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이달(4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소곡주’의 ‘우희열 대표’를 선정했다. 무형문화재(‘79) 및 식품명인으로 지정(’99) 받고 1,500년 역사의 백제 전통주인 한산소곡주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우 대표는 국내·외 유수 주류 대회에서 수상을 하여 우리 술을 널리 알렸다는 점 등이 인정되어 심사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산소곡주는 지역농가와 계약 재배를 통해 원료를 조달하고(1차), 전통주를 제조·가공(2차)하며, 술빚기 체험(3차) 등을 추진하는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이다. 60여개 지역농가와 장기(15년 이상) 계약재배를 통해 연 약 120톤의 멥쌀과 찹쌀을 안정적으로 조달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로 ‘소곡주의 제조방법’ 특허 및 ISO 품질경영 인증을 획득하여 장기보관이 가능한 제품을 개발·판매하고 있다. 한번 맛 보면 멈출 수 없다는 앉은뱅이 술로 유명한 한산 소곡주는 각종 대회 수상*으로 전통주 보편화에 기여하고, 트렌드에 맞는 저도주·소용량 제품을 출시, 이커머스에 입점하여 코로나 시대에도 매출을 증대**시키는 저력을 보였다. * 2014 몽드 셀렉션(세계 3대 주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호주 농업수자원환경부(Department of Agriculture, Water and the Environment)와 한-호주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제1차 농업협력위원회를 4.13일에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농업협력위원회는 한-호주 자유무역협정에 따라 농림수산 분야에 상호 협력을 촉진하고 새로운 협력 활동을 모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우리측은 농식품부 이상만 국제협력국장이, 호주측은 농업수자원환경부 크리스 티닝(Chris Tinning) 국장이 공동의장을 맡아 회의를 진행하였다. 우선, 양측은 그동안 실무 협의를 통해 마련한 농업협력위원회 운영에 관한 세부규칙*에 최종 합의하고 이에 서명하였다. * 위원회의 목적, 공동의장, 참석 기관, 개최 시기, 활동내용 보고, 연락 부서 등에 관한 세부 사항을 규정 이어서 자유무역협정 발효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농업협력위원회인 만큼 양측은 자국의 농업 현황과 주요 농업 정책을 소개하였다. 양측은 향후 양국 간 공동으로 진행할 농업협력 사업에 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다. 우리측은 동식물 위생검역 역량 강화, 농업 분야 기후변화 대응, 스마트 농업 관련 협력을 제안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온난화 등 농업환경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돌발해충과 바이러스 매개충에 대한 예찰과 방제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겨울 12월과 1월 평균기온은 전국적으로 예년과 비슷했으나, 월동 해충의 발육이 시작되는 2월은 2.4도, 3월은 2.6도 이상 기온이 올랐다. 이로 인해 올해는 돌발해충 월동난(겨울을 버틴 알)의 생장 속도와 생존율이 높아져 부화 시기가 앞당겨지고 부화량도 증가해 예년보다 피해가 심각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자체 개발한 해충 발생 예측 모형에 기상청 기상자료를 넣어 권역별 돌발해충의 부화시기를 예측했다. 돌발해충= 갈색날개매미충은 산수유, 감, 매실 등, 미국선녀벌레는 단감, 매실, 콩, 인삼 등에 심각한 피해를 입힌다. 꽃매미는 포도나무를 포함해 11종 이상의 과수에 피해를 준다. 갈색날개매미충과 꽃매미는 전남, 경남지역에서 최소 10∼12일 정도 일찍 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평년 부화 시기는 5월 중하순 경이었으나 올해는 5월 초순 무렵이 될 전망이다. 또한, 전북, 충남, 경북지역에서는 약 7일 정도, 경기와 강원도에서는 약 10일 정도 부화 시기가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전국 농어촌에 거주하는 4,000가구를 대상으로 가족, 교육, 지역사회와 공동체, 생활 부문에 걸쳐 복지실태를 조사한 ‘2020 농어업인 등에 대한 복지실태’ 결과를 발표했다. 농촌진흥청은 2013년부터 해마다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 촉진에 관한 특별법(제8조)’에 근거해 농어업인 등에 대한 복지실태 조사(국가승인통계 제114037호)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 결과는 농어업인 등의 복지 증진과 농어촌 지역 개발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이용된다. (농촌정주․생활) 앞으로 5년 내 이주 의향이 있는 50∼60대는 농촌 안에서 이동을 원했으며, 주된 이유는 ‘주택’이었다. 반면, 30대와 70대는 도시로의 이주를 희망했는데 30대는 ‘직업(경제)’, 70대 이상은 건강상 이유를 들었다. 농촌 생활 부문 중 보건의료(79.2점 ※100점 만점 환산), 안전(78.7), 복지서비스(78.2)가 중요하다고 평가했고, ‘보건의료, 복지서비스, 기초생활기반 및 경제활동 여건’ 부문의 중점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21년 조사항목 : 보건의료, 사회안전망 및 복지서비스 등 (교육) 학생 자녀가 있는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1))에 따르면, 2021년 3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16.1포인트) 대비 2.1% 상승한 118.5포인트를 기록하였다. 유지류는 상승하였으나 작년 5월이후 지속 상승하던 곡물 가격은 처음으로 하락하여, 전체 상승폭은 전월보다 다소 둔화되었다. * 식량가격지수: (`20.12월) 108.5 → (’21.1월) 113.3 → (2월) 116.1 → (3월) 118.5 * 전월대비 상승률: (`20.12→`21.1월) 4.3%↑, (`21.1→2월) 2.4%↑, (.2→3월) 2.1%↑ (곡물) 2021년 2월(125.7포인트)보다 1.7% 하락한 123.6포인트 기록(전년동월 대비 26.5% 상승) 밀은 올해 전반적으로 생산·공급이 양호할 것으로 전망되어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였다. 쌀은 새로 수확한 작물이 시장에 공급되어 가격이 하락하였고, 중국 수요에도 불구하고 옥수수·보리 가격은 하락하였다. (설탕) 2021년 2월(94.2포인트)보다 4.0% 하락한 96.2포인트 기록(전년동월 대비 30.2% 상승) 중국의 설탕 수요가 높고, 원유가격 상승으로 에탄올 생산이 활발해져 설탕 생산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과 동시에, 인도의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이하 ‘공사’)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가락몰 판매동 옥상에 조성된 ‘가락몰 옥상 텃밭’의 40개 텃밭 상자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분양하여 4월 5일부터 개장했다. 공사는 지역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감자, 상추 등 다양한 농작물을 직접 재배하고 수확하여 가족들과 함께 먹어보는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도시농업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2015년부터 매년 옥상 텃밭을 분양하고 있다. 금년도 옥상텃밭은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며, 송파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아 총 40가구에 분양하였다. 공사는 4월 5일 식목일을 맞아 옥상텃밭 개장식을 개최하였으며,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및 방명록 작성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진행하였다. 이번 개장식에서는 초보자도 쉽게 텃밭을 관리하고 가꿀 수 있도록 도시농업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직접 모종을 심어보고 관리하는 방법을 교육하여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공사는 지역주민을 위한 옥상텃밭 분양 외에도 앞으로 어린이들의 도심 속 농업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4월12일 오전9시30분 영덕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되는 코로나19 백신접종 2차 모의훈련을 참관한다.
영덕군이 지난 5일부터 30일까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 알레르기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총 18개소 600명이 대상이다. 교육은 인형극으로 준비됐다. ‘아토피 마왕을 잡아라’는 제목의 손 인형극으로, 아토피 피부염의 중요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해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도록 했다. 또, 아토피 질환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생활 속 실천 교육을 통해 자연스러운 학습효과도 목표로 한다. 아토피·천식 자원봉사자가 전문 강사로 나서며, 어린이들이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막대인형극 공연과 구연동화로 진행된다. 아토피 피부염과 천식 등의 알레르기 질환은 대부분 조기진단과 치료 및 꾸준한 관리로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지만, 방치할 경우 성장하면서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임숙자 건강관리과장은 “어린이들이 친근한 인형극을 통해 아토피피부염 예방관리에 대해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 지속적인 알레르기 질환 예방교육 및 올바른 정보제공으로 알레르기 질환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아이들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군 치매안심센터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치매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역주민의 치매예방 관리를 위해 치매환자 및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를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오는 12일부터 9월까지다. 관내 15개소에 지정되는 예쁜치매쉼터는 코로나19 감염예방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각 쉼터별 소그룹(5명 이하)으로 운영하며, 주1회 총 25회로 진행된다. 음악, 미술, 운동, 회상, 감각 등 다양한 인지강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버선꾸미기, 음악 감상, 화분 만들기, 자랑스러운 태극기, 벽걸이 달력 만들기, 유니크 거울 만들기, 사계절 손수건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한지소원등 만들기, 새벽을 알리는 수탉의 변신, 리듬막대 연주하기, 스포츠 스태킹 등으로 구성됐다. 임숙자 건강관리과 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 지역주민들이 예쁜치매쉼터를 통해 웃음꽃이 활짝 피길 바란다. 지역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인지강화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군이 ‘2021년 청년예비창업가육성사업’에 참여할 예비 청년창업자를 모집한다. 모집기한은 23일까지로, 총 3팀을 선발한다. ‘청년예비창업가육성사업’은 좋은 아이템과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창업 구상단계부터 사업화 성공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창업 기반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영덕군에 주소지를 둔 만 19세에서 3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 및 창업 1년 이내인 청년이며, 사업에 선정되면 1팀당 총 1천200만원의 창업활동비와 창업교육, 전문가 컨설팅 및 창업 공간 등을 지원받는다. 영덕군은 지난해에도 3개 팀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한 바 있다. 모집 분야는 기술·지식·6차 산업·일반창업 부문이며, 지원이 부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업종(금융 부동산업, 음식점업, 숙박업, 유흥접객영업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영덕군은 (재)환동해산업연구원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와 위탁 협약 체결을 마쳤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운영기관인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로 방문 또는 우편 및 e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공고문과 신청서류는 영덕군 홈페이지와 환동해산업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환동해산업연구원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