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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이제는 ‘대사질환 효능 소재’도 해양바이오뱅크에서 제공합니다.

- 해양바이오뱅크 7번째 소재 대사질환 소재 뱅크 구축으로 고혈압, 비만, 당뇨 억제 효능정보 및 실물자원 제공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3월 4일(화)부터 대사질환(고혈압, 당뇨병, 비만) 소재 해양바이오뱅크를 새롭게 추가로 구축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해양 신산업 육성을 목표로 2018년부터 산업에 활용이 가능한 유용한 효능을 가진 자원 중심의 해양바이오뱅크*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초기에는 기초 효능 정보와 함께 추출물 등 ‘자원형 소재’ 뱅크를 구축하였고, 2022년부터는 특정 분야를 대상으로 한 ‘목적형 소재’ 뱅크를 구축하고 있다.

 

    *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유용 기능(항산화, 항균 등)을 보유한 해양생명자원을 발굴해, 이를 활용하고자 하는 산업계⸱학계⸱연구기관에 소재 또는 정보를 제공 중(2018년~)

   ** (2018~2021년)추출물, 미생물, 유전자원, 미세조류→(2022년)화장품 소재→(2023년)항생제 소재 →(2025년)대사질환 소재

 

  대사질환은 신진대사 과정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으로, 대표적으로 고혈압, 당뇨병, 비만이 있으며, 이러한 질환은 심혈관계 질환, 뇌졸중 등 다양한 합병증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해 현대인의 건강 문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작년에 해양수산부는 산·학·연의 수요에 기반해 대사질환에 활용할 해양수산생명자원 소재를 발굴하고 소재 뱅크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이에, 소라, 톳, 가시발새우, 해당화 등의 해양생물에서 1,350점의 소재를 추출하였으며, 동 소재의 대사질환(고혈압, 당뇨, 비만)에 대한 효능을 분석하고 효능 활성도에 따라 등급화*(A등급 153점, B등급 273점, C등급 924점)를 지난해 11월 마쳤다.

 

    * (고혈압) A등급–효능 활성도 60% 초과, B등급–효능 활성도 40% 이상 60% 이하, C등급–효능 활성도 40% 미만

 

      (비만) A등급–세포생존율 80% 이상, 효능 활성도 31% 초과, B등급–세포생존율 80% 이상, 효능 활성도 26% 이상 31% 이하, C등급–세포생존율 80% 이상, 효능 활성도 26% 미만 또는 세포생존율 80% 미만

      (당뇨병) A등급–효능 활성도 60% 초과, B등급–효능 활성도 40% 이상 60% 이하, C등급–효능 활성도 40% 미만

 

  대사질환 소재의 등급 정보와 실물자원 분양서비스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바이오뱅크 누리집(www.mbris.kr/biobank)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제공되는 대사질환 소재의 실물자원 및 정보는 기업 등 산․학․연의 연구에 활용되어, 건강기능식품 등의 개발에 이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바이오뱅크 홈페이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대사질환 소재 해양바이오뱅크 구축을 통해 고혈압, 당뇨, 비만 등 대사질환을 억제하는 효능을 가진 바이오 소재의 활용도를 높여 해양바이오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라며, “앞으로도 항암 및 항바이러스 소재 바이오뱅크 구축 등 산업 목적형 해양바이오뱅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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