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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선제적 수급조절 필요하다. 전문가 83% 동의

한우전문가 70명 설문조사 결과 발표, 지금이 적기 50%

선제적 수급조절 필요한가? 

                   직군별 응답표 

       


(단위 :%)

필요하지않다 

필요하다

사료산업 종사자

0

100

유통바이어

20

80

도매시장 중도매인

57

43

도매시장 경매사

0

100

도소매 판매업

25

75

연구 및 학계

15

85

도축 및 육가공업계

25

75

·축협 한우브랜드 관계자

22

78

농가 브랜드 및 한우조합

0

100

기타

20

80

17.1

82.9


전국한우협회는 최근 한우사육두수 증가에 따른 소값 폭락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미경산우 암소 비육 사업 추진 계획을 밝힌 가운데 지난 달 한우 및 축산관련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 7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83%가 선제적 수급조절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설문조사 결과 현재 추세대로 한우사육두수가 증가한다면 63%가 3년 후에 한우가격이 하락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향후 한우고기 시장전망에 대해 절반은 현 수준을 유지할 것, 비관적이라는 응답은 40%, 낙관적으로 전망하는 비율은 8.6%로 전문가들 중 다수는 향후 한우시장을 어둡게 보고 있다. 또한 선제적 수급조절은 지금이 적기라는 의견이 50%였다. 

현재 이력제 상 7월 기준 한우 사육두수는 299만마리로 연말에는 300만두에 육박해 2019년도에는 320만두까지 예측됨에 따라 선제적 사육두수 조절을 하지 않을 경우 2011년~2012년과 같은 심각한 소값 폭락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김홍길 회장은 “미경산우 비육 사업은 과거와 같은 한우 공급 과잉으로 인한 가격 폭락 사태를 막기 위해 농가 스스로 사육두수를 조절하려는 것”이며, “이 사업의 성공으로 2012년과 같은 위기에 빠지지 않도록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책당국의 원활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미경산우 비육 사업은 8월 10일 한우자조금 대의원회의 의결을 받았고, 향후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을 받으면 사업 참여 희망 농가들을 대상으로 미경산우 비육 사업의 목적 및 시행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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