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7 (화)

  • 맑음동두천 -7.2℃
  • 맑음강릉 -1.7℃
  • 맑음서울 -3.6℃
  • 맑음대전 -2.5℃
  • 맑음대구 -0.9℃
  • 맑음울산 -0.3℃
  • 광주 -0.5℃
  • 맑음부산 0.4℃
  • 구름많음고창 -1.1℃
  • 제주 5.4℃
  • 맑음강화 -3.7℃
  • 맑음보은 -3.1℃
  • 맑음금산 -2.6℃
  • 흐림강진군 0.4℃
  • 맑음경주시 -0.8℃
  • 구름많음거제 1.2℃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국토교통

8개 부처 협업으로 지역활력타운 10개소 선정

- 생활체육시설,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8개 부처 18개 사업 통합 지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교육부(장관 이주호),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등 8개 부처는 ’24년도 지역활력타운 공모 결과 10개소를 선정하였다. 

 

  선정 지자체는 강원 영월, 충북 보은, 충남 금산, 전북 김제‧부안, 전남 구례‧곡성, 경북 영주‧상주, 경남 사천이다.

 

<‘24년 지역활력타운 선정 결과>

 

지자체

사업명

(이주대상/ 총사업비/ 조성면적)

지자체

사업명

(이주대상/ 총사업비/ 조성면적)

영월

(강원)

<동강영월 더 웰타운>

- 귀촌‧은퇴자‧농촌유학가족 등

- 300억/ 25,091㎡

보은

(충북)

<보은 청년 all來>

-인근 산단근무 청년층 등

- 379억/ 22,267㎡

금산

(충남)

<자연치유 아토피아 산꽃마을 리뉴얼>

-아토피 치유 부모 동반 농촌유학생 등

- 143억/ 101,191㎡

김제

(전북)

<힐스타운 시암 조성>

-근로자‧도시 은퇴자 등

- 411억/ 41,416㎡

부안

(전북)

<부안 해뜰 웰니스 가든 타운>

-스마트팜 근로자‧은퇴자 등

- 354억/ 36,728㎡

구례

(전남)

<초록과 파랑사이 「구례산에마을」 조성>

-귀촌‧은퇴자 등

- 551억/ 77,709㎡

곡성

(전남)

<곡성 활명수>

-청년 농업인‧농촌유학 가족‧근로자 등

- 427억/ 29,271㎡

영주

(경북)

<영주 플레이 그라운드 HI‧VE>

-국가산단 청년근로자 등

- 693억/ 43,088㎡

상주

(경북)

<청년과 지역을 잇는 상상주도 마을>

-스파트팜 혁신밸리 교육생‧청년귀농인 등

- 370억/ 44,700㎡

사천

(경남)

<남일미래 남일마레>

-우주항공청 근로자‧청년층 등

- 645억/ 36,051㎡

 

   영월, 금산, 구례는 대도시 은퇴자, 귀농·귀촌인을 위한 타운하우스 및 공공 임대주택, 친환경 전원주택과 복합 커뮤니티센터를 갖춘 특색있고 품격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한다.

 

  - 올해 선정된 지역활력타운 사업을 통해 총 672호(분양 309호, 임대    363호)를 공급한다.

 

  부안, 곡성, 상주에서는 농산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지원하고, 스마트팜을 통한 소득 창출과 지역자원을 연계하여 일자리 매칭에 나선다.

 

  보은에서는 지방이전을 원하는 청년들을 위해 블록형 단독주택을 건립하고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제, 영주는 지평선 제2일반산업단지와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조성 등으로 유입되는 청년 근로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주거·문화·체육·  돌봄을 연계한 새로운 생활거점을 조성한다.

 

  사천은 우주항공청 설립으로 유입되는 청년층의 정착 지원을 위해 도심생활 인프라, 신규 일자리를 갖춘 멀티플렉스 주거단지를 구축한다.

    (☞세부 사업별 특징은 참고 첨부)

 

지역활력타운은 은퇴자와 귀농귀촌 청년층 등에게 주거, 생활인프라, 생활서비스를 8개 부처가 통합지원하여 살기좋은 전원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교육부의 참여로 총 협업부처는 8개로 늘어났다. 지원사업도 전년도 10개에서 18개*로 대폭 확대되었다.

 

   * 지원사업(18개): 국토부2, 교육부1, 행안부2, 문체부1, 농림부2, 복지부3, 해수부2, 중기부5

 

 지역활력타운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지자체가 자율 선택한 부처별 연계사업에 대한 통합적 국비지원과 「지역개발지원법」에 따른 인‧허가 특례* 등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 「지역개발지원법」에 따른 지역개발계획 신속 수립, 67개 규제특례‧인허가 지원 등

 

  올해 선정된 10개 사업지는 편리한 교통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갖춘 우수입지이며, 향후 조성될 생활인프라와 서비스를 통해 편의시설‧일자리 등이 복합된 지역대표 명품마을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이상주 국토도시실장은 “지역활력타운 사업은 8개 중앙부처가 협업하여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대표사례”라며,

 

  “지역활력타운이 은퇴자, 귀농귀촌 청년층 등의 안정적인 지방정착과 지역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식품

더보기

산림

더보기
산지관리법 시행령 개정…인구감소지역 산지이용 쉬워진다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7일부터 산지관리법 시행령이 개정돼 인구감소지역은 지방자치단체 조례를 통해 산지전용허가기준의 최대 20%까지 완화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산지전용 시 △평균 경사도는 기존 25도 미만에서 최대 30도까지, △산림 내 나무의 부피인 입목축적은 해당 시․군 평군의 150%에서 최대 180%까지, △산 높이(표고)는 기존 50% 미만에서 최대 60% 미만까지 완화된다. 다만, 산사태취약지역의 경우 산림재난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재해방지시설을 설치하는 경우에만 산지전용이 가능하도록 시행령을 추가로 개정 중이며, 산지전용예정지에 대한 재해위험성평가 등의 산지전용기준은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산림청은 인구감소지역의 산지이용 활성화를 통해 시설유치 및 산업육성을 촉진하고 인구감소로 인한 사회적,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지관리법령 개정을 추진해왔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산림을 지역발전의 핵심자원으로 삼아 인구감소지역 문제를 해소하고 국토의 균형발전을 이루는데 기여해 나가겠다”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적인 규제개선으로 지역과 산림이 함께 성장하는 가치있고 건강한 숲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