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원장 직무대리 백운활)은 최근 기능성 품종 육종 활성화 동향을 적극 반영하여 올해 콩, 유채, 담배 작물에 함유된 기능성 성분 등을 품종보호 심사 기준에 추가했다. 올해 추가된 특수 형질은 인체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조절하는데 도움을 주는 콩 리놀렌산(오메가-3), 나쁜 콜레스테롤(LDL 콜레스테롤)을 줄여주는 콩 올레인산, 그리고 혈관질환 예방에 좋은 유채 조지방 함량, 담배 저 니코틴 함량 등이다. 이전에는 식물체의 길이, 모양, 색깔, 크기 등 눈으로 확인 가능한 특성(표현형) 위주의 심사 기준이었으나, 2020년부터 육종가 의견을 반영하여 수박, 고추 등 14개 작물 20종의 특수형질 항목을 추가하여 신품종 심사 기준에 반영해 왔다. 이로인해 국민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많거나 유해 물질이 적은 신품종에 대한 품종보호가 가능하게 되어 특수 형질을 가진 품종육성 활성화 기반이 마련되었다. 국립종자원 김국회 품종보호과장은 “앞으로도 육종가들의 신품종 육성에 대한 수요와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보호품종의 다양성과 활용성을 동시에 높이는 적극 행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2월 12일(목) 올 한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 운영 실적이 우수한 대학교 14개교와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한 학생 우수기자단 7명에 대해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우수학교 부문에서는 ‘목포대학교’가, 우수 기자단 부문에서는 ‘대구과학대학교 정유민 학생기자’가 대상을 수상하였다. * 우수학교 14개 : (대상) 목포대, (최우수상) 한경대, 대구가톨릭대, (우수상) 상지대, 울산과학대, 가톨릭대, 한양대(ERICA), 한국기술교육대, 배화여대, 대구대, 인천대, 청강문화대, 한국과기원, 계명문화대 * 우수기자 7명 : (대상) 대구과학대 정유민, (최우수상) 인덕대 최이나, 이화여대 배서연, (우수상) 울산과기원 이가은, 숙명여대 이민영, 경동대(메트로폴) 이하늘, 한국공학대 박주연 목포대학교는 밥과 함께 17종 내외의 학생 선호도가 높은 메뉴를 중심으로 균형잡힌 식단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조식 뷔페 레스토랑’을 운영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경대는 찹쌀꽈배기 핫도그나 쌀 푸딩 등 다양한 레시피를 개발하고 ‘천원의 아침밥 5회 먹고 도장깨기’ 등 재미있는 이벤트로 학생들의 쌀 중심의 아침 식사 습관을 장려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10월 10일부터 12월 6일까지 57일간 김장철을 맞아 유통량이 증가하는 배추김치 및 김장 채소류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 일제점검을 실시하여 180개소(품목 185건*)를 적발하였다. * 1개 업소에서 여러 품목이 적발되는 경우가 있어 개소 수보다 위반 건수가 많음 농관원은 이번 일제 점검기간 동안 특별사법경찰관과 명예감시원 10,294명을 투입하여 김장 채소류와 김치류 수입업체, 유통업체, 제조·판매업체(통신판매 포함), 일반음식점 등 48,990개소에 대하여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국내 유명지역 특산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하였다. 특히, 이번 단속은 신선 배추 등 수입량 증가로 전년보다 일찍 시작하여 단속기간을 24일* 늘렸으며, 수입통관부터 유통·소비단계의 수입농축산물 유통이력 정보를 활용하여 원산지 둔갑 의심업체 집중단속으로 전년보다 48개소를 더 적발하였다. * ’23년 단속기간: ’23.11.6.~12.8.(33일간) / ’24년 단속기간: ’24.10.10.~12.6.(57일간) 단속결과 위반업종은 일반음식점(143개소), 제조업체(15개소), 휴게음식점(6개소),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더미식(The미식) 브랜드 모델 배우 이정재와 함께 한 ‘더미식 오징어라면’의 TV 광고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림과 글로벌 스타 배우 이정재와의 인연은 4년째 이어지고 있다. 미식가이자 라면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정재는 이번 광고 촬영 현장에서도 오징어라면을 맛있게 먹으며 촬영을 즐겼다는 후문이다. CF 속 이정재는 ‘진짜 오징어라면’ 자막을 뚫고, 문을 열고 등장하자마자 일명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당혹스러운 눈빛을 지어 보인다. 이어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최현석 셰프와 중식여신 박은영, 유튜버 승우아빠 등이 등장해 글로벌 스타 이정재를 확인하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오징어라면을 먹는 데 정신이 팔려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오징어라면 국물까지 원샷한 이정재는 “향만 풍기는 오징어랑은 게임이 안되지”라는 마지막 멘트를 남기며 오징어라면의 맛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더미식 공식 유튜브 계정에 올라온 광고를 본 이들은 “이정재님이랑 눈 마주친 사람?”, “흑백요리사에 오징어게임에 핫한 건 다 있네! 오징어라면도 기대됨 ㅋㅋ”, “어디 가서 살 수 있나요?”, “정말 다들 되게 맛있게 먹네” 등
돼지고기를 살 때, 매대 앞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먼저 보는 것은 무엇일까? 가격? 돼지고기 색깔? 이때 놓치지 말아야 할 한 가지가 있다. 바로 ‘원산지’다. 최근 한돈미래연구소가 진행한 설문에 따르면 돼지고기를 구매할 때 원산지를 확인하는 소비자가 78%에 달했다. 이는 돼지고기 살 때 ‘원산지’도 매우 중요한 기준이라는 걸 의미한다. 돼지고기 구입 시 원산지를 왜 확인해야 할까? ■ 한돈 유통 과정, 수입육보다 5배 짧아 고기의 품질을 좌우하는 것은 ‘신선도’이다. 신선할수록 돼지고기의 육즙과 풍미, 영양소가 잘 보존되기 때문이다. 돼지고기의 맛과 영양은 대부분 지방이나 수용성 물질에 들어있는데, 돼지고기의 약 70~75%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다. 즉, 수분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이 질 좋은 돼지고기 유통의 핵심인 셈. 이 점에서 국내산 돼지고기 한돈은 수입육보다 우위를 점한다. 국내산에 비해 수입육의 유통 과정이 길 수밖에 없기 때문. 실제로 한돈미래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한돈과 수입 돈육 비교 및 국산 삼겹살 경쟁력 강화 방안 연구’에 따르면 도축한 돼지고기가 우리 식탁에 오르기까지 평균 10.3일이 소요된다. 짧은 경우엔 도축 3일 만에 판매되기도 한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유통공사, 사장 홍문표)는 12월 9일(월)부터 15일(일)까지 7일간 다양한 전통주를 알리고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전통주 기획전인 ‘우리술담다’를 네이버쇼핑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개최한다. 농식품부와 유통공사는 전통주에 대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 지원 정책을 통해 전통주 소비 촉진 및 유통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 12월에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모임에 어울리는 전통주 및 선물용 전통주 등을 대상으로 ‘우리술담다’ 전통주 기획전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번 ‘우리술담다’ 기획전에서는 행사 기간동안 네이버쇼핑(푸드윈도)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한 2,000여 점의 전통주를 약 5~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우리 전통주는 최근 젊은(MZ)세대와 함께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라며, “이번 연말에는 다양한 자리에서 전통주의 가치와 매력을 함께 나누며 한 해를 마무리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는 12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2024 연말 온라인 한우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전국 한우 농가의 품질 좋은 한우를 특별 할인가로 제공해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신선한 한우를 구매하고, 풍요롭고 따뜻한 연말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온라인 한우장터’에서는 1++등급부터 1등급까지의 다양한 한우 부위를 비롯해 간편식과 부산물까지 폭넓은 상품을 대형마트 정상가 대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주요 품목으로는 구이류(등심•채끝), 정육류(불고기•국거리•사태), 양지 등이 있으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한우 육포, 언양식 불고기, 한우 떡갈비 등 다양한 가공식품과 영양가 높은 한우 사골, 우족, 꼬리와 같은 부산물 상품도 특별가로 판매한다. 1등급 100g 기준 판매가격은 등심 7,240원, 채끝 7,670원, 불고기•국거리(사태) 2,590원, 양지 3,690원에 판매된다. 등급별 세부 가격과 구매 정보는 ‘온라인 한우장터’ 홈페이지(온라인한우장터.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업체별 상이) 이번 행사에 참여한 업체는 전국 각지의 17개 업체가 참여한
오리지널 두유 베지밀 및 건강한 식재료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대표 정연호)이 오는 12월 7일부터 31일까지 소비자 참여형 나눔 활동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 캠페인’을 진행한다. 2012년 시작된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는 소비자와 함께 지역 사회의 소외이웃에게 베지밀을 기부하는 사랑 나눔 프로젝트다. 정식품은 올해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 캠페인 부제를 ‘10℃일반(십시일반)’으로 정했다. 여러 사람이 힘을 합하면 작은 힘으로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십시일반의 뜻에, 한 사람 당 온도계를 10℃ 이상 올릴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총 25일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정식품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소비자들이 참여한만큼 온도계가 상승하고, 상승한 온도계의 온도만큼 베지밀이 기부되는 방식이다. 베지밀 1℃가 상승할 때마다 베지밀 1개가 기부되며, 참여 난이도가 높을수록 더 많은 베지밀을 기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소비자가 캠페인 콘텐츠에 좋아요(공감)를 누르면 온도계가 1℃ 상승하고, 댓글을 남기면 3℃ 올라간다. 또 개인 SNS 계정에 베지밀을 찍은 사진과 함께 필수 해시태그(#사랑의베지밀온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아랍에미리트에 ‘K-카페+디저트’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11월 중순부터 12월 1일까지 2주간 두바이 사막 카페 등에서 팝업 이벤트존 ‘K-스위트 팔레트’를 인기리에 운영했다. ‘K-스위트 팔레트’는 주중에는 현지 유명 쇼핑몰의 인기 카페에서 K-디저트를 선보이고, 주말에는 이색적인 사막 팝업 카페와 연계해 K-푸드는 물론 K-컬쳐까지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현지인들의 뜨거운 호평을 얻었다. 특히 사막 팝업 카페에서는 홍삼 밀크티, 홍삼 티그레, 약과 휘낭시에 등 한국 식재료를 활용한 독창적인 신규 메뉴들이 주목받았다. 또한 쿠킹클래스, 한복 체험, 한글 캘리그래피, 포토존, 도장 모으기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사해 현지인들에게 K-푸드와 K-컬쳐의 매력을 함께 알렸다. 주말 행사에는 참여자 사전접수에만 300여 명이 몰려 K-디저트의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행사장을 찾은 현지 유명 레스토랑과 카페 종사자들에게 K-디저트를 두루 선보이고, 식품 전문 인플루언서들을 초청해 현장 분위기는 물론 K-디저트 만들기, 신메뉴 시식 영상, K-디저트 꾸러미 언박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은 대국민 바른 식생활 교육 활성화를 위한 종합정보 플랫폼 ‘식생활교실’을 본격 운영하며, 오는 15일까지 오픈 기념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식생활교실(foodlife-edu.or.kr)’은 지속 가능한 식생활 확산과 농업·농촌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플랫폼으로 사용자들에게 대상별, 주제별 맞춤형 식생활 교육 정보와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바른 식습관 실천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식생활 교육의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식생활교실’ 온라인 플랫폼(foodlife-edu.or.kr) 오픈 기념으로 15일까지 SNS 홍보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해 플랫폼 개선 의견을 모으고, 신규이용자 유입과 플랫폼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aT 양인규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장은 “본격적인 식생활교실 플랫폼 운영으로 체계적이고 폭넓은 식생활 교육 정보를 제공해 지속 가능한 바른 식생활 가치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