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조율래, 이하 창의재단)은 과학영재 학생을 대상으로 반도체 등 12대 국가전략기술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향상시키기 위한 특강을 5월부터 매달 1회씩 개최한다.
국가전략기술 분야별로 산학연에서 활동 중인 저명한 과학자를 초청하여 주제별로 특강을 온라인 및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8개 과학영재학교 및 20개 과학고등학교 재학생을 중심으로 관심있는 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강의 주요 내용은 주제별로 최신 이슈 및 연구동향과 과학자로서의 삶, 질의 응답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5월 8일(수), 한국과학영재학교에서 반도체를 주제로 삼성전자 손교민 마스터가 연사로서 첫 특강을 시작한다. 손교민 마스터는 메모리 반도체 전문가로, 삼성전자의 차세대 메모리 개발을 이끄는 핵심 인물 중 한 명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강에서는 대한민국 과학기술 산업을 대표하는 반도체를 개발하는 연구 과정과 산업계를 이끄는 과학자로 성장하는 여정 등에 대하여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과학영재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미래 국가의 발전을 이끌어갈 과학영재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현시대의 과학자들과 지속적으로 만남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특강의 주제 및 일정은 창의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