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국토교통

2019년말 기준 전국 도시개발구역 현황 통계 발표

- 전체 구역수 306개, 총 면적 109.3㎢ 도시개발사업 시행 중 -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17개 광역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도시개발사업 현황조사(`20년 1~2월)를 바탕으로 2019년말 기준 전국 도시개발구역 현황 통계를 발표하였다.

 

「도시개발법」시행(2000. 7. 28.) 이후 현재까지 지정된 전국 도시개발구역의 수는 524개, 총 면적은 167.5㎢로 여의도 면적(2.9㎢)의 약 58배 규모이며, 이중 218개(58.2㎢) 사업이 완료되고 306개(109.3㎢)는 시행 중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국 도시개발구역 현황 통계조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지난해 36개(9.4㎢) 신규 구역 지정 및 29개(8.21㎢) 사업 준공

 

 지난해 신규 지정된 도시개발구역은 36개로 전년도인 2018년도와 동일한 반면, 지정 면적은 9.4㎢로 전년도(5.9㎢)에 비해 약 1.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 남양주 양정역세권 복합단지개발사업(2㎢) 등 일부 대규모 구역 지정이 포함되었기 때문으로, 전체적으로 도시개발구역 지정 규모의 소형화 추세는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표 1 ] 최근 10년간 도시개발구역 지정 현황

 

구  분

10년

11년

12년

13년

14년

15년

16년

17년

18년

19년

구역수 개

27

14

22

29

23

29

30

37

36

36

면  적 ㎢

9.4

1.6

5.6

8.8

7.5

7.0

6.4

6.5

5.9

9.4  

 

  [ 표 2 ] 도시개발구역 지정 규모의 변화 추세

 

 

 또한, 지난 해 신규로 지정된 단지ㆍ시가지조성사업(공공주택지구, 산업단지 등)의 총 지정 면적 38.2㎢ 중 도시개발구역의 지정비율은 24.6%(9.4㎢)로, 종전(약 40%)에 비해 크게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3기 신도시 등 공공주택지구의 신규 지정이 크게 증가하여 전체적인 신규 지정 면적이 증가하였기 때문으로 분석되었다.

 

  [ 표 3 ] 전체 단지ㆍ시가지조성사업 중 도시개발구역 비중

 

 

■ 도시개발   ■ 도시개발 外

 

  ※ 기준자료 : 택지정보시스템(http://www.jigu.go.kr) 조회 결과

 

  이와 함께, 지난해에는 부산 일광구역(1.2㎢), 경기 고양 식사구역(0.99㎢) 등 29개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어 주거, 상업, 업무용지 등 8.21㎢ 규모에 이르는 도시용지가 공급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 표 4 ] 2019년도 도시개발사업 완료 현황

 

구 분

강원

경기

경남

경북

광주

대구

부산

세종

전남

충남

구역수 개

3

8

2

3

2

1

2

1

2

5

면  적 ㎢

0.4

3.3

0.3

0.6

0.7

0.02

1.3

0.2

0.3

0.8

 

◈ 신규 사업 연간 4.8조원의 경제유발과 2.1만명 일자리 창출 효과

 

 연간 약 7.0㎢(최근 5년 평균)의 신규 도시개발구역 지정에 따른 파급효과를 추정한 결과 연간 약 1.7조 원의 자금(공사비) 투입으로 4.8조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2.1만 명의 일자리 창출효과가 발생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 투자비용은 부지 조성비로, 토지매입비와 주택 등 건축비는 제외된 수치이며,한국은행 산업연관표(2017년)를 참조하여 산출

 

  신규 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한 연간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약 3.4조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약 1.4조 원 발생으로, 총 4.8조 원에 이르는 경제유발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표 5 ] 경제 부문 파급효과

구         분

경제적 파급효과(원)

생산유발효과

3조 3,813억

부가가치유발효과

1조 4,127억

생산 + 부가가치 유발효과

4조 7,940억

 

  * (생산유발) 최종수요(투자)로 인한 각 산업부문의 직·간접 생산 유발액

    (부가가치유발) 최종수요(투자)로 인한 각 산업부문의 직·간접 부가가치 유발액

 

  한편, 신규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연간 일자리 창출효과로 고용유발은 1.5만 명, 취업유발은 2.1만 명으로 분석되었다.

 

 [ 표 6 ] 고용 부문 파급효과

구         분

고용부문 파급효과

취업유발효과

2만 1,389명

고용유발효과

1만 5,208명

  * (고용유발) 10억원의 재화 생산으로 유발되는 피고용자 수(임금근로자 수)

    (취업유발) 10억원의 재화 생산으로 유발되는 취업자 수(임금근로자+자영업자+무급가족종사자)로, 1주당 1시간이상 일을 한 모든 사람을 포함

 

< 추정근거 >

가. 연평균 투자비(1.7조원) : 연간 지정 면적(7.0㎢, 최근 5년 평균) × 공사비(242천원/㎡)

    * 공사비 : 최근 5년간 준공지구의 투입비용(용지비 제외) ÷ 사업면적

 

나. 생산유발계수

 

구    분

평  균

교통시설

일반토목시설

산업시설건설

기타건설

생산유발계수

1.989

2.116

2.034

1.926

1.878

부가가치유발계수

0.831

0.848

0.852

0.825

0.798

 

다. 취업 및 고용유발계수

(단위 : 명/10억원)

 

구    분

취업유발계수

고용유발계수

토목건설

12.582

8.946

※ 자료 :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2017년 산업연관표(투입산출표 및 부속표)

 

 

 

 

 

◈ 지역별 경기도 54㎢ > 경남 18㎢ > 충남 14㎢ > 경북 12㎢ 순

 

 지역별 사업규모는 개발압력이 높은 경기도가 172개, 54㎢ 구역으로 가장 많았고 경남(59개, 18㎢), 충남(59개, 14㎢), 경북(46개, 1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표 5 ] 지역별 사업현황

구  분

합 계

진행 중

사업완료

구역수 개

면 적 ㎢

비 율 %

구역수 개

면 적 ㎢

구역수 개

면 적 ㎢

서  울

11

9.9

5.9

11

9.9

-

-

부  산

10

1.6

0.9

-

-

10

1.5

인  천

30

11.2

6.7

20

7.9

10

3.3

대  구

14

0.9

0.5

8

0.7

6

0.2

대  전

16

5.2

3.1

10

1.8

6

3.5

광  주

14

2.3

1.4

6

1.4

8

1.0

울  산

13

5.1

3.1

9

4.0

4

1.1

세  종

2

0.5

0.3

1

0.3

1

0.2

강  원

20

2.3

1.4

10

1.3

10

1.0

경  기

172

54.2

32.4

125

38.8

47

15.4

충  북

17

4.3

2.5

13

3.8

4

0.5

충  남

59

14.3

8.6

22

4.9

37

9.4

전  북

13

9.2

5.5

6

3.5

7

5.7

전  남

21

9.2

5.5

11

7.3

10

1.8

경  북

46

12.2

7.3

21

7.6

25

4.6

경  남

59

18.0

10.8

31

12.3

28

5.8

제  주

7

7.1

4.2

2

4.0

5

3.1

 

 지난해 신규 지정 구역의 경우, 수도권에서 19개, 5.3㎢가 지정되어 전년도 2.1㎢에 비해 크게 증가하였으며,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17개, 4.1㎢가 신규 지정되어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 표 6 ] 연도별 지역별(수도권, 비수도권) 지정면적 추이

(단위 : ㎢)

 

구  분

10년

11년

12년

13년

14년

15년

16년

17년

18년

19년

수 도 권

6.0

1.0

1.2

1.3

3.8

3.2

1.5

3.2

2.1

5.3

(63.4%)

(59.5%)

(21.9%)

(15.3%)

(51.3%)

(45.5%)

(24.0%)

(49.5%)

(35.3%)

(56.5%)

비수도권

3.4

0.7

4.4

7.4

3.7

3.8

4.8

3.3

3.8

4.1

(36.6%

(40.5%)

(78.1%)

(84.7%)

(48.7%)

(54.5%)

(76.0%)

(50.5%)

(64.7%

(43.5%)

 

 

 

◈ 사업시행 방식은 수용 48.4%, 환지 49.3%, 혼용 2.3% 비율

 

 사업시행 방식은 수용 48.4%(148개), 환지 49.3%(151개), 수용과 환지방식을 혼용하여 시행하는 혼용방식이 2.3%(7개)로 나타났으며,

 

  사업시행자별로는 민간시행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68.0%(208개)로, 민간사업의 비중이 공공시행자(32.0%, 98개)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 표 7 ] 사업 시행방식별 현황

 

구  분

합 계

 

수 용

환 지

혼 용

합 계

구역수 개

306

148

151

7

비  율 %

100

48.4

49.3

2.3

공 공

구역수 개

98

62

30

6

비  율 %

100

63.3

30.6

6.1

민 간

구역수 개

208

86

121

1

비  율 %

100

41.3

58.2

0.5

 

◈ 비주거형 사업의 지속적인 증가로 개발유형 다양화 추세 보여

 

개발유형으로는 주거형 사업(73.7%)이 비주거형(26.3%)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나, 주거·상업·산업 등 복합개발 형태의 비주거형 면적이 지속적으로 증가('16년 13.0% → '19년 39.5%)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개발유형이 다양화되고 있음을 보여 주었다.

 

  시행주체별로는, 민간사업자의 개발유형은 주거형이 87.5%를 차지하여 주거형 위주의 개발이 주로 이뤄지고 있으며, 공공시행자는 주거형 61.3%, 비주거형 38.7%로 구성되어 민간에 비해 다양한 개발유형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표 8 ] 과거 10년간 사업유형별 구역지정 현황

(단위 : ㎢)

구  분

10년

11년

12년

13년

14년

15년

16년

17년

18년

19년

주 거 형

7.7

0.5

5.1

8.6

6.3

4.7

5.5

4.7

4.0

5.7

(81.8%)

(32.9%)

(90.7%)

(98.4%)

(84.5%)

(67.1%)

(87.0%)

(72.7%)

(68.5%)

(60.5%)

비주거형

1.7

1.1

0.5

0.1

1.2

2.3

0.8

1.8

1.9

3.7

(18.2%)

(67.1%)

(9.3%)

(1.6%)

(15.5%)

(32.9%)

(13.0%)

(27.3%)

(31.5%)

(39.5%)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40740003.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073pixel, 세로 312pixel

 

  [ 표 9 ] 사업유형별 구역면적 현황

(단위 : ㎢)

 

구  분

주거형

비주거형

 

상업

복합

산업

관광

유통

공공

합 계

123.5

(73.7%)

44.0

(26.3%)

4.0

32.3

2.3

3.6

0.9

0.8

공 공

54.1

(61.3%)

34.1

(38.7%)

1.8

26.0

1.5

3.1

0.9

0.8

민 간

69.4

(87.5%)

9.9

(12.5%)

2.1

6.4

0.8

0.5

0.1

-

 

◈ 도시개발구역 지정 이후 사업 완료까지 평균 6.3년 소요

 

 구역 지정 이후 사업완료까지는 평균 약 6.3년이 소요되었고, 3년이하 17.9%(39개), 4~5년 33.0%(72개), 6~10년 36.7%(80개), 11~15년 11.9%(26개), 16년 이상 소요된 사업은 0.5%(1개)로 조사되었다.

 

  사업방식별 시행기간을 보면, 수용방식은 평균 5.2년, 환지방식은 평균 7.5년이 소요되는 것으로 분석되어, 수용방식이 환지방식에 비하여 사업기간이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 표 10 ] 사업시행 기간별 분류

구  분

3년 이하

4~5년

6~10년

11~15년

16년 이상

평균

구역수 개

39

72

80

26

1

6.3년

비  율 %

17.9

33.0

36.7

11.9

0.5

 

 [ 표 11 ] 사업방식별 사업시행 기간

구  분

3년 이하

4~5년

6~10년

11~15년

16년 이상

평균

수용방식 개

29

44

35

6

0

5.2년

환지방식 개

8

25

41

19

1

7.5년

 

◈ 기존 도심으로부터 5㎞이내에 60%이상 도시개발구역 입지

 

 전체 524개 구역 중 60.9%(319개)가 관할 행정구역 내 기존 도심으로 부터 5㎞ 이내에 입지하고 있고, 5㎞ 이상 ~ 10㎞ 미만이 24.0%, 10㎞ 이상 ~ 20㎞ 미만이 13.4%, 20㎞ 이상은 1.7%에 불과하여 대부분 기존 도심에 인접하여 입지가 결정되고 있으며, 도심과 개발입지 간 평균거리는 5.1㎞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 표 12 ] 도심과 개발입지 간 거리별 분류

구  분

5㎞ 이내

5~10㎞

10~20㎞

20㎞ 이상

평균

구역수 개

319

126

70

9

5.1㎞

비  율 %

60.9

24.0

13.4

1.7

-

 

※ 전국 도시개발구역 현황(구역명, 지역·위치, 면적, 지정일, 시행자, 방식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토교통 통계누리(https://sta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업

더보기
모두의 취향을 담은 지금은 농촌여행 시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7월 4일(금)부터 5일(토)까지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2025 도농교류의 날 기념식 및 농촌여행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도농교류의 날(7.7)은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를 촉진하여 사회·경제적 활력을 증진시키고, 농어업·농어촌의 가치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2013년부터 시작되었다. 이제는 농촌으로 찾아오는 생활인구와 관계인구 확대 정책 추진으로 도농교류의 날이 갖는 의미는 한층 더 중요해지고 커졌다. 기념식은 7월 4일(금) 14시부터 개최되며,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남동농업협동조합 한윤우 조합장 (석탑산업훈장), 해피초원목장 최영철 대표(산업포장)를 비롯한 11명의 유공자에게 시상한다. 함께 진행되는 농촌여행 페스티벌은 전국의 90여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운영하는 체험·홍보관에서 손수건 감물염색, 텃밭케이크 만들기, 콩가루 다식 만들기 등 아이와 어른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다양한 인기 농촌 여행상품 정보도 소개한다. 복잡한 도시에서의 삶에 지쳐있거나, 일상에서 잠시라도 탈출하고 싶은 분들은 이번 행사장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체험과 농촌여행상품 정보 안내

축산

더보기

식품

더보기
하림, LG전자와 함께하는 ‘더미식 오징어 초빔면’ 구매 이벤트 진행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오는 31일까지 ‘더미식(The미식) 오징어 초빔면’ 번들팩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00% 당첨되는 경품 이벤트 ‘The미식 게임(부제: LG휘센을 가져갈 최후의 승자, 3명은?)’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달 16일에 출시한 더미식 오징어 초빔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기획됐다. 더미식 오징어 초빔면 프로모션 전용 번들팩을 구매 후, 제품 내 동봉된 스크래치 쿠폰을 통해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1등(3명)에게는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타워I 에어컨, 2등(10명)에게는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제습기, 3등(100명)에게는 더미식 비빔면 1번들을 증정할 예정이다. 쿠폰 등록 및 사용기간은 8월 31일까지로, 참여자 전원에게는 더미식 공식 자사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더미식 공식 자사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미식 오징어 초빔면은 ‘비빔면’, ‘메밀비빔면’, ‘비빔면 맵싹한맛’에 이은 더미식의 네 번째 비빔면으로 오징어 초무침을 모티브로 삼아 개발돼 입맛을 끌어당기는 맛과 식감이 특징이다. 양념장은 육수와 볶은 고추, 동치미 국물로 만든

산림

더보기
산림청, ‘7월의 임업인’에 강원 평창에서 산양삼을 재배하는 김계남 임업인 선정
산림청, ‘7월의 임업인’에 강원 평창에서 산양삼을 재배하는 김계남 임업인 선정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이 달의 임업인’으로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에서 산양삼을 재배하는 평창모릿재산양산삼 김계남(72세) 대표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김 대표는 평창군 진부면 일대 해발 800m 산간지역에서 10헥타르(ha) 규모의 산양삼을 재배하고 있다. 이 지역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삼산봉표가 있는 곳이다. 삼산봉표는 조선시대 임금님께 올리는 귀한 산삼이 자생하는 곳이니 출입을 금한다는 의미로 설치된 것으로, 이 지역이 예로부터 명품 산양삼의 고장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반적인 산양삼 재배법은 씨앗을 인위적으로 발아시켜 모종으로 1~2년 키운 다음, 산으로 옮겨 심어 5~7년근까지 키운다. 그러나 김 대표는 씨앗을 산에 직접 뿌려 10~20년근으로 키운다. 이렇게 오랜 시간을 들여 정성으로 키운 김 대표의 산양삼은 입소문이 나 연간 3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또한, 김 대표는 산양삼 재배관리사와 산삼감정사 민간자격을 취득한 전문가이자, 산양삼 재배기술을 전수하는 임업인들의 멘토로서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산림청 지원으로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