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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배추 수급 관련 사실은 이렇습니다.

- 지금은 김장철 도래 전으로 배추는 외식·김치업체 등 상시소비처 위주로 소비
- 수입 신선배추는 도매시장이 아닌 외식·식자재업체에 공급될 예정
- 현재 배추 평균소매가격은 포기당 9,680원이며, 3포기 9만원 사례는 없음
- 10월 중순이후 가을배추 출하가 시작되면 포장김치 원료 수급 여건 개선

  지금은 김장철이 아니며, 통상적으로 추석 성수기 이후 배추의 가정 수요는 감소하고, 외식·김치업체 등 상시 소비처 위주로 소비되고 있습니다.

 

  김장은 지역마다 차이가 있지만 통상 11월 중순∼12월 중순 사이에 가장 많이 행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의 배추 수요는 김장 수요라고 볼 수 없으며, 추석 성수기도 지나 일반 가정보다는 외식·김치업체 등의 수요입니다. 현재 출하되고 있는 배추도 고랭지배추로 김장철 가을배추와 구분하여 볼 필요가 있습니다.

 

  27일 중국산 배추 초도물량 필요한 절차를 거쳐 다음주 중 수요처에 공급될 예정입니다.

 

  현재 도입된 수입 신선배추는 외식 및 식자재업체 등 수요처의 품질 확인 등을 거친 후 국내 수급 상황을 고려하여 공급할 예정이며, 도매시장에 공급되지는 않을 예정입니다.

 

  판매처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조사한 9월 26일자 배추의 평균 소비자가격은 포기당 9,680원이며, 전통시장이 평균 13,125원, 대형유통업체 등에서는 7,843원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특히, 머니투데이 기사에서 인터뷰한 ‘3포기 9만원에 판매하는 사례’는 찾을 수 없었으며, 가격이 가장 높은 시장의 경우에도 최고 21,000원이었습니다. 대형마트에서는 정부 할인지원에 자체 할인이 더해져 포기당 최저 6,380원에서 최고 9,920원의 분포를 보였습니다.

 

  참고로 정부 대책 추진의 영향과 최근 기온이 하락해 다소 생육이 회복되면서 도매가격이 내림세로 전환되고 있으며, 조만간 소비자가격에도 반영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도매가격(상품) : (9.중순) 9,537원/포기 → (9.23) 11,895(정점) → (9.24) 8,380 →(9.25) 8,184 → (9.26) 6,640 → (9.27) 7,047

 

  10월 중순 가을배추 출하가 시작되면 포장김치 원료 수급 여건은 개선될 전망입니다.

 

  최근 배추 가격 상승으로 포장김치 수요가 증가하여 일시적으로 품절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지만, 10월 중순 이후 가을배추 출하가 시작되면 원료 수급 여건이 개선되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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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도 정부와 민간이 합심하여 가축전염병 발생과 확산 차단에 총력 대응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겨울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 발생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가축전염병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올 겨울철에도 예년과 같이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감염된 철새에 의해 국내로 유입*되고, 사람·차량 등의 매개체를 통해 바이러스가 농장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 농식품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①주요 전파매개체인 철새로부터의 바이러스 차단, ②농장단위 방역 제고, ③농장간 전파 차단 등의 3중 방역기조를 유지하면서 ①고위험농장 집중관리, ②민간 자율방역체계 구축, ③스마트 방역체계 구축 등에 중점을 두어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시베리아 등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에 교차 감염된 철새가 국내로 이동하여 바이러스 전파 양상 먼저, 철새도래지 예찰 및 주변소독 등을 통해 철새로부터의 바이러스 전파를 사전에 차단한다. 환경부와 협업하여 시기별 주요 철새 종류 및 마리수 등을 파악하기 위한 서식현황 조사 지역을 확대*하고, 조류인플루엔자(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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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바이러스성 식중독 발생 공동대응” 국민 안전 지킨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농업과학원은 국립수산과학원,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국립환경과학원과 함께 26, 27일 이틀간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에서 ‘제14차 범부처 수인성‧식품매개 바이러스 공동연수회’를 열었다. 이번 공동연수회에서는 수인성‧식품매개 바이러스 유전자 분석법의 최신 연구 동향을 비롯해 기관별 업무추진 현황과 계획 등을 논의했다. 또한, 수인성‧식품매개 바이러스 분석기관 간 연구 결과와 시험법을 공유해 검사체계를 효율화하고,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대응 기반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노로바이러스 등 수인성·식품매개 바이러스는 오염된 물, 식품을 섭취하거나 환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다. 수인성·식품매개 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은 인체, 식품, 농수산물, 환경 등 다양한 영역이 관련돼 있어 연구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필수다. 이에 2009년 관계부처가 범부처 수인성‧식품매개 바이러스 협의체를 구성하고 국내 바이러스성 집단 식중독에 함께 대응하고 있다. 협의체 구성에 따라 5개 기관은 매년 1회 공동연수회를 연다. 이번 공동연수회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주관으로 열렸다. 협의체는 바이러스성 식중독 분석을 담당하는 부처 간 국내 수인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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