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땅이 너무 건조한 상태여서 비가 내려도 땅에 흡수되어 저수지의 저수율에는 크게 영향을 주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 다만, 밭작물의 가뭄 해소에는 다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전국 평균 누적 강수량(6.5일) : 166.6mm (평년(318.4mm)의 53% 수준)
* 저수율 ‘심각’ 단계(평년의 50%이하) : 세종, 평택, 안성, 화성, 서산, 홍성, 예산, 광양, 고흥
현재 모내기는 전국 평균 84%(6.5일)로 정상 추진 중이며, 모내기 이후의 논 물마름 등의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용수공급대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이모작 지역으로 모내기 시기가 6월인 전남북, 경남북 지역을 제외하고는 90% 이상 완료되었다.
* 모내기 실적(6.5일) : 62.5만ha(84%), 전년과 비슷한 수준
- 경기 98%, 강원 99, 충북 99, 충남 95, 전북 79, 전남 71, 경북 88, 경남 64 등
지금까지 가뭄 발생면적은 총 5,491ha로 집계되었으며, 경기, 충남 지역의 가뭄 발생면적이 85%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가뭄 발생지역이 편중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 경기 2,199ha, 강원 34, 충북 185, 충남 2,459, 전남 614
지자체는 6.6일(화) 1,051ha에 대해 농업용수를 공급하였으며,
- 정부 지원 예산과 자체 예산을 활용하여 관정 개발, 간이양수시설 및 송수호스 설치, 양수기·급수차 지원 등 긴급 용수공급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가뭄 극복에 총력을 다 해 나갈 예정이다.
* (6.6일까지 대책 추진) 관정, 간이양수장, 하천굴착 등 용수원 3,750개소, 양수기 5,559대, 급수차 870대, 송수호스 632km, 인력 7천여명 등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