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보도내용
AI와 구제역으로 매몰된 동물 사체들이 제대로 썩지 않고 남아 있어 주변 하천이나 지하수 등 2차 오염 우려
3년 전 AI로 오리 4,600여수와 알 10만개를 묻었던 매몰지를 파내자 시커먼 침출수가 흘러 내려 땅과 주변하천으로 스며듦
또 다른 매몰지에는 동물 뼈와 깃털이 여전히 남아 있음
미생물 방식까지 도입했지만 비가림 시설이 없어 빗물이 스며들어 바닥에 깔린 비닐 때문에 오히려 침출수 웅덩이가 된 것임
농림축산식품부 설명
상기 언론에 보도된 내용은 `14년에 조성된 매몰지 위에 비가림 목적으로 덮어둔 비닐에 고여 있던 빗물이 `16.12.23일 매몰지를 정비하는 과정에서 흘러나간 것이며 매몰지에서 나온 침출수가 아님
또한 해당 매몰지의 매몰사체는 모두 분해가 완료된 상태였으며, `17.3.23~3.24일 열처리한 다음 소멸처리 하였음
농림축산식품부는 매몰지로 인한 가축전염병 전파 및 환경오염 방지를 위하여 정부합동점검(환경부․국민안전처) 등 지속적으로 매몰지 사후관리를 지도․감독하고 있음
매년 해빙기, 장마철 등 취약시기 지자체의 매몰지 관리실태 등을 점검하여 관리가 미흡한 매몰지에 대하여 시정․보완토록 조치
* `17년 1월․3월(2회), 총 333개소 매몰지를 점검, 비가림 시설 파손, 배수로 미비 등 관리상태가 미흡한 매몰지 54개소(75건)에 대해 시정․보완 조치
앞으로도 농림축산식품부는 가축방역 및 환경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축 매몰지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