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 지난 5월 공모한 전략상품 지원 사업 통해 SPC삼립과 신제품 3종 출시 -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와 세계화 시장 속에서 한돈만의 경쟁력 제고 목적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5일 SPC삼립(대표 황종현)의 글로벌 미식 브랜드 시티델리와 함께 100% 한돈(국내산 돼지고기)만을 사용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한돈 소비시장 저변 확대에 나섰다. 한돈자조금은 지난 5월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한돈을 활용한 상품 개발을 통해 한돈 제품의 다양성을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한돈 산업을 만들어 가고자 ‘2024년 한돈 전략 상품 및 메뉴개발 지원 사업 공모’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여러 유수 식품업체들이 해당 공모에 참여하였으며, 까다로운 심사를 통해 총 7개의 업체가 최종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지원 사업의 결과로 SPC삼립에서는 국내산 돼지고기만을 사용한 신제품 ‘육즙가득 함박스테이크’ 2종(오리지널, 치즈) 및 ‘육즙가득 미트볼’을 출시하게 됐다. 한돈자조금과 SPC삼립의 만남은 단순히 한돈 제품 개발을 넘어, 우리돼지 한돈의 대량 소비를 촉진하고 이를 통해 한돈 농가의 안정적인 운영에도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제품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4년 8월말 기준 농식품(K-Food) 수출 누적액(잠정)이 지난해보다 8.7% 증가한 64억 8천만불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8월말 기준 수출 실적 중 역대 최대에 해당하며, 12개월 연속으로 전년동기 대비 성장세가 이어진 것이다. * 농식품 수출액: (’23.8월) 5,956.6백만불 → (‘24.8월) 6,476.3(8.7%↑) * 월별 누적 수출액의 전년동기대비 성장률: (`23.9월) 0.2%↑ → (12월) 3.0↑ → (`24.3월) 3.6↑ → (6월) 6.7↑ → (8월) 8.7↑ 수출 상위 품목인 라면, 과자류, 음료, 쌀가공식품은 모두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하였다. 그 중 라면은 매운 라면의 인기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31.7% 증가한 8억불이 수출되었고, 과자류‧음료도 전년동기 대비 10% 이상 성장하였다. 주요 품목 중 가장 성장률이 높은 품목은 즉석밥‧냉동김밥 등 쌀가공식품으로, 전년동기 대비 41.7% 증가하였다. * 주요 품목 수출액(성장률): 라면 800백만불(31.7%↑), 연초류 729(7.0↑), 과자류 494(15.4↑), 음료 449(13.6↑), 커피조제품
-여름 더위 물러나고, 가을 성큼…식품업계, 만두시장 성수기 앞두고 이색 제품으로 승부 - 하림, ‘더미식 갈비교자’·’더미식 육즙닭고기교자’로 ‘4세대 육즙만두’ 대세감 굳히기 나서 - 오뚜기, 자사 제품 IP활용 ‘카레 군만두’·’순후추교자’…대상 청정원, 강원도 별미 담은 ‘메밀지짐만두’ 출시 숨을 턱턱 막히게 했던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선선한 날씨가 시작되면서 냉동만두의 성수기가 다시 돌아왔다. 냉동만두 시장은 코로나 직후에는 다소 주춤하는 듯하였으나, 2023년 기준 전체 시장 규모 약 4825억 원을 기록하며 성장 중이다. 특히 최근 몇 년 사이에는 수출까지 활발하게 이어지면서 국내외적인 인기를 얻는 추세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식품업계는 특색 있는 만두 제품을 발 빠르게 선보이며 본격적인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 올 하반기도 ‘육즙’에 진심…하림 ‘더미식 갈비교자’·’더미식 육즙닭고기교자’ 지난해 ‘4세대 육즙만두’ 시장을 개척하며 만두 시장 경쟁에 뛰어든 하림이 올해도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만두시장 대세 굳히기에 나섰다. 육즙이 살아있는 갈비소를 가득 채운 ‘더미식(The미식) 갈비교자’를 출시했다. 인공 숯불 향료를 가미하지 않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하고 우수한 농촌융복합산업* 제품을 알리기 위해 농촌융복합산업 추석 기획전을 개최한다. * 지역농산물 등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제조·가공업(2차), 체험·관광업(3차) 등과 결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 우선 오는 9월 1일부터 우체국 쇼핑몰 내 농촌융복합산업 브랜드관에 입점한 11,560여개 제품을 대상으로 10%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특히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피해를 입은 사업자들의 제품을 상단에 노출하여 농업회사법인의 경영 안정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오프라인으로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전국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판매장 내 조성한 농촌융복합 안테나숍 및 비욘드팜 78개소를 통해서도 최대 40% 저렴한 가격으로 농촌융복합산업 제품을 만날 수 있다. 김고은 농식품부 농촌경제과장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제품은 농업인과 농촌 소재 기업이 지역의 국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만든 제품”이라고 설명하면서, “품질도 우수하고 믿을 수 있는 좋은 상품을 통해 우리 농촌도 돕고, 소중한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협경제지주와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 등과 협력하여 9월 2일(월)부터 9월 13일(금)까지 12일 동안 전국 대형마트, 농축협 하나로마트(642개소) 및 주요 온라인몰 등에서 대대적 한우 할인행사인 ‘소(牛)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을 실시한다. 이번 할인행사는 도매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를 돕고, 추석 성수기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마련되었다. 본 행사에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매장별 할인행사 세부일정은 재고 확보량, 매장별 사정 등에 따라 다르나, 9월 4일부터 9월 7~8일 주말까지 거의 대부분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할인행사가 열린다. 매장별 행사 세부일정은 한우자조금, 전국한우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할인대상 품목은 대표적 구이류 부위인 등심을 비롯하여 양지 등 불고기․국거리류를 ‘1++’ 등급에서 ‘2’ 등급까지 판매한다. 참여업체별 할인 주력 품목은 온라인몰과 농협 하나로마트는 등심부터 불고기․국거리 등 부위가 다양하며, 대형마트에서는 등심을 중심으로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농협계열 하나로마트와 온라인몰, 한우자조금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 송미령 농식품부장관,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찾아 사과․배 등 주요 과일 성수품 경매, 출하 상황 점검 및 현장 관계자 격려 - 9월 이후 사과․배 출하량 증가로 가격 하락폭 확대 전망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9월 2일(월) 새벽, 서울시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하여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였다. 이번 방문은 사과, 배 등 주요 과일의 생산량이 평년수준 이상을 회복하고 명절 기간 중 출하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도매시장의 출하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송미령 장관은 사과, 배 등 과일 경매 현장을 살펴보며 “올해 사과, 배 등 과일은 작황이 좋아 생산량도 늘고 추석 기간중 출하량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새벽부터 성수품 공급에 분주한 도매시장이 더욱 활기차 보인다.”라며, “산지에서 우리 농업인들이 품질 좋고 맛있는 과일이 많이 생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만큼, 도매시장에서는 신속하게 소비지에 전달될 수 있도록 공급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현장을 안내한 권장희 서울청과 대표는 “폭염 영향으로 지난주까지 출하되지 못한 물량이
우유는 20가지 필수 단백질과 아미노산 중 18가지를 함유하고 있다. 그런데 포화지방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우유를 마시는 것이 콜레스테롤 수치와 심장질환과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엇갈린 결과들이 발표된다. 지난 16일, 40만 명 이상의 미국인을 최장 24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가 국내에 발표됐다. 연구의 요점은 육류 및 유제품, 계란 등 동물성 지방을 포함한 식단은 심혈관 질환 등으로 인한 사망위험률을 높이는 반면, 식물성 지방 섭취량이 많을수록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 확률이 낮아진다는 것이다. 그러나 국내 전문가들은 이런 결과를 그대로 수용하기 전에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있다고 지적한다. 대표적으로 각 연구들이 몇 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어느 정도 기간 동안 조사를 했는가, 또는 어떤 식습관 문화를 가진 국가에서 진행된 실험인가 하는 것들이다. 우유 부작용을 강조하는 연구들 대부분이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생산된다는 점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 서구권 국가는 1인당 1일 우유 섭취량이 한국의 7~10배 이상인 데다 평균 우유 섭취량 외에도 버터, 치즈 등 기타 유제품, 동물성 식품의 섭취량이 높은 특징이 있다. 한국인의 1일 평균 우유 섭취량이 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26일 중국 상하이 치엔탄 샹그릴라호텔에서 ‘2024 K-FISH 품평상담회’를 개최했다. 중국에서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중국의 1인당 수산물 소비량은 39.75킬로그램으로 2013년의 28.43킬로그램보다 33% 증가했다. 이에 aT는 빠르게 증가하는 중국 수산물 수요에 대응해 대량 공급이 가능한 현지 호레카(HORECA)* 시장에 한국산 수산물 식자재 사용 확대를 도모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 HORECA : Hotel, Restaurant, Catering, Cafe 등의 B2B 외식업계 시장 행사는 전시홍보, 납품상담, 품평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상하이와 인근 화동지역 호레카 채널 유력 바이어 70여 명이 참가했다. 중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수산물로 이번 행사의 주인공 격이 된 충남 보령 청정해역의 ‘해삼’을 비롯해 ▲ 완도 전복 ▲ 통영 굴 ▲ 동해안 단새우, 오징어 ▲ 제주 딱새우, 부세 등 다양한 청정수산물을 선보여 10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와 함께 6건의 현장 MOU 계약도 체결됐다. 이어진 품평회에서는 해삼을 활용한 다양한 중식 요리가 제공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유통공사)는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멕시코 몬테레이시 산업단지에 위치한 제조기업 2개소에서 중남미 지역 최초로 케이(K)-푸드 급식의 날을 추진해 약 3천여 명에 이르는 현지 근로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해외 구내식당 급식은 대규모 물량의 안정적인 수출이 지속될 수 있는 우수한 판로로서, 농식품부는 각국 현지 회사 및 학교 급식 시장 개척을 위해 식자재 전문 바이어를 발굴하고 시음·시식용 우수 농식품을 전달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멕시코는 중남미 국가 중 한국 농식품을 가장 많이 수입하는 나라로 매운맛에 대한 선호와 청년층 내 높은 한류 인기로 농식품 수출 확대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그중에서도 북부의 몬테레이시는 1,000여 개의 글로벌 제조사가 입주해 있는 대규모 생산기지로서, 한국 제조기업도 다수 진출해 있어 케이(K)-푸드 급식 확산에 적합한 곳이다. 케이(K)-푸드 급식의 날 행사는 해외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는 홍보활동으로 구내식당에서 동료들과 함께 한국 농식품을 접한 경험이 개별 소비자의 구매 및 정기적인 식자재 수출로 이어지기를 기대하며 기획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