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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먹거리 등 물가안정에 전부처 총력 대응 방한관광 활성화 및 과학기술분야 AI활용 지원

- aT의 배추 직수입 물량 매주 최대 500톤 방출, 무 비축물량 도매가 70% 수준으로 공급
- 코코아 가공품·과일 칵테일 등 6종 신규 추가하여 총 20종의 식품원료에 할당관세 적용
- 방한관광시장 글로벌 성장전략 및 AI+SCIENCE 활성화 방안 이달 중 발표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3.7(금) 10:00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3차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 겸 민생경제점검 TF」를 주재해 ➊방한관광시장 글로벌 성장전략, ➋AI+SCIENCE 활성화 방안, ➌농식품 물가 동향 및 대응방향, ➍배추·무 수급안정 방안, ➎수산물 물가 동향 및 대응방향 등을 논의했다.

 

  * 참석부처: 과기부, 외교부, 법무부, 행안부, 문체부, 농식품부, 산업부, 해수부, 통계청 등

 

  김 차관은 2월 소비자물가는 석유류와 농산물 가격 오름세 둔화 등으로물가안정목표 수준인 2.0%를 기록했으며, 당분간 특별한 공급측 충격이 없다면 2% 내외 수준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다만, 전세계적 이상기후와 국제유가 변동성, 국내 정치상황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만큼, 모든 부처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총력을 다해 물가안정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배추와 무 수급 안정화를 위해 aT의 배추 직수입 물량을 매주 최대 500톤 방출하고, 무 비축물량을 도매가의 70% 수준으로 마트에 직접 공급하며, 봄동․열무 등 대체 농산물에 대한 할인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가격이 급등한 코코아 가공품과 과일 칵테일 등 6종에 대해 할당관세를 추가 적용해 식품원료 총 20종주) 에 대해 원가 부담을 경감하겠다고 언급했다. 김 차관은 업계도 원가절감 노력 등을 통해 가격 인상요인을 최소화하는 등 물가안정 노력에 동참해 주기를 당부했다.

 

 

  아울러 오늘 회의에서는 방한관광을 활성화하여 내수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과학기술분야 AI 활용 확산을 지원하여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대책도 논의했다. 정부는 외국인 관광객 입국 편의 개선, 관광객 유형별 맞춤형 마케팅 확대, 지역의 특색을 살린 관광콘텐츠 개발과 교통․숙박 등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할 예정으로, 구체적인 방안은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이달 중 민생경제점검회의를 통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AI 시대를 맞아 R&D 패러다임 전환 및 국가간 경쟁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고난이도 연구를 위한 AI 모델 개발과 관련 인프라 확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AI+SCIENCE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여 이달 중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발표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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