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비빔면 시장에 새로 출사표를 던진 하림이 신제품을 출시하며 여름면 시장을 공략한다.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The미식(더미식) 비빔면의 뜨거운 인기를 이을 썸머에디션 ‘메밀비빔면’을 여름 한정으로 특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하림은 기존 비빔면 시장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지난 3월 10가지 과일과 채소를 블렌딩한 비법 양념장과 육수로 반죽해 쫄깃하고 탱탱한 면발이 일품인 더미식 비빔면을 선보였다.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썸머 리미티드 에디션 더미식 ‘메밀비빔면’을 오는 8월까지 한정 판매하며 라면 카테고리를 한층 강화하는 한편 소비자의 다양한 선택권과 입맛까지 만족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신제품 ‘메밀비빔면’은 더미식만의 비법 양념장과 여름 별미인 메밀 함량을 높여 고소함과 쫄깃하고 탱글한 식감을 살린 메밀면으로 승부수를 걸었다. 특히 메밀면은 메밀 함량이 시중 제품의 평균 함류량보다 높은 5.5%로, 향긋하고 고소한 메밀의 풍미를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또 기름에 튀기지 않고 하림만의 제트노즐 공법으로 건조시킨 면을 활용해 갓 뽑은 면과 같은 탱탱한 탄력과 소스가 잘 베는 고품질의 메밀면을 완성했다. 제트노즐 공법은 건면의 단점으로 꼽히는 발포성(
농식품공무원교육원은(원장 박성우, 이하 교육원)은 농식품산업의 혁신성장을 도모할 푸드테크 산업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을 제고하고, 관련 정책․ 기술 등에 대한 원활한 정보 교류를 위해 지난 3월 28일(서울대)에 이어 두 번째 ‘청년 푸드테크 토크콘서트’를 한국농수산대학교에서 개최(6.7.)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는 한국농수산대학교의 재학생 300여명이 대거 참석할 예정으로 눈길을 끄는데, 이는 ‘미래 농어업을 선도하는 디지털 농어업 인재 육성’이라는 한국농수산대학교의 비전에서도 알 수 있듯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다양한 농어업 분야 디지털 전환 등 농업기술과 식품기술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매우 높음을 알 수 있다. 한편 전남 나주에 위치한 교육원에서도 중앙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미래식품과 푸드테크’ 집합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연 2회 운영하여 관련 정책 역량을 제고할 계획이다. 한국농수산대학교 정현출 총장은 “이번 토크콘서트가 미래 농어업을 선도할 우리 학생들에게 식품과 기술을 융합하여 식품산업을 혁신하는 새로운 산업분야인 푸드테크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교육원 박성우 원장은 “국내․외
지난 4월 26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이사장 고장수)이 개인 카페의 수입산 멸균우유 사용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일부에서는 우유값 인상에 따라 소규모 업체 또는 개인 카페에서 비용 감당이 어렵다는 이유로 국산우유보다 멸균우유를 사용하는 비율이 높다고 전했으나,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고장수 이사장에 따르면 이는 사실과 맞지 않음이 드러났다. 고장수 이사장은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에 속한 7,300곳 중 수입산 멸균우유는 1~2%정도에 불과하다. 수입산 멸균우유는 거의 안 쓴다고 보는 게 정확할 것”이라고 일축했다. 멸균우유는 크게 국산과 수입산으로 나뉜다. 수입산 멸균우유의 경우, 역한 냄새와 누런빛이 도는 색상 등에서 오는 이질감 때문에 조합원들은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다. 멸균우유 자체도 웬만하면 쓰지 않으려는 추세이기도 한데, 두드러지게 드러나는 맛의 차이 때문이다. 일반우유가 아닌 멸균우유를 사용하는 경우, “우유 맛이 왜 이래요? 상한 우유 아니에요?”라며 소비자들이 바로 차이를 알아차린다.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에서는 가격은 높은 편이지만, 맛이나 소비자의 반응 때문에 가급적이면 신선한 국산우유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여름철을 앞두고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식용얼음, 슬러쉬 등 여름철 다소비 식품의 위생·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6월 7일부터 20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수거‧검사를 실시합니다. 수거‧검사 대상은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조리·판매하는 식용얼음, 더치커피(콜드브루) ▲분식점 등에서 판매하는 슬러쉬 ▲식품제조‧가공업체에서 생산한 빙과 등 총 650건입니다. 주요 검사 항목은 식중독균(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대장균, 세균수, 식용색소 등이며, 이번 수거‧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된 제품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회수‧폐기 등 조치할 예정입니다. 참고로 작년 식용얼음, 슬러쉬 등 여름철 다소비 식품 총 597건에 대해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에서 사용하는 식용얼음 12건의 기준·규격 위반 사실(과망간산칼륨 소비량 9건, 세균수 3건)을 확인해 행정처분 등 조치했습니다. 아울러 식약처는 식용얼음을 수거한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사용되는 제빙기의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제빙기 등에 대한 위생관리 요령도 안내할 예정입니다. 제빙기를 사용하여 소비자에게 식용얼음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HACCP인증원)은 6월 2일부터 16일까지 2023년도 HACCP SNS 서포터즈 ‘가치해썹 5기’를 공개 모집한다. 올해로 5년차를 맞이한 ‘HACCP SNS 서포터즈’는 ‘HACCP’과 ‘식품안전’에 관심있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7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간 현장취재, 유튜브 영상 제작 등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게 된다. HACCP인증원의 서포터즈 활동은, 특히 관련 분야의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 또는 취업준비생에게는 뜻깊은 대외활동이 될뿐만 아니라 인증원의 활동상을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어 매년 많은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가치해썹 5기’는 신청서류를 토대로 활동능력, 활동경력,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도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영상분야 서포터즈 총 5팀(팀당 최대 5명)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며 지원방법은 6월 2일부터 6월 16일까지 네이버폼을 이용하여 신청서류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콘텐츠 제작비와 함께 취재지원, 관련교육, 활동용품 등을 지원받게 되며, 활동을 완료한 전원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고, 우수한 활동을 펼친 팀은 최우수 서포터즈상(인증원장상) 수상의 기회를 얻을 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칡을 원료로 사용한 수입 건강기능식품을 대상으로 식품에 사용이 금지된 ‘태국칡(Pueraria mirifica)*’ 사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기획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2개 제품에서 ‘태국칡’ 유전자가 확인됨에 따라 해당 수입․판매 영업자를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등 위반으로 행정처분하고 해당 제품을 회수․폐기합니다. * 국내에서는 식용근거가 없으며 여성호르몬 활성 작용으로 자궁비대 등 부작용이 있어 식품원료로 사용불가, 일본에서는 제한적 사용 가능 식약처는 지난 5월 11일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태국칡 유전자가 검출되어 회수․폐기한 수입 건강기능식품*(1개)과 표시∙광고내용, 포장형태 등이 유사하여 부적합 개연성이 있는 3개 제품에 대해 추가로 수거․검사를 실시했습니다. * ㈜동우씨엠과 오드랩 바이오 주식회사에서 수입한 ‘우마레가와루(꽃처럼피어나다)(비타민B1)’(소비(유통)기한 : 2025.2.2.자, 2025.10.19.자) 수거·검사 결과, 태국칡(Pueraria mirifica) 유전자가 확인된 2개 제품은 회수∙폐기 조치하고 해당 제품을 수입한 영업자는 식품으로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제품을 수
국내 냉동돈까스 1위 생산 전문업체 상신종합식품(대표 최선근)은 3번 튀겨 더 빠삭한 ‘카츠류’와 밑간한 닭다리살을 바삭하게 튀겨낸 ‘순살치킨’ 등 모두 8종을 리뉴얼 출시하고 네이버스마트스토어, 쿠팡 등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유탕 튀김류 가정간편식(HMR) 라인업인 ‘폭탄더블 치즈카츠’, ‘통등심 돈까스’, ‘치즈품은 순살치킨까스’등 카츠류 제품들은 짧게 3번 튀기는 트리플 프라잉 기술을 적용해 전문점에서 갓 조리한 것처럼 육즙이 가득하면서도 기름이 적고 튀김 고유의 바삭함까지 최대한 살려낸 것이 강점이다. 더빠삭 통등심돈까스는 두툼한 등심에다 자체 개발한 얇은 튀김옷을 입혀 깨끗한 기름에 튀겨 ‘겉바속촉’ 맛을 구현했다. 치즈대폭발 폭탄더블 치즈카츠는 전문점 셰프의 레시피대로 만든 정통 수제 치즈카츠로 고소한 모짜렐라와 풍미 깊은 체다 등 치즈를 제품 함량의 40%까지 듬뿍 담았다. 더빠삭 순살치킨은 쫄깃한 식감의 닭다리살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뜯고 씹는 맛을 제대로 즐기도록 큼직한 사이즈로 만든 제품으로 오리지널, 스파이시 등 2가지 맛을 고를 수 있게 했다. 더빠삭 순살치킨까스는 국내산 닭가슴살로 만들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6월 4일 ‘한우 육포데이’를 맞아 한우 육포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6월 한 달 동안 수제맥주 브랜드 ‘제주맥주’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우 육포는 부드러운 식감에 육질이 고소하고 담백하여 어른들의 술안주로도 제격이다. 육포하면 뭐니 뭐니 해도 ‘맥주안주’나 ‘마른안주’라는 단어가 떠오를 만큼 맥주와 육포는 참 잘 어울린다. 그래서 음주를 못하는 사람도 편히 먹을 수 있는 논알콜 맥주 ‘제주누보’와 함께 공동마케팅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6월 1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며, 제주맥주 홈페이지 내 온라인샵(jejubeer.co.kr/shop)에서 ‘제주누보’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한우 육포를 증정한다. 제주누보 구매 수량 및 제품 패키지에 따라 한우 육포를 3~5봉까지 차등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준비된 한우 육포 1만 개의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프로모션이 조기 종료된다. 또한, 오는 30일까지 ‘구매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 제품 ‘제주누보’와 ‘한우 육포’를 함께 사진으로 찍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특정 해시태그와 함께 남기면 추첨을 통해 한우 육포세트(30명)
5월은 어린이날부터 시작해 어버이날, 부부의 날 등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념일이 많아 가정의 달로 불린다. 가정의 달을 맞아 그간 돌아보지 못했던 우리 가족의 일상과 건강을 챙기는 시간을 가져도 좋을 것이다. 평상시 가족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식품으로는 우유가 있다. 우유는 성장기 어린이부터 노년기까지 전 연령층에서 요구되는 효능을 보유하여 영양적 이점이 많은 식품이다. 먼저 10대 시기를 살펴보면, 생애 주기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10대 전후로 우유는 발육과 뼈 건강에 반드시 필요하다. 우유는 필수 영양소를 비롯 아이들의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유지하는 칼슘 및 비타민D의 공급원이며, 각각 하루 권장량의 25%와 15%를 제공한다. 또한 하루 권장량의 50%가 포함되어 있는 비타민 B12는 혈액 기능과 신경 기관의 건강을 돕는다. 청년기에는 체력관리, 체중조절과 더불어 피부 건강에 우유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체중감량 시에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 필수영양소를 고르게 섭취해야 요요 현상을 방지할 수 있는데, 우유에는 3대 필수영양소가 들어있어 부족한 영양소의 공급이 가능하다. 또한 한 잔만 마셔도 장시간 속이 든든하여 타 식품에 비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5월 31일(수) 14시, 한식문화공간(서울 북촌)에서 한식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심체 역할을 담당할「한식 산업 발전 협의체」(이하 ‘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한다. 협의체는 민간 전문가의 역량을 결집시켜 그간 민관의 노력, 한류 등의 영향으로 높아진 한식 위상에 걸맞은 한식산업의 체계적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역할을 수행한며, 한식 미쉐린 스타 셰프 등 업계, 학계, 대한상공회의소, 관계부처‧유관기관 등 총 24명이 참여한다.(명단: 붙임 3 참고) 이 날 발족식은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과 함께 공동으로 협의체를 이끌어갈 민간 위원장을 선출하고, 전문가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권재한 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식의 산업가치와 매력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려 세계시장에서 더 높이 도약 할 수 있도록 전‧후방 산업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 민간 전문가들의 현장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앞으로 협의체에서 업계 수요에 기반한 과제 발굴 등을 지속 추진하며, 연내 ‘(가칭) 한식산업 경쟁력 강화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