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본격적인 ESG 중심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ESG위원회’를 새롭게 출범했다고 24일 밝혔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어로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윤리적인 지배구조 개선 방식을 적용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한다는 의미에서 최근 기업 활동의 핵심 기준으로 떠올랐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2021년 선포된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라는 경영이념에서 ESG 경영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세상을 건강하게'는 ‘사람 ∙ 사회 ∙ 지구를 건강하게’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람을 건강하게’는 고객만족과 고객건강을 의미하며, ▲‘사회를 건강하게’는 낙농발전과 상생사회를, 그리고 ▲‘지구를 건강하게’는 친환경과 동물복지를 의미한다. 이러한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이번 ESG위원회 출범을 통해 이를 구체화하고자 한다. 우선적으로 사내 일회용 종이컵 퇴출 및 재생용지를 활용한 친환경 명함 사용,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사무용품 변경 등 전사적으로 친환경 활동을 추진한다. 더불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2009년부터 시행 중인 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1월 상순 발생한 농업부문의 한파 피해에 대해 재해복구비를 지원한다. 지난 1월 한파로 인한 농작물(8,886ha)‧가축 피해*에 대한 지자체 정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6,813농가에 농약대, 대파대 등 총 219억 원(국고 149, 지방비 64, 융자 6) 규모의 재해복구비가 책정되었다. * 가축폐사 : 송아지 4마리, 말 4마리, 염소 90마리, 꿀벌 363군(群) - 언피해(동해)를 입은 채소류는 품목 구분 없이 농약대 ha당 240만 원, 감자는 74만 원이 지원되며, - 피해가 심하여 타작목 파종이 필요한 경우, 대파대* ha당 무·배추 586만 원, 토마토·고추 1,840만 원, 딸기 2,264만 원, 감자 380만 원 등이 품목별로 지원된다. * 대파대 단가 기준이며, 보조 50%, 융자 30%, 자부담 20%로 구성 - 또한 피해율이 50% 이상인 농가에 대해서는 123만 원(4인가족 기준) 수준의 생계비가 지원된다. 【 기타 금융지원 】 기존 농축산경영자금을 지원받은 농가 중 피해율 30% 이상인 농가(110호, 40억 원)에 대해 이자감면(1.5%→0%)과 상환연기*를 추진하고, * 피해율
간편식(HMR)의 정의가 바뀌고 있다. 이제 간편식은 이름처럼 ‘간편하게만 먹는 식품’이 아니다. 코로나 이후의 간편식은 맛과 영양을 모두 챙긴 새로운 식품 소비 트렌드가 됐다. 코로나 19 펜데믹이 장기화되며 간편식 소비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것.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가정 간편식 시장 규모는 2015년 1조6823억원이던 것이 2017년 2조7421억원, 2022년에는 5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더불어 1인가구의 증가도 간편식 시장 확대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통계청이 집계한 2019년 1인가구 수는 전체 가구수의 30%를 넘어섰다. 1·2인 가구가 차지 하는 비율은 국내 전체 가구의 62.6%로 절반이 넘는 수치다. 이에 편승해 소포장 제품들의 출시도 이어지고 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남기지 않고 먹을 만큼의 양만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이 혼족들의 지갑을 열고 있다. 또한 한우의 소비트렌드도 큰 변화를 맞고 있다. 외식을 통한 구이용 부위를 주로 즐겼지만 이제는 젊은 소비, 건강 중시, 간편 소비, 먹거리‧구매 장소 다양화로 변하고 있는 것.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1월 21일 GS리테일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가정 간편식(HMR)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주명)은 공동연구를 통해 농약 511종을 3시간 안에 분석할 수 있는 신속 검사법을 개발하여 농산물의 생산·유통·수입 단계 검사에 모두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농산물은 생산, 유통, 소비가 짧은 시간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위해서는 잔류농약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효율적인 시험법이 요구됩니다. - 이번에 개발된 잔류농약 신속 검사법은 분석조건 최적화를 통해 검사대상 농약이 기존 473종에서 511종으로 늘어난 반면, 분석시간 단축(7시간→3시간)과 시약 사용량을 1/10로 절약하는 등 분석효율을 한층 높였으며 -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의 시험법 개발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여 국제적으로 요구되는 수준의 정확성을 확보했습니다. * 선택성, 정확도, 정밀도, 정량한계, 직선성, 적용범위, 실험실간 교차검증 정부는 「식품위생법」과 「농수산물 품질관리법」에서 각각 다르게 운영되고 있는 잔류농약 시험법을 이번에 개발된 신속 시험법으로 통일해 생산‧유통‧수입단계 잔류농약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그동안 같은 농산물이라도 생산‧유통‧수입 단
《 주 요 내 용 》 ◈ 해외 시장에서 중국산 농산물의 한글 표기로 인한 소비자 혼란과 한국산 수출 농산물의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 추진 태국, 베트남 등 한국산 식품의 인기가 높은 주요 시장 중심 집중 홍보 - (미디어 등) 현지 유력TV·식품전문지와 SNS 등을 통해 한국산 오인 표기 사례와 공동브랜드 확인* 등을 통한 한국산 구별 방법 홍보 * 수출통합조직(6개)별 공동브랜드 및 QR코드 : 참고자료 참조 - (매장 등)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의 진열대 태극기·공동브랜드 부착 및 QR코드 배너 비치로 소비자 인지도 제고 소비자가 다양한 상품군 속에서도 한국산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통일감 있는 스티커·띠지 디자인(색감, 글자체 등) 개발 및 부착 QR코드가 포함된 위조가 어려운 식별마크 제작 및 부착 생산단계부터 안전·품질 관리, 수출최저가격(check-price) 운영 등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 수출로 해외시장에서 한국산 프리미엄 이미지 구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해외 시장에서 중국산 농산물의 한
□ 슬로푸드문화원은 우수한 국산 발효식품을 발굴하고 시상하는 ‘참발효어워즈2021’ 대상 수상 제품 12점을 오는 2월 19일부터 25일까지 전시·판매전을 진행하고 26일 오전 10시 온라인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상 제품은 전국 각지의 장류제품으로 간장 3점, 된장 6점, 고추장 3점이다. □ 슬로푸드문화원이 주최하고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후원하는 ‘참발효어워즈2021’은 생산자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국내 유일의 발효식품 전문 시상식이다. 슬로푸드문화원은 지난 2019년 참간장어워즈를 개최하여 8점의 한식간장을 우수 발효간장으로 선정한 바 있다. 슬로푸드문화원은 올해 참발효어워즈를 개최하여 장류(간장, 된장, 고추장) 제품을 선정·시상하고 앞으로 발효식품 전반으로 종목을 늘려 행사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참발효어워즈는 113명의 시민맛평가단 관능평가를 심사과정에 포함하여 차별성을 높였다. 사용원료(농업연계성), 사회적 가치, 지역사회 공헌 등 12가지 지표로 이루어진 서류심사 점수와 시민들의 맛평가 점수를 합산하여 본선에 진출하며, 이들 제품은 전문가심사와 현장심사, 안전성 검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대상에 선정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2월 16일(화) 국무회의에서 「수산식품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수산식품산업법’) 시행령」 제정안이 통과되어 2월 19일(금)부터 「수산식품산업법」과 함께 시행된다고 밝혔다. 수산물은 생산, 가공, 유통 등에서 농산물과 많은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농산물 중심의 「식품산업진흥법」을 근거로 운영됨에 따라 수산식품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수산식품의 수요 증가 추세에 따라 미래유망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수산식품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2020년 2월 18일 「식품산업진흥법」에서 수산식품을 분리한 「수산식품산업법」을 제정하였다. 이 법률은 ▲ 수산식품산업 기본계획 수립 ▲수산식품클러스터 조성 ▲ 전문인력 양성 ▲ 수산식품 해외진출 지원 등 수산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필요한 사항 및 지원근거를 규정하고 있다. 이번에 제정한 「수산식품산업법 시행령」은 법률에서 위임된 수산식품산업육성 기본계획 수립, 전문인력 양성기관 및 수출 지원기관 지정, 수산물가공업 신고, 대한민국수산식품명인 지정 절차 등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먼저, 수산식품산업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체의 경영 안정을 위해 2월 10일부터 ‘우수식재료 소비확대 기반조성’ 사업대상자를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우수식재료 소비확대 기반조성 사업은 쌀·소금·양파·김치 등의 식재료를 외식업소들이 함께 구입할 수 있도록 조직화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외식업계의 식재료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0년 지원한도를 기존 5백만원에서 10백만원으로 확대하였으며, 올해에도 동일한 금액으로 50개소를 지원한다. 대상은 농식품부 지정 우수 외식업지구, 외식 관련 법인·협회·번영회 등 복수의 외식업소로 구성된 단체 및 조직이며, 물류비·창고임차비·컨설팅비·인건비 등 식재료 공동구매를 위한 제반 비용을 지원받는다. * 조직화 예정인 단체·조직도 포함, 집행금액의 100% 지원(개소당 1천만원 한도) 사업자는 지원금액 2배 이상의 국산 식재료를 구입해야 하며, 해당 지자체에서는 사업의무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사업 추진사항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할 예정이다. 동 사업에 신청하고자 하는 단체 및 조직은 3월 12일까지 해당 지자체(시·군·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 주 요 내 용 》 ◈ 2021년도「대한민국우수품종상 대회」 출품 신청서 접수 ❍ 기간 : 2021년 1월 28일 ~ 2021년 3월 3일(35일) ❍ 방법 : 온라인(종자원 누리집), 우편(마감일 소인유효) 또는 직접 방문 ❍ 접수처 : 국립종자원 종자산업지원과(경북 김천시 혁신8로 119) ❍ 제출서류 : 신청서 및 품종설명서 등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우리나라 종자분야 최고 권위의 상(賞)인 2021년도 『대한민국우수품종상 대회』 출품 품종을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우수품종상은 국내 육종저변을 확대하여 육종가의 육종의욕을 높이고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국내 육성품종 중에서 우수한 품종을 선발하여 시상한다. 시상내역은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2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5점 등 총 8점이다. * 수출품종상(국무총리상) : 종자수출에 기여한 품종 * 혁신상(장관상) : 신시장 개척, 내병충성, 재배기술혁신 등 특정분야에 혁신적으로 기여한 품종 부상으로 대통령상 5천만 원, 국무총리상 각 3천만 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각 1천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출품대상은 최근 1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결혼이민여성의 우수 정착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결혼이민여성 리더경진대회 우수사례집’을 발간한다. 우수사례집은 2020년 개최한 제1회 ‘결혼이민여성 리더경진대회’ 수상자 9명을 대상으로 심층인터뷰를 진행하여 제작하였으며, - 수상자의 한국 생활과 수상소감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의 이야기를 실어 결혼이민여성들의 농촌 정착기를 다양하게 조명하고 있다. 우수사례집은 우수농업, 사회활동, 사회관계망서비스(SNS)활용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되어있고,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수농업 부문에서는 영농교육을 수료하여 활발한 영농활동을 하는 결혼이민여성의 사례를 소개한다. 최세란 씨는 한국 정착 10년 만에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었고, 현재는 친환경 농법으로 벼를 재배하며 하우스에서 키운 작물들을 지역농산물(로컬푸드) 직매장에 출하하고 있다. 레티 홍튀 씨는 안동농협 최초 결혼이민여성 조합원으로 활동하며 혼자서 1만 2천여평의 농지에서 다양한 작물을 재배한 경험을, 쉐위링 씨는 열대작물 재배농법을 연구하여 패션프루트 재배에 성공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사회활동 부문은 전문성을 활용하여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있는 결혼이민여성의…
농식품공무원교육원(원장 김덕호, 이하 ‘교육원’)은 범정부적인 나눔 운동인 ‘설날 착한선물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에 따른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고, 설 명절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교육원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나주 지역에서 생산된 배, 사과 등 농산물을 구입하여 아동복지시설인 나주 ‘백민원’에 전달했다. 김덕호 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과 농업인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