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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1Table 1Flower 운동 본격 참여한다.

- 100여개 기업이 매주 사무실로 꽃 배송 받아 -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오는 5. 26일 15시에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바이어지원센터(2층)에서 ’농기계조합이 꽃 생활화(1Table 1Flower)운동에 참여하는 행사와 스마트팜 비닐온실 사례발표 및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기계조합은 1962년에 특별법으로 설립된 비영리특별법인으로 농기계 및 농자재(비료‧농약 제외) 생산업체 560여개사가 조합원으로 구성되었고, 농업 및 농기자재산업 발전을 위해 농업기계화사업, 품질보증 및 KOLAS(국가공인검사기관, 국제공인시험기관)운영, 농기계전시 및 연구사업 등을 맡고 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된 배경은 농기계조합이 경기침체와 청탁금지법 시행 후 꽃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지원하고, 정부가 꽃 생활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1Table 1Flower 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기 위해서다.


 농기계조합은 우선 100여개 회원 기업이 참여하여 매주 정기적으로 꽃을 배송받고, 향후 참여 기업들의 반응을 보면서 나머지 회원기업들로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사)한국화원협회와 함께 1Table 1Flower 운동에 참여하는 기업에 안정적인 꽃 배송을 위해 회원 기업의 인근에 있는 화원을 통해 꽃 배송 및 관리를 지원한다.


  뿐만아니라 인근에 꽃집이 없거나 꽃집에서 배송이 어려운 경우에는 택배를 활용하여 꽃을 배송하는 시스템을 도입하여 1Table 1Flower 운동에 회원 기업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광주광역시에서 장미를 재배하고 있는 김종화(무등농원) 대표가 자체개발한 스마트팜 온실사례를 발표하고, 시설과 재배기술 보급확산을 위한 간담회도 진행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 1Table 1Flower 운동에 솔선 참여한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클 뿐만 아니라 농업관련 기업들로 꽃 생활화 운동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개최되는 스마트팜 온실사례 발표는 “45년간 장미를 재배한 농가가 자체적 개발하여 9개 특허를 출원한 스마트팜 비닐온실과 재배기술을 화훼농가와 농기자재 업체가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도 밝혔다.

무등농원 현황

<시설 외관>

<온실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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