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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

내 손안에 스마트 농업, “농집(NongZip)

- 안전하고 예측가능한 수출농업의 첫걸음, 수출농가 통합지원플랫폼 오픈 -



 농집(NongZip) : 수출인프라통합플랫폼, 수출용 신선 농산물의 생산부터 수출 과정까지 실시간 데이터 수집 및 모니터링 시스템. 농업 관련 정보를 압축(Zip)한다는 의미


 “어? 이 농약을 치면 미국에 수출을 할 수가 없네? 큰일 날 뻔 했네, 얼른 농가 어르신들께 알려야겠어요!” 전라남도 나주에서 미국 수출배 농가를 관리하고 있는 농집 코디네이터 농집 코디네이터 : 각 생산단지, 농가별 농집 운영을 위한 전문 농가도우미 윤병두 계장이 스마트폰을 보며 하는 이야기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전세계적으로 농업분야의 안전성 강화와 스마트화 니즈 확산에 따라 국내 수출농업의 혁신적인 기반 구축을 위해 “농집”을 10월 1일(월) 정식 오픈한다.

 농집은 기존 수기형 영농일지를 모바일로 옮겨온 것으로 본격적인 스마트 농업의 시작이다. 농집은 농가별 농약살포 내역, 생산량 및 수출량 등 신선농산물 생산에서 수출까지 전과정의 이력정보를 수집ㆍ관리할 수 있다. 또한, 농가가 개별적으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농산물 수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다.
 
 농집은 과거 사후제재에 그쳤던 농산물 안정성관리를 실시간 사전예방체계로 전환하는 계기가 된다. 개별 농가가 접근하기 어려웠던 국가별 농약가이드라인을 표준 DB를 구축해 수출용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가 필요한 전문 정보를 직접 찾을 수 있도록 한다.

 일반적으로 스마트 농업은 영농활동을 지원하는 최첨단 시설물만으로 생각된다. IT기술을 활용하여 영농 정보를 수집하여 농가, 단지별 정보로 축적된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것 또한 농집이 준비하고 있는 스마트 농업의 핵심이다.

 현재 농집에 가장 어려운 점은 주이용자인 농업인의 연령층이 높아 모바일 기기 활용 등 IT 친숙도가 떨어진다는 점이다. 이러한 농업의 현실을 반영하여 농집은 두 가지의 해결책을 준비했다. 첫째는 “1~3분 만에 몇 번의 터치로 손쉽게 작성할 수 있는 영농일지”이다. 둘째, 농가대상 교육 및 입력대행을 지원할 “농집 코디네이터”를 전국 단지내 지정, 운영하여 실시간 밀착 지원한다.

 현재 농집의 이용대상자는 정부지정 농산물 전문생산단지 및 소속 수출농가로 한정된다. 지난 7월부터 실시한 시범운영기간 중 총 5,000여개의 농가가 사용등록을 마쳤고, 이중 약 60%의 농가가 실제로 농집을 활용하여 스마트하게 영농일지를 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일부 생산단지에서는 농집 운영을 위해 신규인력을 채용하고 있어 향후 농업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과 창업 아이템으로 활용 등 농업 기반의 사회적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수출진흥과 김민욱 과장은 “대한민국 최초로 시도되는 농가접점의 통합지원 플랫폼인 농집을 통해 한국 신선농산물이 보다 안전하고 품질높은 생산기반을 확보하게 될 것이며, 향후 수출농업의 예측가능한 수급관리시스템 확보에 핵심이 될 것” 이라고 했으며,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도 “IT 강국인 대한민국의 농업도 IT·정보기반의 산업으로 재탄생을 통해 세계 속에 일류 농산물 수출국가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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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과 충청남도 협업으로 학교 급식에 저탄소 돼지고기 오른다
12월 16일부터 학교 급식에서 저탄소 인증을 받은 돼지고기를 볼 수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충청남도 아산교육지원청·아산축산농협·논산계룡축산농협·아산시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저탄소 인증 돼지고기를 충남 지역 학교 급식에 시범 도입한다.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줄인 저탄소 인증 돼지고기를 활용하는 이번 급식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인증을 담당하고, 농가의 기술 지원과 유통 확대를 위한 각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추진된다. 저탄소 인증 돼지고기 급식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실현하고, 동시에 학생들은 성장 과정에서 저탄소 축산물에 대한 친근감이 형성되어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충남 일부 학교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되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만족도 평가를 통해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2025년에는 경기도, 제주특별자치도와 협의를 거쳐 저탄소 인증을 받은 젖소 사육 농장에서 생산한 우유를 급식에 도입할 계획이다. 박병홍 원장은 “이번 저탄소 인증 축산물 급식은 환경과 미래세대를 함께 생각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과 인증을 강화하고, 친환경 축산물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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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와 같이 먹으면 맛도 영양소도 두 배 어떤 음식이길래?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우유와 함께 먹을수록 건강이 배가 되는 조합을 소개해 화제다. 우유는 칼슘, 단백질, 비타민D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한 완전식품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단독으로 먹어도 맛있는 우유이지만 특정 음식과 함께 먹으면 맛과 영양소를 모두 극대화할 수 있다. 우유와 함께 먹으면 좋은 식품을 알아보자. 우유와 고구마의 조합 겨울철 대표 간식인 고구마는 우유와 함께 먹을 경우 맛과 영양소가 모두 향상되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고구마의 부족한 단백질을 우유가 보충하고, 고구마 속 비타민 A와 비타민 D가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영양소 보완 효과가 있으며, 우유의 부드러운 성질이 소화를 돕고 포만감이 들게 하여 과식을 막을 수 있다. 우유와 강황의 조합 강황은 커큐민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몸속 염증 제거와 항암에 뛰어나다. 하지만 강황만 먹으면 체내 흡수율이 불과 1%에도 미치지 못해 우유와 함께 마시는 것이 좋다. 우유를 꿀과 함께 첨가해 마시면 체내 흡수율을 높여주는 것을 물론, 우유가 강황의 매운맛을 덮어주기 때문에 아이들에게도 잘 먹일 수 있다. http://www.imilk.or.kr 우유와 올리브 오일의 조합 우유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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