건설, 해양환경 및 수산 등 해양수산 업무를 총괄하는 직위로, 업무 전문성뿐만 아니라 지역의 업‧단체 등과의 원활한 소통이 매우 중요한데, 업무 전문성과 탁월한 소통능력을 갖춘 두 명의 여성 고위직 청장들의 부임이 지방 해양수산 업무에 활력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조신희 신임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은 전북 김제출신으로 1993년 행정고시 36회로 수산청에서 공직에 입문한 후, 군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과장,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선원해사과장, 본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안여객선사를 위해 운항결손금 지원, 연안선박 융자금 상환 유예 등 지원 방안을 발표하였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연안여객선을 이용하는 여객과 매출이 감소하여 연안여객선사들이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도서지역은 육상과 달리 대체 교통수단이 없기 때문에 선사들이 운항 결손을 감수하면서 운행을 해야 하는 상황으로 정부 지원이 절실한 실정이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재정당국과의 논의를 거쳐 선사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안여객선사 지원 방안을 마련하였는데, 지원내용은 크게 연안여객 항로안정화를 위해 운항결손액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것과 융자금 상환 부담을 덜어주는 것으로 나뉜다. 먼저,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히 경영상태가 악화되는 점을 감안하여 2020년도에 적자가 발생한 일반항로*에서 올해에도 결손이 발생할 경우 운항결손액의 일부를 보전하도록 지난 주 제1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50억 원을 확보하였다. 기존에는 2년 연속으로 적자가 발생한 대상 항로 중, 3년 째에도 결손이 발생할 경우에 운항결손액의 일부를 지원해 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한 긴급한 지원의 필요성을 고려하여 지원범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우리나라에 서식하고 있는 해양수산생물 14,507종의 정보를 담은 ‘2021년 국가 해양수산생물종(Species) 목록집’을 4월 1일(목) 발간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다양한 해양수산생물은 나고야의정서* 발효 등으로 인해 미래가치가 높아지고 국가 자산으로서 폭넓게 인식되면서 국가차원의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게 되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국가 간 해양생물자원에 대한 소유권 분쟁 발생 시 국내 자원임을 주장하는 근거로 활용하는 등 해양수산생물에 대한 자원 주권을 강화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국내 서식 기록이 있는 종에 대한 목록집(4,644종)을 지난 2016년에 처음으로 발간하였다. * 나고야의정서(2017. 8. 국내 발효) : 생물자원에 접근하는 경우 자원 보유국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자원 이용에 따른 이익은 자원 제공국과 공유해야 함을 규정 이후 매년 우리나라 해양수산생물의 서식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들을 추가로 확보하여 종 목록집을 발간해왔으며, 올해 목록집에는 분류군별로 실물을 보존하고 있는 8,660종을 포함하여 총 14,507종에 대한 학명과 국명을 수록하였다. 해양수산생물 실물은 해양수산생명자원 책임기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4월 14일(수)부터 26일(월)까지 해양수산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를 통한 전문 보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 이내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019년부터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창업 3년 이내)에게 창업교육 및 맞춤형 멘토링, 사업화 자금, 투자유치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난해까지 2년간 총 54개 기업을 지원하였다. 수혜기업들은 총 61억 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였으며, 87명을 신규 고용하고, 신규 법인 8개사를 설립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달성하였다. 주요 사례로, 소규모 기름 유출사고용 회수 로봇을 개발하는 (주)쉐코는 2019년에 창업한 초기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맞춤형 멘토링과 투자유치 지원을 통해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5억 원의 투자를 받았으며, 스피루리나(다세포생물) 배양 및 가공을 하는 ‘비루트랩’은 예비창업단계에 사업모델 구축 및 법인 설립 컨설팅을 받아 사업 아이템을 확정하고 법인 설립 시 1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였다. 해양수산부는 올해도 전문 창업기획자*를 통해 24개 이상의 창업팀을 지원할 계획으로, 지원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4월 14일(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여객선 안전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고 탄력적인 운항관리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여객선 안전관리지침」을 개정하여 3월 31일(수)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여객선 안전관리지침」은 「해운법」과 하위법령에 따라 여객선 안전운항업무와 관련된 모든 종사자들이 지켜야 하는 사항을 규정한 것으로 2014년에 제정되었다. 해양수산부는 2019년 안전한 여행과 더불어 여객선 안전에 관한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출항 전 안전점검 보고서를 선내에 게시하도록 권고했으나, 게시 기준이 명확히 규정되지 않아 승객들이 안전점검 내용을 확인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여객선 선장이 출항 전에 실시하는 안전점검 결과보고서를 객실 등 이용객이 보기 쉬운 장소에 게시하도록 지침을 다시 개정하였다. 안전점검 결과보고서에는 항해 준비부터 각종 장비 시운전, 보급‧수리여부, 소화‧구명설비 상태, 보안 현황 등에 대한 점검결과를 적도록 한다. 이 외에도, 여객선 특별점검* 시 정기‧중간검사 중이거나 휴항 중인 선박에 대해서는 운항관리자가 점검시기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여 중복되고 형식적인 점검 대신 효율적이고 실질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