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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식량농업기구(FAO) 세계식량가격지수 전월 대비 0.8% 하락

- (가격하락) 곡물(△1.8%), 유지류(△3.7%), 설탕(△2.6%)
- (가격상승) 육류(+1.3%), 유제품(+0.8%)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025년 5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28.7포인트) 대비 0.8% 하락한 127.7포인트**를 기록하였다. 품목군별로 곡물, 유지류, 설탕 가격은 하락, 육류, 유제품 가격은 상승하였다.

   * 유엔 식량농업기구는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동향(95개)을 조사하여, 5개 품목군(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별 식량가격지수를 매월 작성, 발표(2014~2016년 평균=100)

  ** (’24.12월) 127.4 → (’25.1월) 125.1 → (2월) 126.8 → (3월) 127.1 → (4월) 128.3 → (5월) 127.7

 

 

품목군

’25.5월 지수

전월 대비

전년 동월 대비

’25.4월

증감폭

(증감률)

’24.5월

증감폭

(증감률)

곡물

109.0

110.9

-1.9

(-1.8%)  

118.7

-9.7

(-8.2%)

유지류

152.2

158.0

-5.8

(-3.7%)

127.8

24.4

(19.1%)

육류

124.6

123.0

1.6

(1.3%)

116.7

7.9

(6.8%)

유제품

153.5

152.2

1.3

(0.8%)

126.3

27.2

(21.5%)

설탕

109.4

112.3

-2.9

(-2.6%)

117.1

-7.7

(-6.6%)

전체

127.7

128.7

-1

(-0.8%)

120.5

7.2

(6.0%)

 

  정부는 최근 식품 및 외식물가 상승으로 집밥수요가 증가한 상황에 맞춰,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주고자 밥상물가 안정 농산물 할인지원 사업을 실시하였으며, 앞으로도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을 시의성 있게 추진하여 민생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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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식약청, 지역별 특화식품 활성화를 위한 현장 소통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송성옥)은 관내 소규모 식품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25년 지역별 특화식품 안전관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별 특화식품을 생산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안전관리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식품안전 및 HACCP관리 교육과 맞춤형 상담, 현장 기술지원을 제공하며, 6월 11일 무안군 양파즙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광주식약청은 지난 2월 관내 시․도의 추천 식품 사전 의견조회 및 회의를 통해 지역별 특색이 반영된 식품을 선정*하였으며, 지자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광주지원과 합동으로 해당 지역 특화식품의 안전관리를 지원한다. * 1차 무안군(양파즙), 2차 제주시(오메기떡), 3차 남원시(김부각) 올해 1차 6월 11일 무안군 보건소에서 개최한「무안군 양파즙 식품안전 및 HACCP관리 교육」에서는 ▲HACCP의 이해 및 인증‧연장심사 준비하기 ▲HACCP 사후관리 방법 및 현장 기술지원 소개 ▲식품위생법 영업자 준수사항에 대해 안내했으며, 이후 ▲맞춤형 상담을 통해 식품제조‧가공업 현장의 궁금증을 적극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식약청은 교육 현장에서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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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설악산 눈잣나무 복원에 ‘청신호’ 복원연구 9년만에 생존율 0%에서 45%로 회복!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국립공원공단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현병관)와 협력하여, 설악산에서만 자생하는 고산 희귀수종 ‘눈잣나무’ 복원 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2016년부터 추진해 온 현지 내 복원 연구에서 어린나무의 생존율을 9년 만에 45%까지 끌어올리며 멸종위기종 보전에 청신호를 켰다. 눈잣나무는 해발 1,500m 이상의 고산지대에 서식하는 희귀 침엽수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설악산 대청봉 일대가 유일한 자생지다. 그러나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해 아고산대 생태계가 변화하면서 눈잣나무 집단 서식지에도 위협이 가해지고 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과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2011년부터 공동으로 유전다양성 보전 전략을 수립하고, 종자 수집 및 증식 방법을 추진해왔다. 특히, 국립산림과학원은 2016년 훼손지에 식재한 어린나무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털진달래 등 주변 식물을 활용한 바람막이를 설치했고, 그 결과 3년 후 생존율은 50%에 도달했다. 이는 바람막이를 설치하지 않은 대조구의 생존율 0%와 대비되는 획기적인 성과였다. 또한,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눈잣나무의 군락지 변화관찰과 증식에 집중하였다. 고사목과 후계목 발생 추이를 관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