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디데이가 두 자릿수로 내려왔지만 최근 수능 날짜가 미뤄지거나 학교 수업에 차질이 생기는 등 혼란스러운 사회 분위기에 많은 수험생들이 집중력 저하나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다.
이에 수험생의 체력관리와 심리적 안정 상태를 유지하는 것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능은 흔히 체력전이라고 할 만큼 시험 당일 컨디션이 중요하다.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갖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습관,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한편 국내 전문가들은 수능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서는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필요한 생활습관으로 적절한 스트레칭, 바른 자세, 규칙적인 수면 습관, 균형 잡힌 식사 등을 언급했다. 특히 소화기관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수험생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들어 있는 우유를 적극 추천했다.
■ 아침에 바쁜 널 위한 우유!
수험생의 체력을 유지와 집중력 향상에 균형 잡힌 아침 식사가 도움을 준다. 아침식사가 충분한 에너지원을 공급해, 두뇌 상태를 최적화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이때 우유 한 잔은 아침을 거르기 쉬운 수험생들에게 효과적인 아침 대용식이다. 아침에 마시는 우유는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고 변비에도 효과가 좋아 오랜 시간 앉아서 생활해 대장 기능이 약해진 수험생들의 장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시리얼 또는 과일과 함께 섭취하면 더 든든하다. 또한 우유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칼슘, 미네랄 등 114가지 영양소가 가득한 완전식품인 동시에 유당과 비타민 B군이 많아 두뇌에 좋은 식품으로 손꼽힌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수험생을 위한 아침 메뉴로 만들기 간편하고 영양까지 풍부한 ABC밀크 레시피를 소개했다, ABC밀크는 비트 50g, 당근 50g을 전자레인지에 1분 정도 익힌 후 준비하고, 사과 30g과 우유 400ml까지 더해 모든 재료를 믹서에 넣고 갈아주면 완성되는 건강음료이다.
■ 불안감과 스트레스 쌓인 널 위한 우유!
긴장감과 스트레스로 밤잠을 설치는 수험생들에게 우유는 꼭 필요한 음식이다. 트립토판, 칼슘 등 우유 속에 들어있는 다양한 성분이 마음을 안정시킨다.
우유에는 신경을 이완시켜 주는 필수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이 풍부해 정신적 불안감과 피로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트립토판은 마음을 안정시키는 호르몬이자 편안함과 만족감을 주는 세로토닌과 면역력 증강 및 수면 유도에 도움을 주는 멜라토닌을 생성한다. 또 우유 속 칼슘은 ‘신경 안정’의 효과가 있어서, 우유에서 흡수된 칼슘이 혈액으로 들어오게 되면 일시적으로 신경 안정 효과를 줘, 수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이에 많은 전문가들은 불안감이나 스트레스 등으로 밤에 잠들기 어렵다면, 따뜻한 우유 한 잔을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따뜻한 우유 한 잔은 몸의 긴장을 완화시킴과 동시에 편안함을 유도하여, 숙면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