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농업정책

2022년 벼·콩 등 하계작물 보급종 생산·공급 계획 확정

농민수요, 고품질 쌀 생산 등을 고려한 39개 품종 2만 3천여톤 생산·공급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식량작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 고급화를 위해, `22년 하계 파종용으로 활용할 벼·콩·팥 종자의 생산·공급계획을 확정하였다고 밝혔다.

 

 국립종자원을 통해 생산․공급하는 국가보증종자인 정부보급종은 식량작물 수급동향, 국산콩, 팥 등 식량 자급률 제고, 고품질화 등 정책 방향과 농업인 수요를 반영하여 결정하였다.

 

<`22년 하계작물 종자 공급계획>

 벼 작물은 쌀 품질 고급화, 소비를 고려한 수급 동향을 반영하여 고품질 품종 등 27개 품종 21,800톤을 생산․공급한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벼 품종 중 ‘최고품질 벼 품종’*으로 선정된 삼광, 영호진미 등 8개 품종과 ‘10년 동안 꾸준한 수요’**가 있는 신동진, 일품 등 10개 품종 등이다.

   * 삼광 3,225톤, 영호진미 800톤, 해담쌀 497톤, 해품 270톤, 미품 182톤, 현품 130톤, 운광 100톤, 하이아미 75톤 

  ** 신동진 3,300톤, 삼광 3,225톤, 일품 2,618톤, 추청 1,640톤, 오대 920톤, 동진찰 870톤, 고시히카리 338톤, 대안 319톤, 새누리 100톤, 운광 100톤  

 

 기후, 지역별 재배 적응지역 등을 고려하여 조생종(6), 중생종(4), 중만생종(17) 품종을 고루 선정하여 농업인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다.

   ① 오대, 오륜, 운광, 조명1호, 해담쌀, 고시히카리, ② 맛드림, 하이아미, 해품, 보람찰, ③ 대안, 미품, 삼광, 새누리, 새일미, 새청무, 신동진, 영진, 영호진미, 일미, 일품, 참드림, 추청, 친들, 현품, 동진찰, 백옥찰

 콩 작물은 논 재배에 적합하며 수량성도 우수한 품종(선풍, 대찬)을 확대하여 11개 품종 1,292톤을 생산․공급*할 계획이다. 

   * 대원 738톤, 선풍 166톤, 대찬 129톤, 풍산나물 101톤, 아람 50톤, 태광 40톤, 대풍 25톤, 청아 25톤, 진풍 13톤, 연풍 3톤, 강풍 2톤

 

< ※ 참고 : 콩 확대품종 특성 및 공급량>

 선풍· 대찬 : 논 재배에 적합하며, 기존 품종인 대원보다 수량이 많고 꼬투리가 높이 달려 농기계 작업이 용이한 품종

  * 공급확대: 선풍(‘21: 130톤→’22: 166), 대찬(‘21: 100톤→’22: 129)

 팥 작물은 국산 팥 종자수요 증가 등을 반영하여 아라리 품종으로 50톤을 공급할 계획이다. 

 

 국내에서 개발된 ‘아라리’ 품종은 농가의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기계 작업이 용이하도록 개발한 것으로 생산성 및 통팥, 앙금제조 용도로 사용이 용이한 특징이 있다.

 

<2021년 하계작물 종자 추가신청 및 공급> 

 현재 국립종자원에서는 2021년 벼 정부보급종 종자에 대한 일부 잔여 품종(13개 품종 1,248톤)과 콩·팥 정부보급종 종자(9품종 1,020톤)를 신청받고 있다.

 

<※ 참고 : 신청가능 물량>

 벼(13개 품종 1,248톤) : 미품 17톤, 삼광 121톤, 새일미 683톤, 영호진미 22톤, 오륜 13톤, 일미 74톤, 조명1호 37톤, 진수미 77톤, 추청 121톤, 친들 13톤, 해담쌀 16톤, 해품 37톤, 현품 17톤

 

 콩(8개 품종 1,000톤) : 대원 583톤, 대찬 91톤, 대풍 17톤, 선풍 131톤, 진풍 12톤, 청아 22톤, 태광 27톤, 풍산나물 117톤 

 

 팥(아라리) : 20톤

 

 벼 정부보급종은 행정기관 신청기간 이후 남은 품종을 잔여물량 소진 시까지 국립종자원 누리집(www.seednet.go.kr)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콩·팥 정부보급종은 시·도 단위 신청기간(2.1.~3.19.)으로 시·군 농업기술센터(농업인상담소)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농식품부 김민욱 종자생명산업과장은 “앞으로도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고품질의 우량종자를 생산·공급하여 농업의 생산성을 향상하고 농업인의 소득을 증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식품

더보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경인지원, 경기 동부권역 ‘찾아가는 해썹 기술상담’ 운영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 경인지원은 지역 상생 및 활성화를 위해 양평군청 일자리경제과와 협력하여, 지난 6월 25일(수)에 양평군청에서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해썹 기술상담’을 운영했다. 이번 자리는 지난해 12월, 경기 동부권역의 사회적 기업 지원을 위해 양평군청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였고, 이에 대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현장에서는 사회적 기업의 안정적인 해썹 도입 및 인증업체의 내실화 강화를 위하여 1:1 맞춤형 전문기술상담이 진행됐으며, 향후 사회적 기업 지원 방향과 식품안전 및 위생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한편, 해썹인증원 경인지원은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23년부터 서부권역(인천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과도 협력하며정례적인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경인지원은 경기 동부권역과 서부권역의 해썹 인증 내실화 및 활성화, 사회적 기업 지원 등을 위한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인 지원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주연 경인지원장은 “경인지원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관내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산림

더보기
동부산림청,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여름철 산간 계곡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림오염 및 훼손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기간(2025. 7. 1.∼ 8. 31.)”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점단속 대상은 산림 내 취사, 오물·쓰레기 투기, 무허가 물놀이 시설 등 불법 시설물 설치, 산림 무단점유 등 여름철 다수 발생하는 산림 내 불법행위로 동부지방산림청 및 소속 7개 국유림관리소 산림특별사법경찰을 중심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효과적인 단속을 위하여 산림 드론도 투입할 계획이다. 단속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산림 내 취사, 흡연 등에 대해서는 적발 즉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한편, 동부지방산림청은 지난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하여 임산물 불법채취 등 29명을 입건하였으며, 110명에 대하여 과태료를 부과하였다.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 내 불법행위로 인해 산을 찾는 휴양객들이 즐거움을 잊지 않도록 단속을 엄중히 실시하여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며, “올바른 산림보호 문화 정착을 위해 국민들의 적극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