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이 새활용(업사이클링)* 산업체를 대상으로 규제·제도개선을 지속 지원한 결과, 환경부로부터 규제 유예 제도(규제 샌드박스)**에 의해 규제특례 6건을 추가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새활용(업사이클링, Upcycling): 업그레이드(Upgrade)와 재활용(Recycling)의 합성어 **규제샌드박스: 기업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마음껏 실현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일정 기간 기존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하는 제도(분야: 신속확인, 규제특례, 임시허가) 지난 4월 감귤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소재와 토양관리자재 개발 기술 승인에 이어 달성한 성과다. 이번에 추가 승인된 새활용 분야는 △배·감귤 착즙박을 활용해 그린 에스테르화 및 리사이클링 공정 기술을 적용한 식품, 반려동물식품, 화장품(㈜루츠랩) △감귤착즙박·맥주박·쌀겨를 화장품 원료화 제형 기술로 가공한 화장품 원료 및 화장품(㈜라피끄) △감귤착즙박·선인장 잎을 셀룰로오스 추출 기술을 적용해 만든 식물성 가죽(㈜그린컨티뉴) △버섯 수확 후 남은 배지를 균사체 기반 친환경 소재 기술로 가공한 포장재, 완충재(㈜어스폼) △맥주박·왕겨·옥수수·커피박 등을 시엘시(CLC)*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과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9월 10일 강원 영월군 주천면 용석3리 마을 주민과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및 농촌지역 교통 안전교육과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두 기관은 지난 2013년 ‘농촌지역 교통 안전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후 이듬해부터 전국 각 지역을 순회 방문, 농촌지역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농촌지역 교통 안전 지원’ 업무협약 (2013.11.22, 농촌진흥청-국토교통부 등) 이번 홍보 활동에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농업기술원과 영월군농업기술센터, 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본부 등 유관 기관도 참여해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과 보행 안전 수칙 교육을 진행했다. 강원특별자치도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26.3%로, 전국 평균 20.7%보다 높은 편이다. 영월군은 도내에서도 두 번째로 고령화율(36,309명 중 13,514명, 37.2%)이 높은 지역이다.* * 2025 고령 인구 비율 통계(행정안전부) 농촌진흥청은 이날 마을회관에서 교통 안전 수칙 준수와 사고 예방 중요성에 대해 교육하고, 교통 안전 안내서와 홍보 자료를 배부했다. 또한, 농기계와
농촌진흥청(이승돈 청장)은 스마트팜 확산을 위해 다양한 스마트팜 요소 기술을 한데 묶어 기존 농가뿐만 아니라 청년·창업농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딸기 단동형 스마트팜 생산성 향상 융합 모형(모델)’을 개발했다. 2021년 이후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스마트팜 구축 비용이 크게 늘었다. 온실 설치비는 대략 단동 온실이 3.3m2(평) 당 31만 원, 연동은 46만 원 정도로 연동이 단동에 비해 약 48% 정도 더 비싸다. 그러나 딸기 생산량은 단동 온실 3.3m2(평) 당 10kg, 연동 11kg으로 차이가 크지 않다. 따라서 영농 초기 청년‧창업농에게는 단동형 온실 여러 동을 운영하는 것이 수익성 측면에서 유리할 수 있다. 또한, 우리나라 전체 온실 면적(53,106ha) 중 단동형 온실이 85%를 차지하고 있고, 딸기 농가의 67% 이상은 0.5헥타르 미만의 중소 규모이다. 농촌진흥청은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청년‧창업농과 기존 농가가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팜 기술을 개발, 보급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에 개발한 ‘딸기 단동형 스마트팜 생산성 향상 융합 모형’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스마트팜 요소 기술에 산업체 기술을 일부 결합해 일괄적으로 적용할 수 있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9월 11일(목), 제주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구조·치료 및 인공부화에 성공한 바다거북 13마리를 자연으로 돌려보낸다고 밝혔다. 바다거북은 전 세계적으로 개체 수가 급감하고 있으며, 현존하는 7종 모두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되어 있다. 우리나라도 국내 서식이 확인된 바다거북 5종*을 ‘해양보호생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 푸른바다거북, 매부리바다거북, 붉은바다거북, 올리브바다거북, 장수거북 해양수산부는 2017년부터 야생개체군 회복을 목표로 바다거북 방류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 방류 대상은 해양동물보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방류 적합 판정을 받은 개체들로 총 3종 13마리이다. 이 중 성체 5마리(푸른바다거북 4, 붉은바다거북1)는 야생에서 부상당하거나 해변에 좌초된 상태로 해경과 어민에게 구조된 뒤,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해양동물 전문 구조·치료기관’에서 회복을 마친 개체다. 나머지 8마리는 모두 새끼 매부리바다거북으로, 해양수산부 ‘해양보호생물 인공증식 사업’의 일환으로 수족관에서 키우던 바다거북의 산란을 유도해 인공부화에 성공한 개체들이다. 이번 행사는 민관협력을 통해 이뤄진다. 한화 아쿠아
영덕읍의 대표 도심하천인 덕곡천 일대가 올 가을 로맨틱한 감성 넘치는 ‘음악의 숲, 힐링의 숲’으로 변신한다.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영덕읍 덕곡천 천변과 일대 거리에서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과 생동감 넘치는 생활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2025 영덕생활문화축제>를 사흘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축제는 영덕군이 주최하고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긴 폭염에 지친 영덕 주민들에게 문화 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친구, 연인 등 관광객들에게는 영덕의 매력을 알리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으로는 가을밤을 감성으로 물들이는 ‘뮤직포레스트 영덕’, 낭만 가득한 야시장‘야시홀나이트마켓’,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야시홀 선셋퍼레이드’등이 있다. 특히‘뮤직포레스트 영덕’에는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포크뮤지션 정태춘, 박은옥, 러브홀릭의 보컬 지선,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이날치>, <악단 광칠>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축제 기간 사흘 내내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덕곡천 변엔 맛깔스러운 야식과 수공예품 등을 파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9월 10일(수) 오후 2시 서울 여의도에서 지난 7월 31일 선출된 박진선 신임 (사)한국식품산업협회 회장을 만나 취임 축하 인사를 건네는 한편 식품 물가안정과 케이(K)-푸드 수출 확대에 대한 협조를 당부하였다. 송 장관은 이 자리에서 박 회장에게 경영비 상승, 환율 변동 등 어려움이 있지만 가공식품은 국민 생활과도 밀접한 만큼 업계에서도 원가 절감 등 가격 안정화 노력에 동참해 주기를 요청하였다. 또한, 케이(K)-푸드가 세계적인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정부도 ‘케이(K)-푸드 수출’을 국정과제로 정하고 수출 전문 조직‧인프라, 마케팅 등 다양한 신규사업을 추진할 예정인 만큼, 업계에서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에 박 회장은 가공식품 물가와 케이(K)-푸드 수출 등에 대한 송 장관의 의견에 대해 공감을 표하며 케이(K)-푸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 정부와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협력을 계속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와 한국전파진흥협회(회장 홍범식)는 방송‧미디어 제작현장에 인공지능 기술을 확산하고 인공 지능 융합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9월 10일(수) 「2025 방송·매체(미디어) 분야 인공지능 혁신인재 양성 발표회(세미나)」를 개최하였다. ‘디지털·매체(미디어) 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 국정과제 추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발표회(세미나)는 방송재직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을 활용한 방송‧매체(미디어) 제작 혁신 사례 및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에 방송‧매체(미디어) 산업인의 역할과 인공지능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였다. 먼저, 기조연설에서는 박구만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방송산업과 인공지능 전환(AI Transformation)’을 주제로, 매체(미디어) 분야의 최신 인공지능 기술 발전 현황 및 인공 지능이 방송 제작에 미치는 영향 등을 발표하고, 매체(미디어) 분야에서 심화되고 있는 해외 기업의 인공지능 기술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대안 등을 모색하였다. 두 번째 분과인 인공 지능 언론(저널리즘) 제작 사례 발표에서는 ▲ 양효걸 도스트일레븐 대표가 MBC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3일부터 5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2025 홍콩 신선농산물박람회(Asia Fruit Logistica, AFL)’에 참가해 한국산 신선 농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집중 홍보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신선농산물 전문 박람회인 홍콩 신선농산물박람회(AFL)는 유통사와 구매 결정권자 등 1만여 명 이상의 바이어가 찾는 대표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올해는 한국을 비롯해 호주, 중국, 미국, 이탈리아 등 26개 국가관과 760여개 기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홍콩은 중화권과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이지만, 지리적 특성상 신선농산물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와 aT는 국내 수출기업 7개 사, 포도·딸기·키위 3개 수출통합조직과 함께 통합한국관을 꾸려 포도, 딸기, 키위, 단호박, 버섯 등 다양한 과실류와 채소류 홍보에 나섰다. 특히 ‘샤인머스켓’과 함께 ‘홍주 씨들리스’, ‘코코볼’, ‘슈팅스타’ 등 다양한 신품종을 홍보하고, 포도 카나페, 키위 샌드위치 등 참가업체의 제품을 활용한 시식 행사를 열어 K-신선농산물의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이를 기반으로 박람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올해 10월 장기간의 추석 연휴(10.3.~10.9.)로 인한 납세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매달 10일까지 신고·납부해야 되는 지방세*의 신고·납부 기한을 10월 10일(금)에서 10월 15일(수)로 5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 지방소득세(특별징수분), 레저세, 주민세(종업원분) 신고·납부기한 : 매월 10일 限 이는 10월 추석 연휴가 길어 납세자가 10일까지 신고·납부하기 어렵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결정한 것으로, 대상 세목은 매월 10일 정기적으로 신고·납부 기한이 도래하는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 레저세, 주민세 종업원분이다.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이번 신고·납부 기한 연장 조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국민들이 세금을 납부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려는 것이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방세정 지원으로 납세 편의를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9월 11일(목)부터 전국 16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신생아 가구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청년 1,112호, 신혼·신생아 가구 2,391호 등 총 3,503호로, 신청자 자격 검증 등을 거쳐 이르면 올해 12월부터 입주할 수 있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자인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공급하며(1,112호), 시세 4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시세 30~40% 수준의 ①신혼·신생아Ⅰ 유형(1,339호)과 시세 70~80% 수준의 ②신혼·신생아Ⅱ 유형(1,052호)으로 나누어 공급한다. ※ 신혼·신생아Ⅰ 유형: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맞벌이 90%) 이하 신혼·신생아Ⅱ 유형: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30%(맞벌이 200%) 이하 신생아 가구*는 1순위 입주자로 모집하여 우선공급하며,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 6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가구 등도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에 신청할 수 있다. * (신생아 가구) 입주자 모집 공고일로부터 최근 2년 이내 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