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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43회차를 맞은 「서울푸드 2025」 역대 최대규모로 개막

-역대 최대 1,639개社 전시, 300개 바이어 참여, 아시아 대표 전시회 입지 굳혀-
-대체육, AI, 로봇부터 글로벌 커머스까지... 식품산업 미래가 한 자리에-
-정부, 'K-푸드 세계화 위해 총력 지원... 문화가 수출이 되는 시대‘-

 국내 대표 식품전시회, 「서울푸드 2025」가 최근의 세계로 뻗어나가는 K-푸드 한류 열풍에 힘입어 역대 최대규모로 개막하였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강경성)는 6월 10일(화)~13일(금)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 2전시장에서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하 「서울푸드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83년을 시작으로 올해 43회차를 맞이하는 서울푸드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상해, 방콕, 도쿄에 이은 아시아 4대 식품전시회이다. 이번 「서울푸드 2025」의 경우, 45개국 1,639개 식품기업이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었다. 참가기업 뿐만 아니라 수출상담회에 참여하는 해외 바이어도 작년 250개사 대비 20% 증가한 300개사가 참여하며, 특히 한류와 함께 K-Food 열풍이 불고 있는, 동남아, 미국 등 대표 바이어를 대거 유치하여, 전년 대비 25% 증가한 약 2.5억불 규모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 참가기업 수: (‘90) 207 → (’00) 400 → (‘10) 1,095 → (‘23) 1,316 → (’24) 1,605 → (‘25) 1,639

 

  전시회와 함께 ’제9회 글로벌 푸드 트렌드&테크 컨퍼런스‘에서는 글로벌 식품산업 트렌드인 대체육, 저당식품 등 미래 식품기술과 AI, 로봇 등 디지털 푸드테크를 주제로 글로벌 전문가들의 발제 및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제10회 서울푸드 어워즈‘를 통해 최근 트렌드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대체육, 푸드테크, 간편식 등 20개 우수 기업을 시상하고, 별도 홍보관을 구성하여 우수 상품의 수출을 적극 지원한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최초로 쿠팡 크리에이터 1위 '정윤희', 160만 먹방 유튜버 '상해기'와 함께하는 '특별 커머스 데이', 중국 왕홍, 베트남‧일본 인플루언서를 통한 ’글로벌 커머스 데이‘ 행사를 통해 전통 유통망을 넘어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제품판매 및 홍보를 지원한다.

 

  한편, 농식품부는 경쟁력 있는 중견·중소 식품기업의 수출 시장 다변화를 위해 금번 행사와 연계하여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칠레, 과테말라, 라오스 신시장 3개국의 바이어를 초청하여 김치, 홍삼, 유자청 등 대표품목을 소개하고 MOU 및 계약 체결 등 가시적 성과를 통해 신규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에 이어 ‘국가식품클러스터관’을 운영하여 48개 유망 식품기업들의 제품 전시와 시식, 바이어 상담을 지원한다.

 

  박정성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K-푸드는 이제 명실상부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한류 열풍과 함께 K-푸드와 같은 다양한 소프트파워 기반의 산업들이 국내를 넘어 세계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정부가 힘을 합쳐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주원철 식품산업정책관은 “우리 농식품 수출은 최근 3년간 연평균 5%씩 성장하여, 100억불 시대를 앞두고 있다.”라며, “불확실한 대외 무역환경 속에서도 K-푸드 수출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현지 맞춤형 제품 개발, 신시장 바이어 발굴, 온·오프라인 마케팅, 기업의 대외 리스크 대응 등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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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 쉽고 수확량 많은 흰색 느티만가닥버섯 ‘백마루24’ 개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최근 느티만가닥버섯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재배 안정성과 생산성을 한층 높인 하얀색 품종 ‘백마루24’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느티만가닥버섯은 신선도가 오래 유지되고 조리 활용도*가 높아 성장 잠재력이 큰 품목이다. 하지만, 갈색 품종에서 분리된 하얀색 품종(변이종)은 재배 안정성이 떨어지고 관리가 까다로워 생산에 차질을 빚어왔다. * 느티만가닥버섯은 팽이버섯보다 머리가 크고 대가 굵어서 오독오독 씹는 맛이 좋음. 찌개, 볶음, 구이용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 일본에서는 매우 대중적인 버섯임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2021년 개발한 흰색 느티만가닥버섯 ‘백마루’를 기반으로, 수량성과 균일성을 한층 강화한 ‘백마루24’를 새롭게 육성했다. ‘백마루24’는 흰색을 뜻하는 ‘백(白)’과 하늘의 순우리말 ‘마루’를 합친 기존 이름에, ‘개발 연도(2024년)’와 ‘24시 편의점’처럼 언제나 고르게 생산되는 모습을 형상화해 붙인 이름이다. 버섯 재배 속도가 고르고, 수확할 때 크기와 모양 편차가 적어 상품성이 높다. 특히, 균사 활력이 뛰어나 기존 상용 품종(80∼90일)보다 약 10일 빠른 70일 만에 버섯을 배양해 비용과 노동력을 줄일 수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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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서 스마트축산과 인공지능 기반 품질평가 선보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 참여한다. 이곳에서 인공지능 기반 품질 평가, 스마트축산 등 다양한 주제로 국민을 만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생산자단체 6곳이 주최하고 233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축산의 고유가치와 디지털 이행’을 주제로 진행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스마트축산에서 인공지능까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만드는 축산의 미래’를 주제로 현장에서 △스마트축산의 주요기술 △스마트축산의 주요 성과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품질 분석 과정 △인공지능 기술 도입 후 품질평가 관련 주요 성과 등을 소개한다. 또한, 스마트축산 퀴즈 이벤트를 마련해 관람객이 정답을 맞히는 경우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관람객들은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스 방문 후, 스마트축산과 인공지능 기반 품질평가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해당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이번 축산박람회가 축산 관계자를 비롯한 많은 국민들이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축산유통 전문기관으로서 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발맞춘 기술 활용으로 소비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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