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7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유통

배추 수급 관련 사실은 이렇습니다.

- 지금은 김장철 도래 전으로 배추는 외식·김치업체 등 상시소비처 위주로 소비
- 수입 신선배추는 도매시장이 아닌 외식·식자재업체에 공급될 예정
- 현재 배추 평균소매가격은 포기당 9,680원이며, 3포기 9만원 사례는 없음
- 10월 중순이후 가을배추 출하가 시작되면 포장김치 원료 수급 여건 개선

  지금은 김장철이 아니며, 통상적으로 추석 성수기 이후 배추의 가정 수요는 감소하고, 외식·김치업체 등 상시 소비처 위주로 소비되고 있습니다.

 

  김장은 지역마다 차이가 있지만 통상 11월 중순∼12월 중순 사이에 가장 많이 행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의 배추 수요는 김장 수요라고 볼 수 없으며, 추석 성수기도 지나 일반 가정보다는 외식·김치업체 등의 수요입니다. 현재 출하되고 있는 배추도 고랭지배추로 김장철 가을배추와 구분하여 볼 필요가 있습니다.

 

  27일 중국산 배추 초도물량 필요한 절차를 거쳐 다음주 중 수요처에 공급될 예정입니다.

 

  현재 도입된 수입 신선배추는 외식 및 식자재업체 등 수요처의 품질 확인 등을 거친 후 국내 수급 상황을 고려하여 공급할 예정이며, 도매시장에 공급되지는 않을 예정입니다.

 

  판매처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조사한 9월 26일자 배추의 평균 소비자가격은 포기당 9,680원이며, 전통시장이 평균 13,125원, 대형유통업체 등에서는 7,843원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특히, 머니투데이 기사에서 인터뷰한 ‘3포기 9만원에 판매하는 사례’는 찾을 수 없었으며, 가격이 가장 높은 시장의 경우에도 최고 21,000원이었습니다. 대형마트에서는 정부 할인지원에 자체 할인이 더해져 포기당 최저 6,380원에서 최고 9,920원의 분포를 보였습니다.

 

  참고로 정부 대책 추진의 영향과 최근 기온이 하락해 다소 생육이 회복되면서 도매가격이 내림세로 전환되고 있으며, 조만간 소비자가격에도 반영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도매가격(상품) : (9.중순) 9,537원/포기 → (9.23) 11,895(정점) → (9.24) 8,380 →(9.25) 8,184 → (9.26) 6,640 → (9.27) 7,047

 

  10월 중순 가을배추 출하가 시작되면 포장김치 원료 수급 여건은 개선될 전망입니다.

 

  최근 배추 가격 상승으로 포장김치 수요가 증가하여 일시적으로 품절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지만, 10월 중순 이후 가을배추 출하가 시작되면 원료 수급 여건이 개선되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농업

더보기
‘그린바이오 미생물 산업화’ 생태계 기반 조성 노력
농촌진흥청은 7월 3일부터 이틀간 경북 안동에 있는 국립경국대학교에서 ‘2025 농업미생물자원 관리기관 공동 연수회’를 열고, 농업미생물자원의 전략적 활용과 산업화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농업미생물자원 관리기관 공동 연수회는 농업미생물자원의 다양성 확보, 보존 체계 구축, 자원 활용을 목적으로 202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미생물자원 관리기관으로 지정된 전국 10개 기관*이 참여해 ‘농업미생물자원의 산업적 다각화’를 주제로 단계별 전략을 모색했다. * 중앙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성균관대학교, 군산대학교, 전남대학교, 충북대학교, 경국대학교, 경북대학교, 농축산용미생물산업화육성지원센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이번 연수회에서는 기관별 자원 운영 현황을 발표하고 관리 체계 장점과 보완점을 논의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최근 관심이 높은 기능성 미생물, 환경친화적 미생물 소재 개발과 활용 등을 포함해 실효성 높은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농촌진흥청은 기관 간 상호 활발한 교류와 토의가 이어지면서 자원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평가했다. 나아가 미생물 산업화 전략 수립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축산

더보기
축산물품질평가원,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기준 설명회 개최 … 축산데이터 활용 활성화 계기 마련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7월 2일, 세종시 본원에서 장비 및 설루션 업체를 대상으로 축산업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등록·연계 기준 및 데이터 활용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스마트 축사 센서 및 사양관리 기기 기준 △축산분야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장비 규격 및 서비스 기준 △장비 인터페이스 기준 개정 내용 △스마트축산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추진 방향 설명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 장비에서 확보된 데이터를 연계하는 ‘스마트축산 빅데이터 플랫폼’의 구축 현황을 공유하고 플랫폼 내 데이터 광장·데이터랩 등 활용법을 시연해 업체의 이해를 높였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속적인 장비 보급 독려를 통해 축산업의 데이터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스마트축산의 궁극적인 목표는 장비를 통해 확보되는 높은 품질의 데이터를 적재적소에 활용해 농가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라며, “이번 설명회가 데이터 확보 및 활용에 중점을 둔 장비 개발의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17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한 ‘스마트농업지원센터(

식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