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오는 31일(토)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위치한 국립달음산자연휴양림에서 심리· 정서적 위기를 겪는 부산지역 초등학생과 가족 32명을 초대하여 숲속 요리교실인 「모두의 숲속 식탁, 휴 레스토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교육청과 협력하여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심리·정서적 위기를 겪는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숲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정서적 안정을 얻고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과 가족들은 표고버섯, 명이나물 등 국산 임산물을 활용해 가정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뇨키(이탈리아식 감자 요리)와 오믈렛(프랑스식 달걀 요리) 등을 직접 만들어볼 예정이며, 정서 회복과 가족 유대감 증진을 위해 마련된 숲해설과 목공예 프로그램도 체험한다.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과 가족이 함께 힐링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앞으로도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아동 및 청소년들이 숲과 자연을 가까이하고 자연 속에서 쉼과 위로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5월 29일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주교리 산68-20일원에서 02시 23분에 발생한 산불을 52분여 만에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8대, 진화인력 23명을 신속 투입하여 03시 15분경 진화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산림당국은 산불 원인을 현재 조사중이며,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발생 원인 및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042-481-4239)과 충청남도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쓰레기·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 등을 일체 금지하여 줄 것과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원인 행위자는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28일 캠핑 인구 증가에 발맞춰 국민이 더 안심하고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도록 노후한 야영장 시설을 대대적으로 개선하고 부족한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충남 서천)은 5월부터 오는 8월까지 좁고 불편한 야영장 및 위생복합시설을 전면 리모델링하고 있다. 또한, 휴양림 내 마중정원과 대규모 맥문동 군락을 조성하여 이용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 및 쉼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립운문산자연휴양림(경북 청도)은 7월까지 완공을 목표로 노후화된 야영데크를 전부 철거하고 기존 야영장을 오토캠핑장과 데크야영장으로 나누어 새롭게 조성하고 있다. 아울러, 이용객들의 안전 확보와 이용 편의를 위해 안전울타리 및 보행 매트, 계단, 주차장 등이 새로 설치된다. 국립천관산자연휴양림(전남 장흥)은 야영장 크기가 작고 노후로 인한 안전사고의 발생 위험이 있어 4월부터 전면적인 야영장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7월까지 위생시설, 데크야영장 정비 및 캐빈하우스 6동을 신규 조성함으로써 이용객들에게 편리하고 감성 있는 캠핑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앞으로도 국민이 편리하고 안전하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부산항만공사(사장 송상근)와 지난 27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부산시 동구 소재)에서 ‘2025년 해양분야 여성리더십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해양분야 여성 리더십을 강화하고 기관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단과 부산항만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립해양박물관,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참여했다. 워크숍은 해양 전문기관 여성 임직원 35명이 참여해 각 기관 여성 리더 특강, 외부 강사 초빙 역량 향상 교육, 기관 간 교류 시간 등이 실시됐다. 특히 공단 정현아 국가해양교육센터장, 부산항만공사 송정화 감사실장이 실시한 여성 리더 특강은 직접 경험한 사례를 바탕으로 역량 개발 전략을 공유해 참석자로부터 깊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강용석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은 해양분야 여성인재 간 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여성 리더십이 기관에서 효과적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 이창윤 제1차관은 5월 27일 (화) 여의도 페어몬트 엠배서더에서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박영민, 이하 사업단)이 개최한 「2025 국가신약개발사업단 국제 생명공학 소개행사(KDDF 글로벌 바이오텍 쇼케이스)」 행사에 참석하였다. 올해 3번째를 맞는 본행사는 신약 분야 기업·연구자와 세계(글로벌) 투자자의 1:1 협력(파트너링)을 통해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통해 국내 신약개발 및 신약 산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행사에는 9개국 46개 국제 벤처캐피탈(VC) 및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이 참석하여, 해외에서 바라본 국내 신약 기술에 대한 소회와 세계 시장 진출을 비롯한 신약 분야 기술사업화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및 발표하였다. 이창윤 차관은 “제약·생명과학(바이오) 산업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미래 성장 산업으로, 한국은 우수한 인재, 기술력, 빠른 임상 수행 역량 등에서 큰 잠재력이 있다”라고 강조하며, “제약·생명과학(바이오) 기술이 사업화를 통해 산업 발전까지 이어지도록 기업뿐만 아니라 대학·출연(연) 연구자의 연구개발과 기술이전, 해외 진출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한국, EU산림전용방지법(EUDR) 국가별 위험등급 평가서 저위험국으로 분류돼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유럽연합(EU)이 지난 22일(현지시간) ‘EU 산림전용방지법(EUDR)’ 국가별 위험등급을 발표하면서 한국을 저위험국으로 분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140개 국가가 저위험국으로 분류됐으며, 4개 국가(북한, 러시아, 벨라루스, 미얀마)가 고위험국으로, 그 외 브라질,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의 국가는 표준위험국으로 분류됐다. EUDR*은 2025년 12월 30일부터 소, 코코아, 커피, 팜유, 대두, 고무, 목재 등 7개 품목 및 파생제품을 EU 역내에 유통하고자 하는 사업자는 이들 제품의 생산이 산림전용 및 산림황폐화와 무관함을 검증하는 실사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 EUDR(EU Deforestation Regulation, 산림전용 방지법) : 온실가스 배출, 생물다양성 저해를 일으키는 산림전용을 막기 위해 도입한 법안 EU는 이번 평가에서 각 국가별로 산림이 농지로 변환되는 산림전용 정도를 주요 기준으로 고려했으며, 한국의 저위험국 지정은 우리나라의 산림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되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해양수산 업·단체의 원활한 「중대재해처벌법」 이행과 효과적인 안전관리 지원을 위해 5월 27일(화) 전남 여수를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2025년도 해양수산 업·단체 중대재해 예방 전국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여수(5.27., 전체사업장), 대전(7월, 수산업), 부산(9월, 전체사업장), 인천(11월, 해운업) 이번 설명회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방안과 사업주의 핵심 의무사항 등을 설명하고, 최근 중대재해 주요 사고사례 및 법률 동향, 산업재해 대응 요령 등도 상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해양수산 전체사업장을 대상으로 일률적으로 설명회가 진행되어 일부 사업장에선 현장 적용이 쉽지 않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금년도에는 재해 취약 업종인 해운·수산업에 대해 업종에 특화된 맞춤형 설명회(2회)를 추가 개최하여 설명회 만족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준비하였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설명회가 해양수산 업·단체의 중대재해 감소와 안전문화가 한 단계 올라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해양수산부에서는 각종 안전사고에 취약한 해양수산 민간사업장에 대한 안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회장 조영철, 이하 ‘KISIA’)와 함께 5월 27일(화) 10:00부터 한국과학기술컨벤션센터(서울 강남구)에서 2025 정보보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 정보보호 취업박람회’는 정보보호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졸업예정자 및 구직자 등의 취업을 지원하고, 정보보호 기업들은 수요에 맞는 우수인재들을 현장에서 발굴하여 채용할 수 있는 “정보보호 기업과 구직자 간 만남의 장”으로서 매년 운영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국내 대표적인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 보안관제 전문기업 등 총 22개의 기업 및 유관기관(붙임 2)이 참가하며, 1 현장채용관, 2 희망 지도관(희망멘토링관), 3 구직정보관, 4 구직지원관 등 정보보호 분야 구직자들에게 채용기회 제공과 함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 2025 정보보호 취업박람회 프로그램 구성 > 프로그램명 주요내용 1 기업 채용관 참여기업별 현장면접 및 채용상담 2 희망 지도관(희
행정안전부는 5월 26일(월)부터 6월 20일(금)까지 ‘2025 어린이 안전 박람회*’에 참가할 어린이를 모집한다. * (기간/장소) 7.24.(목) ~ 7.26.(토) / 일산 킨텍스(KINTEX) (참여기관) 행정안전부, 기상청, 대한송유관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학교안전공제중앙회,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이번 박람회에서는 어린이의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습관 체득을 유도하기 위한 ‘도전! 어린이 안전 골든벨’과 ‘어린이 안전 AI 경진대회’가 진행된다. 경진대회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도전! 어린이 안전 골든벨 > ‘도전! 어린이 안전 골든벨’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이 안전에 관한 상식을 겨루는 퀴즈프로그램이다. 온라인 예선을 거쳐 선발된 약 2백 명의 학생들이 박람회 현장에서 최후의 1인을 가리는 팽팽한 대결을 펼친다. ※ (참가자 모집) 5.26.~6.20. → (온라인 예선) 6.28. → (본선 및 결선) 7.25. 대회 결과에 따라 행정안전부장관상 1점(시상금 100만 원), 후원기관장상 8점(시상금 50만 원)을 수여한다. < 어린이 안전 AI 경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26일 전국 43개 국립자연휴양림의 여름 성수기(7월 15일 ∼ 8월 24일) 이용을 위한 추첨 신청을 6월 9일 오전 9시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 전국의 국립자연휴양림 46개소 중 아세안자연휴양림(경기 양주)은 아세안 회원국 출신자 우선예약만을 실시하고, 중미산자연휴양림(경기 양평)과 방태산자연휴양림(강원 인제)은 현재 시설 개선 공사 중으로 이번 여름 성수기 추첨에서 제외된다. 추첨 신청은 숲나들e(foresttrip.go.kr)를 통해 가능하고 추첨 결과는 6월 19일 오전 10시에 발표된다. 당첨자는 6월 25일 오후 6시까지 시설사용료를 결제해야 하며, 결제하지 않을 경우 해당 당첨은 취소된다. 또한, 성수기 추첨에서 미당첨/미결제된 객실은 6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성수기 추첨 신청은 숲나들e에 가입한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1인당 1회, 최대 2박 3일에 한해 객실 또는 야영시설을 신청할 수 있다. 단, 성수기의 마지막 날인 8월 24일의 경우 1박 2일만 신청 가능하다. 국립자연휴양림은 성수기 추첨 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블록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