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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물 생산부터 소비까지 디지털 플랫폼으로 연결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축산물 생산부터 유통, 소비까지 전 과정의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 국민 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 물가 절감, 축산농가 수익과 편익 증대, 행정 효율화 등에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소비자들은 '여기고기'을 통해 장보기 부담을 덜 수 있다. 축산유통정보 앱에서 제공되는 ‘여기고기’서비스는 사용자 위치 기준 10km 반경의 축산물 판매장 실시간 가격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가격 비교를 통한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게 되어 축산물 구매 비용을 19.0% 절감*하는 효과를 보였다.

 

  * '여기고기' 서비스를 통한 가격 비교 후 구매 시 비용 절감 가능

   예) 한우 등심 1등급 구입 시: 서울 지역 평균 9,850원/100g → '여기고기' 같은 지역, 할인 매장 7,980원(2025년 2월 10일 기준)

   

  축산농가의 생산 현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스마트 축산도 눈에 띈다. 농장 맞춤형 ICT 장비와 솔루션 패키지를 2023년 10개에서 2024년 24개 모델로 확대 보급했으며, 스마트 축산 데이터모델 국가표준(KS)’ 가이드북을 제작했다. 올해는 국가표준 제정과 함께 새롭게 구축되는 '스마트 축산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디지털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축산유통 분야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면서 민간과의 협업 또한 활발하게 진행했다. '전자출하시스템' 도입으로 복잡했던 도축 신청 절차를 4단계에서 1단계로 간소화하여 시간과 비용을 절약했다. 도축장과 협업으로 기존 시스템과의 연계를 추진하여 농가 편의성과 도축장 시간 절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국내산 우수 스마트 축산 기자재 수출 지원을 위한 수출지원단을 구성하여 해외 진출을 적극적 지원하고 있으며, 11개 민간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돕는다. 축산 데이터 개방을 통한 다양한 민간 기업과의 협력으로 축산 데이터를 활용 벤처기업 플레이벤치는 24년 농림축산식품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데이터를 통합하면서 행정 부분의 효율화도 놀랍게 진척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9개 기관 13종의 데이터를 통합한 '축산정보e음'을 통해 실시간 방역 관리 체계에 도움을 준다. 이를 통해 가축 질병 의심 농가 발생 시 역학조사 시간을 최대 4일까지 단축하여 질병 확산 방지 효과를 높였다. 유통 정보 조회, 통합 증명서 발행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전자문서지갑 시스템인 ‘축산물원패스’ 서비스는 2024년 농식품부 적극 행정 우수 사례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아울러 13개 기관의 데이터를 연계한 'KAPE 예측 모형'을 개발하여 축산물 수급 상황을 정확하게 예측하고, 이를 '축산유통정보 다봄' 서비스를 통해 제공함으로써 수급 관련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돕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앞으로도 축산물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한다.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시스템 구축, 스마트 축산 기술 도입 확대, 축산물 이력제 고도화 등을 통한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로 국민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축산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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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축산 기술 공유의 장 마련 … ‘제3회 스마트 축산 AI(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미래 축산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3회 스마트 축산 AI(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를 위한 현장 문제 해결형 상용화 기술 및 알고리즘 공모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축산 현장의 문제 해결을 주제로 하며 공모 분야는 △생산관리 △사양관리 △축산 환경개선으로 구분된다. 제출 부문은 상용화 기술과 알고리즘 개발 총 두 개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현장 문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용화 기술 우수사례와 알고리즘을 발굴해 확산할 예정이다. 상용화 기술 참가 대상은 스마트 축산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과 단체이며 알고리즘 개발은 기업·단체 및 대학생(대학원생 포함)이다. 특히 공익적 관점의 환경·사회·투명(ESG) 주제에는 가점을 부여해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한 기술과 사례를 적극 발굴한다. 상용화 기술 부문은 해당 기술을 적용한 농가와 함께 발표를 진행해 현장의 실제 적용 효과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오는 7월 18일까지 전자우편 및 우편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1차 서면 심사,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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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엔 신나는 숲속 놀이터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8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놀이시설이 잘 갖춰진 국립자연휴양림을 소개했다. 국립용화산자연휴양림(강원 춘천)은 수직 미끄럼틀, 집재그, 인공암벽 등 활동적인 실내 체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아이들과 함께 산림레포츠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 이용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국립용지봉자연휴양림(경남 김해)과 국립속리산자연휴양림(충북 보은), 국립복주산자연휴양림(강원 철원)에는 밧줄을 이용한 재미난 숲속 놀이시설이 있어 아이들이 균형감각을 키우며 재미있게 놀 수 있다. 국립칠보산자연휴양림(경북 영덕)과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경기 가평)에는 산림복합체험센터 내에 디지털 과학기술을 활용한 증강현실(VR) 체험시설과 목재를 이용한 친환경 놀이터가 조성돼있어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아이들의 즐거운 놀이터가 되고 있다. 이런 놀이시설들이 점차 알려지며 정적이고 조용한 곳으로만 여겨지던 국립자연휴양림이 안전하게 뛰놀 수 있는 숲속 놀이터로 주목받고 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가족들이 함께 머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도록 휴양림 내 놀이시설을 더욱 확충해 나가겠다”라며, “가정의 달 5월에 국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