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2월 11일(수) 오후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서울대학교 김관수 교수와 박수진 식량정책실장의 공동 주재로 2024년 제5차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를 개최하였다.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는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8조에 의한 농식품부장관의 자문기구로서, 생산자, 소비자 등 이해관계자의 참여와 합의를 통해 농산물 수급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 2024년 제5차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 개최 개요 > ▪ 일시‧장소 : 2024. 12. 11.(수) 14:00~16:00, 에이티(aT)센터(서울 양재동) ▪ 위원장 : (민간) 서울대학교 김관수 교수, (정부) 농식품부 박수진 식량정책실장 ▪ 위원 : 정부(6) - 농식품부, 기재부, 농진청, 통계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생산자(7) - 농협경제지주, 무배추생산자연합회, 마늘연합회, 양파연합회, 고추산업연합회, 농업유통법인중앙연합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10월 10일부터 12월 6일까지 57일간 김장철을 맞아 유통량이 증가하는 배추김치 및 김장 채소류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 일제점검을 실시하여 180개소(품목 185건*)를 적발하였다. * 1개 업소에서 여러 품목이 적발되는 경우가 있어 개소 수보다 위반 건수가 많음 농관원은 이번 일제 점검기간 동안 특별사법경찰관과 명예감시원 10,294명을 투입하여 김장 채소류와 김치류 수입업체, 유통업체, 제조·판매업체(통신판매 포함), 일반음식점 등 48,990개소에 대하여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국내 유명지역 특산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하였다. 특히, 이번 단속은 신선 배추 등 수입량 증가로 전년보다 일찍 시작하여 단속기간을 24일* 늘렸으며, 수입통관부터 유통·소비단계의 수입농축산물 유통이력 정보를 활용하여 원산지 둔갑 의심업체 집중단속으로 전년보다 48개소를 더 적발하였다. * ’23년 단속기간: ’23.11.6.~12.8.(33일간) / ’24년 단속기간: ’24.10.10.~12.6.(57일간) 단속결과 위반업종은 일반음식점(143개소), 제조업체(15개소), 휴게음식점(6개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12월 11일, 농촌의 매력을 새로운 방식으로 조명하는 ‘2024년도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의 추진 성과와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촌관광 모델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은 농촌관광 자원을 고도화하고,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독창적인 농촌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올해 신규로 시작된 사업으로, 전국 20개 시·군이 선정되어 참여한 이 사업은 로컬 크리에이터, 지역청년, 여행전문가가 힘을 합쳐 창의적 콘텐츠를 개발하여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체험·휴양마을 등 농촌관광 경영체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도 도움이 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4년도 사업 추진 20개 시·군 중 각기 다른 창의적 접근으로 농촌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평가받은 우수사례 4개소가 소개되었다. (1) 강원원주 : '원주사색(思索)' '원주사색'은 단순한 여행이 아닌 스토리와 테마가 있는 테마여행을 제공한다. 성황림숲 체험, 전통주 강의, 뮤지엄 투어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기후변화, 농업인구 고령화 등에 대응할 수 있도록 2025년부터 첫 시행하는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사업」의 사업대상자를 12월 10일(화)부터 모집 중이다.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사업」은 구조가 단순한 나무(2축형, 다축형, 밀식재배 등)로 평면 형태의 과수원을 조성하여 기계화를 촉진하는 한편, 내재해․조중생 품종으로 갱신하고 재해예방시설을 확충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대응한 안정적 생산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이 사업을 통해 개소당 20㏊ 내외 규모로 ▲기계화 및 자동화 시설 기반 조성, ▲품종 갱신․재해예방시설, ▲기계 전정 트랙터 등 공동이용장비, ▲재배기술 컨설팅, ▲신품종 홍보 등을 개소당 3년에 걸쳐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2025년 사업대상자로 3개소(60㏊ 규모)를 지정할 계획이며, 공모기간은 12월 20일까지이다. 농식품부 신지영 원예경영과장은 “올해 4월에 발표한 「기후변화에 대응한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의 핵심사업으로서, 선정되는 과수원 단지는 우리나라 과수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선도모델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기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활동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지난 11일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 다목적강당에서 ‘2024년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엔 읍·면 협의체와 실무분과 위원 등 170여 명이 참석해 주요 활동 보고, 공로자 시상, 힐링 콘서트 순으로 진행돼 한울타리재가복지센터 손경자 실장이 영덕군수 표창을, 달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남순자 위원이 영덕군의장 감사패를 받았다. 참여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민·관 협력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해를 돌아보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자원발굴·연계 등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김광열(영덕군수) 공공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만들고 있다”며, “민·관의 끈끈한 협력 속에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 영덕을 실현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쌀 산업이 생산보다 소비량 감소율이 더 큰 구조적 공급과잉 상태이며, 2005년 이후 12차례에 걸친 시장격리에도 불구하고 쌀값 불안정이 반복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구조적인 쌀 공급과잉 해소를 위해 「쌀 산업 구조개혁 대책」(’25~’29년)을 마련하였다. 시장에서의 소비자 수요는 소득 증가에 따라 고품질 위주로 다양해지고 있고, 1인당 쌀 소비량은 감소하는 추세이나(’18년 61.0kg → ’23년 56.4) 무게 중심의 쌀 생산체계가 지속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쌀 산업이 더 이상 시장격리에 의존하지 않고도 수급안정을 유지하고, 소비자 수요에 기반한 고품질 중심 생산체계로 전환할 수 있도록 벼 재배면적 감축, 품질 고급화 등 5대 주요 과제를 추진한다. 5대 주요 과제 과제 ❶ 재배면적 감축 벼 재배면적 8만㏊ 감축을 목표로 ’25년부터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시행한다. 감축 면적 8만㏊를 시·도별로 배정하고, 농가는 타작물 전환, 친환경 전환 등 다양한 방식으로 면적 감축을 이행하게 된다. 감축을 이행한 농가 중심으로 공공비축미 매입 등 정부지원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
해외 우수 인력의 국내 도입 관리 선두주자 ㈜재화는 2024년 12월 05일(목) 네팔 카트만두 현지에서 인력 송출 기업 First Growh Worldwide Employment Service와 우수 네팔 근로자 한국 기업 공급 협력 사업을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하였다. 양측은 이번 양해 각서 체결을 통하여 △ 우수 네팔인 근로자(조선용접공, 선박도장공, 건설기술자 등) 모집 선발, △ 체계적 교육을 통한 인재양성, △ 국내 안정적 정착을 위한 체류 지원 등에 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번 양해 각서 체결에 대하여 ㈜재화 정달근 대표이사는 “심화하는 인력난과 급변하는 노동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외국인 근로자 도입 국가 확대 프로젝트를 지속적 확대할 계획이며 글로벌 인력 개발을 통해 숙련공 등 핵심인력 확보를 위한 인적자원 선점업무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설명하였다. 약 25년 동안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기업에 맞춤형 외국 인력을 공급 관리하는 ㈜재화는 현재 국내 연근해어선(E-10-2) 약 1,200명, 조선업과 중공업(E-7-3) 약 100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관리하고 있으며 주요 근로자 도입 국가는 베트남,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극심지역의 효율적인 방제전략 수립 및 적극적인 방제 추진을 위해 경상북도와 협력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산림청은 지난 11월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산림기술사 등 재선충병 전문가를 비롯해 각 지역 기초단체장들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극심지 7개 시·군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특히 울주, 경주, 포항, 안동, 구미, 밀양, 양평 등 7개 시·군이 전국 피해의 58%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임상섭 산림청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지역의 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적극협력 하기로 했다. 이철우 지사는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법에 의한 방제명령과 지방비를 추가투입하고 행정력을 동원해 재선충병 방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과 경상북도는 2025년 10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대해 재정투입과 행정력 협력에 집중할 계획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산림청과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가 협력을 강화하고 전략적 방제를 추진해 재선충병을 관리가능한 수준까지 낮추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홍문표 사장)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7일까지 5주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수입쌀 부정유통방지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합동 교육은 국내 10개 지역에서 337개 공매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특히 상반기 aT 수입쌀 부정유통방지 교육과 출하기 농관원 온오프라인 양곡 부정유통 특별 단속과 연계해 진행함으로써 국내 쌀 시장의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과 수입쌀 판매로 인한 국산 쌀 시장 영향 최소화에 집중한다. aT는 ▲ 국제 쌀 시장 동향과 수입쌀 판매현황 ▲ 관련법 위반 시 입찰 참가 제한 ▲ 판매 관리대장 작성 방법 등을 교육하고, 농관원은 ▲ 수입쌀 원산지 표시기준 ▲ 원산지 표시 위반 처벌 규정을 비롯해 ▲ 미곡 혼합유통 판매금지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한편, aT는 부정 유통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14년 8월 ‘유통관리단’을 발족해 현재까지 꾸준히 운영해오고 있다. 유통관리단은 aT와 농관원 직원을 중심으로 지도위원 19명이 지역별로 구성돼 전국 유통 현장을 순회하면서 부정유통 방지와 올바른 원산지 표시 방법 등을 지도 중이며, 최근 5년간 연평균 1500여 현장을 순회 지도하며 올바른 유통 질서 관
2025년도 행정안전부 예산이 12월 10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72조 839억 원으로 확정됐다. 내년도 예산은 지방교부세 67조 385억 원, 사업비 4조 6,362억 원, 기본경비·인건비 4,092억 원으로 구성된다. 국회 심의를 통해 조정된 2025년도 분야별 주요 사업예산은 다음과 같다. ① (지역경제)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관련 기반시설 조성 등을 지원하고, 생활인구 제도를 활성화하는 한편, 빈집정비를 늘리고, 청년마을을 새롭게 조성하는 등 지역경제 분야에 1조 4,300억 원을 편성했다. * 지방소멸대응기금 1조, 빈집정비 지원 100억, 청년마을 조성 75억, 지역발전활성화 53억 등 ② (재난안전) 극한 기후현상으로 인한 각종 재해 예방을 위해 사전적 재난안전 인프라를 지속 구축하는 한편, 재난 발생 시 주민 피해에 대한 복구 지원을 늘리고,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자체 CCTV 관제체계를 인공지능기반으로 고도화하는 등 재난안전 분야에 1조 6,681억 원을 편성했다. * 재해위험지역정비 8,803억, 사유시설·공공시설 복구비 1,200억, 지능형 CCTV 관제체계 구축 51억 등 ③ (디지털정부) 국민께서 정부 디지털서비스를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