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게 건강관리를 하는 헬시플레져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몸에 좋은 음식은 입에 쓰다’라는 말은 옛말이 됐다. 최근 식품업계는 바쁜 일상 속 건강을 챙기면서도 맛까지 놓칠 수 없는 소비자를 위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맛과 풍미는 높이면서도 단백질, 식이섬유 등 영양성분은 더하고 당, 나트륨은 줄여 업그레이드한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정식품은 최근 스테디셀러인 고단백 두유에 스페인산 초콜릿을 더해 깊은 초코의 풍미와 풍부한 단백질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베지밀 고단백 두유 초코’를 선보였다. ‘베지밀 고단백 두유 초코’는 부드럽고 진한 초콜릿 맛을 가득 담아 단백질 음료 특유의 텁텁한 맛을 줄여 인기를 끌고 있다. 제품은 한 팩(190ml) 당 일반 우유(5.7g) 또는 두유(6g) 대비 약 2배 많은 식물성 단백질 12g을 함유했으며 필수 아미노산 BCAA와 칼슘, 5종의 비타민 B군과 비타민 D군까지 영양도 균형 있게 채웠다. 또 저당 설계로 부담 없이 언제 어디서나 맛있고 간편하게 마실 수 있다. ‘베지밀 고단백 두유 초코’는 GS25, CU, 이마트24 편의점과 오픈마켓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원F&B는 간편하게 발라
한우 육포는 국민들의 술안주와 영양 간식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식품이다. 최근에는 즐거운 건강관리를 추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와 ’홈술‘, ’혼술‘ 등이 맞물려 어떤 상황에서나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한우 육포의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6월을 맞아 합리적인 가격에 고기를 즐길 수 있는 각종 육류 기념일 행사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다가오는 6월 4일 육포데이를 맞아 한우 육포의 영양학적 가치와 다채로운 활용법을 소개한다. ◆ 한우 육포, 단백질 포함 양질의 영양소 함유로 체력 보충·다이어트에도 탁월! 한우 육포에는 필수영양소인 단백질은 물론 철분, 비타민 등 한우고기에 들어있는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체력 회복 및 활력 보충에 도움을 준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단백질 바 1개 기준 평균 10~15g 정도의 단백질이 함유됐으며, 한우 육포 30g 기준 한 봉지에는 13g의 단백질이 함유되어 70kg 성인 남성의 하루 권장 섭취량인 ¼ 가량을 섭취할 수 있다. 한우 육포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 함량이 높은 정육 부위로 만들기 때문에 다른 음식에 비해 열량이 낮아 체중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한우 육포의 열량은 98kc
비빔면 시장이 이른 무더위와 함께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팔도, 농심, 하림, 오뚜기 등 비빔면 업체들은 용기면 제품을 출시해 편의성을 더하거나, 인기 연예인을 광고 모델로 기용하는 등 소비자를 사로잡기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눈과 입 모두 즐겁게”…유명한 스타 모델로 시선 사로잡기 지난해 ‘The미식(더미식) 비빔면’으로 비빔면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하림은 글로벌 스타 이정재를 3년 연속 전속 브랜드 모델로 기용하고, 맛깔나는 비빔면 먹방을 엿볼 수 있는 더미식 비빔면 광고를 온에어 했다. 광고 속 비빔면 소스를 연상케하는 붉은 정장을 입고 등장한 이정재는 매콤새콤한 소스와 끝까지 끊기지 않고 쫄깃한 면발에 연신 탄성을 내뱉으며 맛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낸다. 하림은 이정재의 ‘거봐 아는 맛보다 맛있다니까’라는 멘트로 더미식 비빔면에 대한 자신감과 진심을 담았다. 농심도 3년 연속 방송인 유재석을 ‘배홍동 비빔면’ 모델로 기용했고, 지난 3월 유재석이 출연하는 신규 CF 두 편 ‘비법 전수’, ‘맛집소문’을 공개했다. 광고는 리포터가 된 유재석이 비빔면 장인 및 소비자와 인터뷰하는 내용으로 전개된다. 광고를 통해 ‘배홍동만 있으면 우리 집이 비빔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6월 4일 ‘한우 육포데이’를 맞아 5월 30일부터 6월 5일까지 7일간 온라인 한우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숫자 6(육)과 4(four)가 육포의 발음과 유사하여 ‘한우 육포데이’로 알려진 6월 4일을 맞이하여, 한우자조금은 맛과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해 남녀노소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한우 육포를 알리고, 한우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온라인 한우장터를 마련했다. 이번 온라인 한우장터에서는 1++등급부터 1등급까지의 한우 등심·채끝 구이류와 불고기, 국거리(사태, 양지)를 믿을 수 있는 브랜드의 고품질 한우고기를 대형마트 정상가 대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1등급 기준 100g당 등심 5,680원, 채끝 6,580원, 불고기·국거리·사태 2,370원, 양지 3,610원) 더불어 각 브랜드의 한우 육포를 시중가 대비 저렴하게 판매하고, 간편하게 한우를 즐길 수 있는 한우 가공품과 보양식으로 활용 가능한 한우 사골·우족·잡뼈 등 다양한 부산물 또한 할인가로 준비했다. 참여 브랜드는 강원한우(강원), 녹색한우(전남), 서경한우(경기), 안동봉화축협한우(경북), 영풍축산(경북), 우리한우365(경북)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더미식(The미식) 비빔면’의 용기면 제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해 선보여 큰 사랑을 받은 더미식 비빔면을 용기면으로 구현한 제품으로,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시즌을 맞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전문점 수준의 맛과 퀄리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더미식 비빔면 용기면 제품에 뜨거운 물을 부어 4분간 면을 익힌 후, 냉수로 5~6번 헹구어 내고 양념장을 섞으면 손쉽게 비빔면을 완성할 수 있다. 중량은 138g으로 봉지면 제품과 동일하며, 제품은 전국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더미식 비빔면은10가지 과일과 야채를 육수에 블렌딩한 비법 양념장과 육수로 반죽해 쫄깃하고 탱탱한 면발로 소비자들의 많은 호평을 받았다. 비법 양념장은 육수와 볶은 고추, 동치미 국물로 만든 베이스에 자두, 매실, 사과, 배 등 과일 4종과 마늘, 양파, 생강, 무, 대파, 청양고추 등 채소 6종까지 총 10종의 과채를 최적의 비율로 조합했으며 매콤, 새콤, 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면은 육수를 넣고 반죽해 고소한 풍미가 살아 있으며, 더미식만의 비법 레시피로 면이 툭툭 끊어지거나 빨리 불지 않아 마지막에 남은 면발 한 가닥까지 쫄깃하고 탱탱하게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치과 전문 신문사 ‘Dental Tribune’에 기재됐던 우유가 치아 변색을 방지할 수 있다는 내용을 공개했다. 특히 커피, 홍차에 우유를 타서 마실 경우, 치아 변색 방지는 물론 어느 정도의 미백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치아가 변색되는 대부분의 이유는 음식이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 레드 와인, 초콜릿, 커피, 홍차 등 색이 진한 식품들은 치아 변색을 유발한다. 담배도 치아 변색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다. 담배 속 니코틴이 치아의 미세한 구멍을 파고들고 표면에 달라붙으면 치아가 변색될 수 있다. 또한, 치아 특성 때문에 누렇게 변색될 수도 있다. 사람의 치아는 투명한 법랑질이 연노란색 상아질을 감싸고 있다. 상아질이 두껍거나 나이가 들어 법랑질이 닳은 경우 치아가 노랗게 보일 수도 있다. 커피나 홍차 같은 음식이 원인이라면 우유로 치아 변색을 방지할 수 있다. 우유는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자주 마시는 음료 중 하나로 보통 뼈 강화, 성장 등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치아 변색 방지는 우유 안의 카제인 성분에 기인한다. 카제인은 우유 단백질 중 하나로 치아 미백에 효과적인 역할을 한다. 카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5월 24일(금), 충남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열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의「2024년 농관원 윈-윈(Win-Win) 한마당」행사*에 참석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농식품 품질관리에 공헌해 온 농업인 4명에게 대통령 표창 등을 전수했다. * 「윈-윈(Win-Win) 한마당」행사는 1962년부터 시작된 농관원의 대표 행사로, 직원의 전문성 및 업무역량 제고를 위한 ‘농식품 안전·품질관리 경진대회’(올해 61회)와 직원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화합 행사로 진행 송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일선 현장에서 농업인, 소비자 등과 소통하면서 농식품 안전 및 유통관리, 농산물 검사, 직불제 관리 등 각자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준 직원들을 격려하고, 서로 배려와 소통으로 화합하는 조직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농업·농촌이 직면하고 있는 농가 인구 고령화, 농촌 과소화 등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3대(디지털·세대·농촌공간) 대전환에 농관원 직원들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본격적인 모내기 철을 맞아 5월 23일(목) 오전, 충북 충주시 주덕읍 모내기 현장을 방문하여 올해 모내기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인구감소 및 고령화 등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국민 먹거리 생산을 위해 묵묵하게 애쓰고 있는 농업인들을 격려하였다. 송 장관의 이번 방문은 농업인들과 함께 모내기를 하며 풍년 농사를 기원하고, 쌀 농가들이 희망을 품고 영농에 임하도록 올해 수확기 쌀값 안정을 위한 정부의 정책 의지를 강조하고자 마련되었다. 송 장관은 성동마을주민, 지역 농업인, 청년농들과 모내기 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올해 예상 작황과 영농에 대한 어려움 등 농업인들의 의견을 꼼꼼하게 경청하였다. 곧이어 청년 농업인들과 함께 자율주행이앙기에 벼 모판을 싣고, 이앙기에도 탑승하여 직접 모내기 작업도 하였다. 청년들은 영농정착지원사업이 정착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고, 송 장관은 청년들이 농업․농촌을 위해 더욱 왕성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청년정책을 더욱 확대․발전시키겠다고 화답하였다. 뒤이어 마을회관 앞으로 이동하여 마을주민들과 단체 사진을 찍고, 느티나무 아래 마련된 정자에서 새참을 함께하며 다양한
몇 년간 국내 시장에서 마라탕과 탕후루의 인기는 그야말로 ‘센세이셔널’했다. MZ세대 소비자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한 마라탕과 탕후루는 점차 다양한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두 음식은 식문화를 넘어 한국 문화 자체에도 전반적 영향을 끼쳤다. 10·20대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매콤한 마라탕을 먹은 다음 후식으로 탕후루를 먹는다는 의미의 ‘마라탕후루’라는 유행어가 탄생했고, 설탕을 바른 듯 탱글하고 반짝이는 입술을 연출해 주는 이른바 ‘탕후루립’이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좀처럼 식지 않는 ‘마라탕후루’ 열풍에 유통업계도 두 음식을 접목한 각종 신제품을 앞다투어 출시했다. 마라탕과 탕후루로 재미를 본 유통 업계는 한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포스트 대세’ 중식 찾기에 나서고 있다. 먼저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지난 4월 중국 4대 요리 중 하나로 중독성 있는 맛이 특징인 사천요리를 콘셉트로 한 ‘더미식(The 미식) 사천자장면’을 출시했다. 자장면은 무조건 검정색이라는 틀을 깨고 붉은 두반장을 소스로 사용했다. 더미식 사천자장면은 중국 쓰부의 레시피를 토대로 고추기름에 중국 전통 두반장과 신선한 돼지고기를 센 불에서 볶아 진하고 얼얼한 맛을 재현한 제품이다. 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5월 21일(화) 오후, ㈜이디야 본사를 방문하여 커피원두 수급 동향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이디야 관계자는 커피원두 국제가격이 지속 상승하는 추세라 원가부담에 대한 압박이 있음을 토로하면서, 수입원가 부담 완화를 위한 정부의 많은 관심과 지원 확충을 건의하였다. 이에 대해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그간 정부는 커피원두(생두) 수입시 부가가치세(10%) 면세 연장(‘23.12~‘25.12) 및 할당관세(2→0%, ~’24.6.30.) 등을 통해 국내 수입되는 커피원두(생두) 가격 안정화를 위해 노력해왔음을 전하면서, 높아진 국제가격이 최근 다소 하락하고는 있으나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변동성이 큰 상황임을 고려, 할당관세 추가 연장 등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외국인력 고용허가제(E-9) 도입, 외식업체육성자금 확대(’23년 150억원 → ’24년 300), 의제매입세액 공제 한도 10% 상향 연장(‘23.12~‘25.12) 등 업계 부담 완화를 위한 정부 노력을 설명했다. 아울러, “올해도 외식기업 등과 정례 소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