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여름철 무 수급 불안에 대비해 봄무 7500톤을 수매한다. 기후변화로 이상기후가 반복되며 채소 수급 안정을 위한 사전 대응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무 가격은 6월 기준 평년 대비 80%에서 110% 수준으로 안정세를 보이지만, 7월부터 9월에는 잦은 폭염과 폭우로 수급 불안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다. 이에 aT는 여름철 수급 안정을 위해 봄무 7500톤을 선제 수매하며 물량 확보에 나섰다. 이는 지난해 4500톤 대비 1.5배 증가한 물량으로, 최근 10년간 추진된 봄·여름무 수급안정 대책 가운데 최대 규모다. 아울러, 올해는 배추와 무의 도매시장 출하 범위를 기존 가락시장 중심에서 전국 주요 도매시장으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지역 간 가격 불균형을 최소화하고 전국 단위 시장 안정을 보다 신속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인철 aT 수급이사는 “배추와 무는 우리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식재료이자, 가격 변동 시 국민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핵심 품목”이라며, “선제적 비축과 전국 공급망을 통한 적기 방출 체계로 농가와 소비자가 모두 체감할 수 있는 가격 안정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항공협회(회장직무대행 박종흠)는 국민이 항공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온라인 소통 플랫폼인 항공정책 제안센터를 7월 1일부터 공식 운영한다. 같은 날, 국민의 일상 속 항공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제11회 항공문학상」공모도 시작한다. 『항공정책 제안센터』: 국민이 정책을 만들다!, 7월 1일부터 운영 개시 한국항공협회 누리집 내 전용 홈페이지에 국민이 직접 항공정책을 제안하고, 참여할 수 있는 상시 창구인 「항공정책 제안센터」를 7월 1일부터 정식으로 운영한다. 항공정책 제안 신청은 한국항공협회 누리집 내 전용 홈페이지(https:// www.airtransport.or.kr)를 통해 누구나 제안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항공안전 혁신방안」(4.30)의 후속조치로, 공항이나 항공기를 이용 중 국민이 직접 경험한 위험요소와 현장 종사자들의 안전 문제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새로운 항공안전정책을 발굴하는 것이 목적이다. 심사를 통해 채택된 우수 안전제안은 “제1회 항공안전의 날*”에 국토교통부 장관상장 등 다양한 포상이 주어지며, 실제 정책 반영을 위한 제도 개선도 추진할 계획이다. * (항공안전의 날) ‘24.12.29 여객기 참사를 계기로 항공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항공안전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12월 29일을 항공안전의 날로 지정 ** 이수진 의원 대표발의로 「항공안전법」 개정(’25.5.1 의결, 8.28 시행) 『제11회 항공문학상』: ‘항공’과 ‘사람’을 주제로 7월 1일부터 공모 시작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항공문학상은 항공과 사람을 주제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동시 포함), 소설(단편·중편), 수필(수기 포함) 세 부문으로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는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로 나뉘며, 총 54명의 수상자를 선발한다. 총 상금은 1,735만원이며, 수상자에게는 국내외 항공권 등 다양한 부상*이 주어진다. * (후원) 국토교통부, 한국항공협회(주최),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한국문인협회 특히, 일반부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함께 한국문인협회 입회 자격이 부여되어 문학 작가로서의 등단 기회도 얻을 수 있다. 공모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항공문학상 공모 전용 누리집(http://www.contest-airtransport.or.kr)과 한국항공협회* 누리집(https:// www.airtransport.or.kr)에서 7월 1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 문의 : 한국항공협회 기획정책실(02-2669-8712, 8716) 국토교통부 김영국 항공정책관은 “이번 항공정책 제안센터 운영개시와 한국문학상 공모는 국민이 주도적으로 항공문화와 정책에 참여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민과 함께 항공의 안전을 그려 가겠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장마철마다 자주 나타나는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삼과 약용작물 재배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철저한 정비와 병 예방을 당부했다. 우리나라는 6~8월에 전체 강수량의 60% 이상에 해당하는 비가 집중해서 내린다. 장마 기간에 국지성 폭우가 내리면 인삼과 약용작물이 물에 잠기거나 재배지가 유실되는 등의 다양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인삼은 습기에 매우 민감한 작물로 장기간 비가 내리면 지상부가 시들고 잎이 일찍 떨어진다. 뿌리의 경우 털이 탈락하거나 전체적으로 부패해 싹이 나지 않을 수 있다. 뿌리를 약재로 쓰는 황기, 지황, 천궁도 침수에 취약해 물 빠짐이 좋지 않은 밭에 오래 두면 시듦 증상과 뿌리 부패 관련 병 등이 확산하게 된다. 특히, 침수 피해를 본 식물체는 잎 표면에 앙금과 오물이 쌓여 광합성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된다. 물기가 남은 상태에서 햇빛에 노출되면 잎이 데쳐진 듯 물러져 시듦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한 번 물에 잠긴 인삼과 약용작물은 회복이 어려우므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농가에서는 재배지 물길을 정비하고 자동 양수기를 설치해 대비한다. 인삼은 6시간 이상 침수되면 뿌리 부패 정도를 판단해 조기 수확을 고려해야 한다. 장기적으로 재배 예정지는 저지대나 하천 인접지를 피해 조성하는 것이 좋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특용작물재배과 윤영호 과장은 “침수 피해는 인삼과 약용작물의 수확량은 물론 품질과 상품성을 떨어뜨려 실질적 소득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농가에서는 지금부터 재배지와 시설을 점검하고 예방 방제를 강화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힘써야 한다.”라고 전했다.
농촌진흥청은 6월 27일, 라오스 비엔티안주 빡늠군에서 ‘KOPIA* 라오스 벼 패키지 사업 미곡종합처리장(RPC)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KOrea Partnership for Innovation of Agriculture):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국제개발 협력사업. 개발도상국 현지 맞춤형 농업기술 개발 보급을 통해 협력 대상국의 농업 생산성 향상 및 소농의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함 농촌진흥청은 농어촌공사, 새마을운동중앙회, 농촌경제연구원 등 국내 여러 기관과 함께 2023년부터 5개년 계획으로 ‘벼 종자생산 및 재배 기반 조성 패키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준공식은 사업의 핵심 거점 시설인 미곡종합처리장 완공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 측 주요 인사로 정영수 주라오스 한국대사, 유은하 농촌진흥청 국외농업기술과장, 최동훈 한국농어촌공사 라오스 소장, 오성수 KOICA 라오스 소장 등이 참석했다. 라오스 측에서는 찬타콘 부알라판(Chanthakhone Boualaphan) 농림부 차관, 팻마니셍(Phetmanyseng) 농림연구청(NAFRI)* 청장 대행, 지방정부 및 농업인 대표 등 100여 명이 자리를 같이했다. * 라오스 농림연구청(National Agriculture and Forestry Research Institute, NAFRI) 미곡종합처리장은 △건조·정선시설(건조기 45톤/1일, 정선기 1톤/hr) △도정 시설(1톤/hr) △농업인 교육센터와 관리사무소 총 3개 동 규모로 들어섰다. 연간 1,000톤 이상의 고품질 벼 가공 처리가 가능하다. 라오스 정부, 지방정부, 농업인 등으로 구성된 ‘빡늠군 벼 수확 후 시설운영위원회’가 미곡종합처리장을 공동 관리·운영하게 된다. KOPIA 라오스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부 지역에 적합한 기후 적응성 벼 신품종(HTDK17)을 보급할 방침이다. 또한, 재배면적을 2027년까지 970헥타르(ha)로 확대하고, 헥타르당 생산성을 4.5톤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수확 후 가공시설을 본격 운영, 종자 품질을 높이고 가공·유통 단계에서의 부가가치 향상 효과도 거두고자 한다. 찬타콘 부알라판 라오스 농림부 차관은 환영사에서 “이번 미곡종합처리장 준공은 라오스 정부의 ‘농업발전전략 2025’ 실현을 앞당기는 의미 있는 전진이다.”라며 “KOPIA 사업을 통해 한국과의 농업기술 협력을 더욱 공고히 다지고, 라오스 농업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국외농업기술과 유은하 과장은 “KOPIA 라오스 미곡 종합처리장은 라오스 벼 품질과 생산성을 구조적으로 끌어올리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며, “농촌진흥청은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맞춤형 기술협력을 지속 확대해 아시아 식량안보에 적극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덕군은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하고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혼합 배출과 오인 배출 사례를 줄이기 위해 ‘재활용품 분리배출 안내 리플릿’을 제작해 배포한다. 이번 안내문은 재활용이 가능한 품목의 분리배출 기준을 포함해 재활용이 불가능하지만 자주 오인해 배출되는 침구류, 폐 목재류 등의 올바른 처리 방법까지 함께 안내하고 있다. 영덕군은 이를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클린하우스 등에 비치하는 한편, 주요 배출 장소에는 안내용 게시물로, 행정복지센터 등에는 민원 응대와 교육 자료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김명희 환경위생과장은 “재활용 분리배출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실제 현장에선 기준이 모호해 혼선이 잦다”며, “이번 안내문이 명확하고 쉬운 기준으로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생활 속 자원순환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6월 25일 ~ 26일 양일간 전국의 젖소개량담당자, 등록 및 검정위원, 전산입력담당자 약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마다 수안보호텔에서 2025년 젖소등록 및 검정위원 보수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젖소등록 및 검정위원 보수교육은 2025년도 유우개량사업 중점 추진방향 소개와 젖소등록 관련업무 실무교육 및 등록위원 간 소통을 통한 효율적인 젖소개량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교육에 앞서 본회의 우수등록위원 3인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하였으며, 본격적인 교육 시간에는 젖소등록 및 검정실무 관련 교육뿐만 아니라 경기도청 신종광 축산정책과장을 초청하여 경기도 낙농정책 현안 및 방향에 대해 들어보고, 본회 유전육종사업부 신승규 부장의 ‘젖소 유전체사업의 실제’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되었다. 또한 2025년 젖소등록 및 검정실무 사례발표, 본회 젖소등록사업 현황 및 유우군능력검정사업 현황보고, 2025년 한국홀스타인품평회 추진계획 등 본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반적인 젖소개량사업에 대해 교육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종축개량협회 유우개량부 박상출 부장은 “이번 보수교육을 통한 젖소 등록위원의 등록 및 검정 실무역량 강화를 통해 국내 낙농산업 활성화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등록위원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 구축을 위해 주기적인 교육을 추진할 것”이라고 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18일부터 24일까지 ‘2025 유럽 K-푸드 페어’를 개최하고, K-푸드의 유럽 시장 확대에 나섰다. 이번 유럽 K-푸드 페어는 영국 런던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각각 진행됐다. 런던에서는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B2C 소비자 체험행사를 열고, 프랑크푸르트에서는 유럽 전역의 바이어를 초청한 B2B 수출상담회를 운영했다. 런던 K-푸드 페어는 18일부터 22일까지 리젠트 파크에서 열린 대형 식품 축제 ‘테이스트 오브 런던(Taste of London)’과 연계해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라면, 냉동김밥, 양념치킨 등 최근 인기 제품부터 전통주, 장류, 김치 등 전통 식품들을 전시하며 K-푸드의 매력을 뽐냈다. 아울러 마켓테스트와 쿠킹클래스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약 5만 명의 방문객이 현장을 찾아 연일 성황을 이뤘다. 특히 K-BBQ 쿠킹클래스는 고추장, 된장, 간장을 활용한 메뉴 구성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런던에서 한국인 최초로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을 운영 중인 ‘박웅철’ 셰프와 현지 유명 셰프 6인이 참여해 고추장 닭구이, 된장 맥적구이 등 전통 장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레시피를 선보이며 장류의 깊은 맛과 활용 가능성을 소개했다. 이어 프랑크푸르트에서는 23일부터 24일까지 B2B 수출상담회가 열렸다. 유럽 17개국 51개 사 85명의 바이어와 국내 식품기업 30개 사가 참가해 총 442건의 1:1 상담을 진행했다. 신시장 개척을 위해 독일, 네덜란드 등 주요 시장은 물론 핀란드, 덴마크, 이탈리아 등 유럽 전역의 바이어를 폭넓게 초청해 상담한 결과, 바이어의 호평을 받은 닭강정, 김치 등 총 18건, 400만 달러 규모의 MOU가 체결됐다. 또한 같은 기간 열린 소비자 품평회에서는 유럽 소비자 50여 명이 김치 쌀국수, 컵볶이 등 간편 한식 제품을 직접 시식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업체들도 현지 반응을 사전에 확인하고 제품 개발 방향을 점검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유럽은 전 세계 식품업계 트렌드를 주도하는 핵심시장이자 K-푸드의 해외 영토 확장을 위한 중요한 거점”이라며 “앞으로도 유럽 전역에서 손쉽게 K-푸드를 접할 수 있도록 유럽 시장 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aT는 K-푸드의 유럽 시장진출 가속화를 위해 파리지사에 이어 지난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지사를 신규 개소했다. 프랑크푸르트지사는 독일, 네덜란드 등 서유럽과 핀란드를 관할한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올해 5월까지 농림축산식품의 유럽 수출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4% 증가한 3억6900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여름철 산간 계곡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림오염 및 훼손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기간(2025. 7. 1.∼ 8. 31.)”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점단속 대상은 산림 내 취사, 오물·쓰레기 투기, 무허가 물놀이 시설 등 불법 시설물 설치, 산림 무단점유 등 여름철 다수 발생하는 산림 내 불법행위로 동부지방산림청 및 소속 7개 국유림관리소 산림특별사법경찰을 중심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효과적인 단속을 위하여 산림 드론도 투입할 계획이다. 단속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산림 내 취사, 흡연 등에 대해서는 적발 즉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한편, 동부지방산림청은 지난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하여 임산물 불법채취 등 29명을 입건하였으며, 110명에 대하여 과태료를 부과하였다.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 내 불법행위로 인해 산을 찾는 휴양객들이 즐거움을 잊지 않도록 단속을 엄중히 실시하여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며, “올바른 산림보호 문화 정착을 위해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는 ‘2026년 재난안전예산 사전협의(안)’을 중앙안전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30일(월) 기획재정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정부의 재난안전예산 투자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재난안전예산 투자 방향과 우선순위를 검토하고, 이를 토대로 기획재정부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편성하고 있다. ※ 근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10조의2(재난 및 안전관리 사업예산의 사전협의 등) 중앙행정기관이 요구한 2026년 재난안전예산은 총 26.6조 원으로, 2025년 본예산(23.8조 원) 대비 11.4% 증가한 규모이다. ※ 최근 5년 재난안전예산 현황: (‘21) 20.6조, (‘22) 21.9조, (‘23) 23.6조, (‘24) 25.1조, (‘25) 23.8조 분야별로는 사회재난 분야가 10.9조 원(41.0%)으로 가장 많고, 자연재난 분야와 재난구호·복구 등 공통 분야가 각 6.8조 원(25.6%), 안전사고 분야가 2.1조 원(7.9%)이다. 세부 유형별로는 풍수해 5.1조 원(19.3%), 재난구호·복구 3.7조 원(13.8%), 철도·도로 안전 각 2.8조 원(10.5%), 수질오염 1.3조 원(4.8%) 순이며, 재난관리 단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2월 인구감소지역의 생활인구*는 약 2천 244만 명이며, 이 중 체류인구는 약 1천 757만 명으로 등록인구의 약 3.6배라고 밝혔다. * 생활인구 = 등록인구(주민등록인구, 등록외국인) + 체류인구(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체류) 10월에는 인구 1만 명이 안 되는 울릉군에도 등록인구의 5.5배가 되는 체류인구가 방문해 평균 17시간을 머무르고 16만 원 이상을 소비했다. 한편, 양양은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체류인구 배수가 10월 17.3으로 1위, 11월 11.8로 2위, 12월 10.3으로 3위를 차지해 계절과 관계없이 생활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4분기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산정 결과’를 공표했다. 생활인구는 지역에 거주하는 정주인구 외에 일시적으로 체류하며 활력을 주는 인구까지 포함하는 새로운 개념으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라 2024년부터 89개 인구감소지역의 생활인구를 산정하고 있다. 이번 산정결과에는 ▲지역별 생활인구 현황뿐만 아니라, ▲인구감소지역의 체류 유형별 특징, ▲신용카드 사용 현황 및 체류인구의 사용 비중, ▲인
행정안전부는 6월 25일(수), 인공지능(AI) 시대 공공 AX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제8회 전자정부의 날’ 기념행사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2025년 제1회 지능정보화책임관(CIO) 협의회’를 겸해, 1부 ‘전자정부의 날 기념식’과 2부 ‘산·학·연 전문가의 공공 AX* 토론회’로 진행됐다. * AX (AI+Transformation : 공공 AI 대전환) : 인공지능 기술로 인해 개인·조직·사회 전반의 업무, 소통, 서비스 경험 등이 근본적으로 변화하는 패러다임 전환 현상 ※ 전자정부의 날(6월 24일)은 대한민국 최초로 인구통계 처리를 위해 행정기관에 도입된 컴퓨터(IBM 1401)의 가동일인 1967년 6월 24일을 기념해 2017년 제정 이번 행사에는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으로 임명된 하정우 수석이 참석해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공공부문 AI 대전환(AX)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하 수석은 축사에서 “현재 미국, 영국, 중국 등 AI 선도국들은 공공 AX를 통해 AI 산업 성장을 견인하고 있어, 공공 AX는 국가 AX의 중요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하면서, “한국의 공공 AX 또한 관련 산업 육성에
행정안전부는 공공 누리집과 모바일앱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6월부터 12월까지 범정부 UI/UX*디자인시스템(KRDS)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UI(User Interface) : 사용자가 제품을 사용하며 접하는 디자인 UX(User eXperience) : 사용자가 제품을 사용하면서 느끼는 경험 ‘KRDS(KoRea Design System, https://www.krds.go.kr)’는 공공 누리집·앱 개발 시 필요한 가이드와 레고 블록처럼 가져다 쓸 수 있는 디자인모음, 소스코드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공공 누리집·앱은 어려운 용어, 혼란한 메뉴 구성과 복잡한 민원 신청 방법 등으로 인해 사용자가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사용 편의성을 개선하고, 일관성 있는 UI/UX를 구현하기 위해 누리집 중심의 범정부 UI/UX 디자인시스템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개시했다. 올해는 모바일앱 디자인시스템에 초점을 맞추고, 디지털 취약계층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반영해 사용자 편의성과 접근성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먼저, 모바일앱에서 민원 신청이나 정책정보 확인 등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빠르
행정안전부는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1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컨설팅 16개 시군구 현황 > ◦ 시(7) 경기 평택, 강원 동해, 강원 속초, 충남 서산, 전북 익산, 전남 나주, 제주 ◦ 군(4) 전남 무안, 전남 해남, 경북 의성, 경남 창녕 ◦ 구(5) 부산 강서, 대구 서구, 광주 남구, 대전 유성구, 울산 남구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이하 ‘추진단’)에서는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매년 수립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이 지역실정에 맞게 수립될 수 있도록 2019년부터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 6월 5일(목) 안전치안점검회의에서 대통령이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할 것을 지시함에 따라, 여름철 위기가구를 더욱 체계적으로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춰 컨설팅을 할 예정이다. 컨설팅단은 행정안전부 추진단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및 학계전문가 등으로 구
행정안전부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지방자치에 대한 청년세대의 관심을 제고하고, 청년의 참여문화를 확산하고자 ‘2025 지방자치 청년 정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지방4대협의체*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고등학생, 대학(원)생 등 지방자치에 관심 있는 만19~34세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고등학생, 대학(원)생, 청년 활동가 등 4인 이내의 팀이나 개인 자격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팀은 청년의 지방자치 참여 활성화 방안, 지방자치에 대한 청년 인식 개선 방안, 일상 속 불편 해결 방안 등에 대한 정책을 기획하여 겨루게 된다. <공모주제> 참여확대 청년과 지방자치, 어떻게 연결할까? 인식개선
행정안전부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지방자치에 대한 청년세대의 관심을 제고하고, 청년의 참여문화를 확산하고자 ‘2025 지방자치 청년 정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지방4대협의체*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고등학생, 대학(원)생 등 지방자치에 관심 있는 만19~34세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고등학생, 대학(원)생, 청년 활동가 등 4인 이내의 팀이나 개인 자격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팀은 청년의 지방자치 참여 활성화 방안, 지방자치에 대한 청년 인식 개선 방안, 일상 속 불편 해결 방안 등에 대한 정책을 기획하여 겨루게 된다. <공모주제> 참여확대 청년과 지방자치, 어떻게 연결할까? 인식개선
어떤 공공 정보시스템이든 민간 클라우드를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은 6월 19일(목), KT클라우드와 삼성SDS 클라우드 2개 사의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가 국가정보원 '상'등급 보안검증*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 국가정보원의「국가 클라우드컴퓨팅 보안 가이드라인」에서 정한, ‘민간 클라우드컴퓨팅 이용 보안기준’의 시스템 중요도 상·중·하 중에서 ‘상’등급 적합여부 검증 [ 민간 클라우드 ‘상’등급 보안검증 결과 공시 ] ※ 국가사이버안보센터 누리집(www.ncsc.go.kr) > 자료실 > 지침·가이드·공시 게시판에 목록 게시 민간 클라우드 중 보안 '상'등급 운영이 가능한 첫 공시로, 이제부터 중등급 이상의 보안이 필요한 주요 디지털행정서비스도 민간 클라우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정부24 등 시스템 중요도가 높은 서비스는 보안 요건을 갖춘 민간 클라우드가 없어, 기관의 자체 전산실 또는 국정자원의 공공 클라우드만 이용할 수 있었다. 이번에 국가정보원의 보안검증을 통과한 2개 사는 보안 요건을 갖춘 공공의 시설을 민간 기업이 임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6월 17일(화) 경상북도 문경시와 예천군을 방문해 재해복구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 지난 2023년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문경시에는 446mm, 예천군에는 343mm의 많은 비가 내려 산사태, 하천 제방 유실 등 피해가 발생했다. □ 이한경 본부장은 과거 호우피해가 발생했던 곳에서 피해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문경시와 예천군 재해복구사업장*을 연이어 방문해 복구 진행 상황과 풍수해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 문경시 금천지구, 예천군 한천·석관천·벌방지구 ○ 특히, 사업장 내 적치물 제거, 수방자재 전진 배치를 비롯한 우기 대비 피해 방지 대책을 세심히 살피면서, ○ 호우에 취약한 공정은 본격적인 호우가 도래하기 전에 시공을 완료하고, 위험 기상 시에는 예찰을 강화할 것을 현장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정부는 재해복구사업장 인근 주민께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신속히 복구를 마무리하는 한편, 이번 여름철 집중호우로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라며, ○ “국민 여러분께서도 호우로 인한 위험 상황 발생 시 관계기관의 대피 요청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
행정안전부는 6월 16일(월)부터 7월 4일(금)까지 ‘2025 안전실천 캠퍼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안전실천 캠퍼스’는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안전 캠페인을 기획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재학 중인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팀을 구성해 안전 분야를 주제*로 한 캠페인 기획안을 제출하면 된다. * (주제 예시) 캠퍼스 범죄예방 캠페인, 해양 환경안전 지킴이, 응급처치 교육 확산 캠페인 등 참가를 위한 자세한 사항은 행정안전부 누리집(www.mois.go.kr) 또는 국민안전교육플랫폼(kasem.safe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접수/문의) safetyheroes@korea.kr / 070-5101-1046 접수된 신청을 바탕으로 10개 팀을 최종 선정하고, 선정된 팀에게 활동비 1백만 원을 지원한다. 활동 실적이 우수한 팀에게는 행정안전부장관상(2점)도 수여한다. 김용균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안전실천 캠퍼스를 통해 지역사회에 안전문화가 확산되고, 대학생들이 다양한 안전 정책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