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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황인철 산부인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산모 건강 관리비법, 산모와 태아 건강은 걷기 운동과 우리 한우로 챙기자!

사랑하는 우리 아기라는 소중한 선물을 받았지만, 임신 중에는 호르몬의 변화와 불어나는 몸무게 등으로 불편한 점이 한둘이 아니다. 특히 아기는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을까 하는 걱정으로 좌불안석으로 잠들기도 일쑤. 그러나 산모가 건강해야 우리 아기도 더욱 튼튼하고 건강하게 자라고 태어날 수 있는 법.

 

서울의료원 산부인과 황인철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산모의 건강 관리 비법과 한우로 챙기는 산모의 영양소에 대한 도움말을 들어봤다.

 

▶ 산모건강 관리에 꼭 필요한 걷기 운동

임신은 우리 몸의 기능에 많은 부하를 일으키기 때문에 심폐기능에도 무리가 갈 수 있다. 따라서 평소 주기적인 운동으로 심폐기능을 관리하고 유지하는 것이 건강한 출산을 위한 첫 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과거 수영과 요가 같은 실내 운동이 산모들에게 인기 있는 운동이었으나,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이마저도 쉽지가 않은 것이 현실. 이에 황인철 의사는 산모들에게 ‘걷기 운동’을 추천한다. 걷기 운동은 심폐기능에 부담을 낮추고, 증가한 체중에 맞게 관절을 유지하고 근육을 강화하며, 혈당을 건강하게 유지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걷기 운동은 특별한 기구나 장소가 필요 없어 언제 어디서나 쉽게 할 수 있고, 숲길이나 공원에서 걷기는 자연의 바람을 느끼며 심리적 안정감을 주기 때문에 ‘운동태교’라고도 불린다.

 

그러나 간단한 걷기 운동이라도 소중한 아이가 있는 산모들은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먼저, 요즘 같은 너무 추운 날씨나 한 여름 낮의 무더운 날씨는 피하고,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은 필수.

 

이와 함께 옷은 땀을 잘 흡수할 수 있는 면소재가 좋고, 신발은 발에 딱 맞는 것을 신도록 해야 한다. 수시로 수분 보충을 할 수 있도록 물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임신성 기미 등 피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선크림도 꼭 발라주어야 한다.

 

걷는 자세가 안 좋으면 오히려 허리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에 걷는 자세도 매우 중요하다. 가슴과 허리는 펴고 턱을 살짝 위로 당겨 시선은 전방을 주시하며, 손은 가볍게 흔들며 걷는다. 살짝 빠른 걸음이 좋지만, 힘들다면 강도를 낮춰 몸에 무리가 가지 않게 운동을 해야 한다.

 

운동 중에도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먼저 산모들은 가벼운 위험도 크게 다가올 수 있기 때문에 혼자 운동을 하기보다는 응급상황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남편이나 친구들과 함께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사고 예방을 위해 이어폰은 착용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운동 중 다음과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운동을 중지해야 한다. 숨이 가빠지거나 심장이 두근거릴 때, 잦은 자궁 수축이 있을 때, 허리의 통증이 심해지거나 팬티가 젖는 느낌이 있을 때, 가슴에 통증이 오거나 현기증을 느낄 때는 즉시 운동을 멈추고 상태를 체크해야 한다.

 

▶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모두 챙기는 양질의 단백질 공급원, 우리 한우!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서는 충분한 영양소 섭취도 매우 중요하다. 특히 임신 중 태아의 두뇌 와 신체 발달을 위해서는 양질의 영양소를 공급해야 한다는 것도 널리 알려진 사실.

 

그러나 간혹 임신 중 체중 증가로 다이어트에 대한 걱정을 하는 산모들도 있는데, 임신 중 체중 증가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필요 이상의 과체중이 아니라면 보통 특별한 다이어트는 필요가 없다. 균형 잡힌 영양공급과 절제된 식생활을 통해 건강한 임신을 유지하기만 하면 산모와 태아 모두 건강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임신 중 특히 챙겨야 하는 영양소는 바로 단백질이다. 단백질은 우리 몸의 세포를 재생시키고, 면역력 유지, 에너지원으로서도 꼭 필요한 영양소로 평상시에는 하루 30~40g의 단백질이면 충분하지만, 임신 중에는 태아의 여러 조직 및 기관 발달을 위해 하루 70~80g의 단백질 섭취가 꼭 필요하다.

 

<한우 안심(출처: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한우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함께 혈액순환과 혈관 보호에 도움을 주는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인산, 영양소의 흡수와 소화를 돕는 나이아신, 호르몬과 세포막 형성에 도움을 주는 리놀레산 등 산모와 태아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가 풍부하여, 산모와 태아 건강을 위한 보양식으로 추천한다.

 

▶ 체력적인 부담과 코로나19로 장보기가 꺼려진다면? ‘한우유명한곳’

산모들은 신체의 변화와 코로나19로 마트를 방문하여 직접 장보기가 꺼려지고, 신체적으로도 많은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현명하게 온라인으로 한우를 구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운영하는 온라인 사이트 ‘한우유명한곳(www.한우유명한곳.com)’에서는 질 좋은 한우를 안심하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우리한우 판매인증점과 전국 농축협과 영농조합이 운영하는 브랜드몰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이 외에도 ‘한우유명한곳’에서는 한우 기획전과 한우 요리 레시피 등 한우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니,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위해 ‘한우유명한곳’을 적극 활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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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목재제품 합법벌채 신고대상 확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오는 5월 16일부터 합법벌채 수입신고* 대상에 원목, 제재목, 합판, 목재펠릿 등 기존 4개 품목에서 5개 목재품목이 추가된다고 22일 밝혔다. ※ 합법벌채 수입신고 : 목재제품 수입․통관 전 벌채허가서 등을 제출하여 합법적으로 벌채되었음을 산림청장에게 신고하는 제도 우리나라는 2018년부터 합법목재 교역제도를 도입하여 4개 품목을 신고 대상으로 지정해 운영해 왔으나 최근 미국, 유럽연합 등 국제적으로 합법목재 교역 통관규제가 강화돼 기존에는 원자재만 적용되었던 기준이 완제품까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에 따라 5개 목재품목을 신규로 추가했다. 이번에 추가되는 품목은 △목재펄프 △파티클보드 △섬유판 △단판 △성형목재로 지난해 5월부터 신고대상으로 지정되었으나, 목재업계의 부담을 고려해 1년간 계도기간을 운영해 왔다. 산림청은 올해 5월부터 본격적인 제도시행을 앞두고 목재업계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주요 항만지역을 중심으로 추가 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현장 설명회는 지난 19일 서울지역을 시작으로 3월 29일 부산, 4월 3일 군산, 4월 15일 인천 등에서 실시되며 △신규대상 품목 수입신고 절차 △임산물교역시스템 이용방법 △E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