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31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IT·통신

코로나19로 인한 생활문제, 국민의 참여로 해결한다!

- 국민이 직접 만들고 뽑은 ICT 솔루션 우수작 10건 시상 -

 하루에도 수십통의 재난문자가 울리고, 어린이집 휴원으로 아이 맡길 곳이 없는 등 코로나19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환경에서 접하는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민들이 직접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 이하 ‘NIPA’)과 함께 지난 5월부터 추진한「2020년 국민 생활문제 해결 솔·직* 챌린지」(이하 ‘솔·직 챌린지’) 우수작 10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 솔·직 : ICT 솔루션(Solution)을 국민이 직접 개발한다는 의미

 

 ‘ICT로 대비하는 슬기로운 코로나 이후 생활’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국민권익위에서 제공한 민원* 데이터를 분석하여 코로나19 상황에서 국민고충이 큰 분야(①교육·육아, ②돌봄, ③생활·문화, ④자유)를 솔루션 개발 분야로 선정·제시하였다.

 

   * 코로나 관련 총 103,117건(‘20.1.~5.)

 

  학생, 직장인, 기업인 등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총 345건 솔루션이 접수되었고, 서면평가(9.4.), 시연·발표평가(10.27.~30.)를 거쳐 17,192명 시민의 공감을 반영한 시민투표(11.6.~15.)를 통해 최종 10건의 우수 솔루션이 선정되었다.

 

    ※ (분야별) 생활·문화 126건(36%), 자유 87건(26%), 돌봄 72건(21%), 교육·육아 60건(17%)

    ※ (접수자별) 고등학생(0.1%), 대학생(54.2%), 일반인(29.3%), 기업(15.4%)

 

  특히, 국민이 제안한 솔루션은 실제 생활에서 활용이 가능하도록 전문가* 멘토링(9.23.~10.16.)을 통해 솔루션 개발과 기능 보완, 고도화 등을 지원하였다.

 

    * LG CNS, 안랩 등 IT 분야 전문가 포함 7인

 

 총 10건의 우수 솔루션 중 대상(과기정통부장관상)은 자신의 동선이 코로나 확진자와 겹칠 때에만 알려주는 ‘코로나 세이퍼’로,  솔루션을 개발한 조영민씨(30대, IT보안컨설턴트)는 ”전 국민이 사용하여 코로나를 이겨낼 수 있는 솔루션을 만들고자 참가했다“면서,

 

   - ”이번 솔・직챌린지에 참가하며 솔루션 개발 과정에서 여러 가지 기술적인 멘토링을 받아 큰 도움이 되었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아이 돌봄을 위해 아파트 단지 내 워킹맘과 주부맘을 매칭하는 솔루션, ▲결식아동의 급식카드 이용을 돕는 솔루션, ▲관광지를 스캔하여 가상 여행을 가능케 하는 솔루션, ▲불필요한 접촉을 최소화한 대중교통 경로를 알려주고 일정을 관리해주는 솔루션 등이 선정되었으며, 원스토어, 앱스토어 등을 통해 서비스가 제공될 계획이다.

 

    ※ 일부 솔루션은 기능 추가・보완 등을 통해 ‘21년 상반기 서비스 예정

 

[2020년도 ‘솔·직 챌린지’ 수상작]

 

상격 및 상훈

솔루션명

과기정통부

장관상(1)

코로나 세이퍼 (Corona Safer)

자신의 동선이 코로나 확진자 동선과 겹치는지 안내하는 앱

국민권익위

위원장상(3)

DreamtoYou

결식아동 급식카드 애로사항 해소(잔액 확인, 구매 제한 품목 등)

홀로웍스(HoloWalks)

관광지를 스캔하여 가상 여행

타임리 에듀

학교 지역과 과목, 전문분야에 맞는 시간강사를 실시간 추천·매칭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상(3)

Hear me Later

 시각장애인 인식 개선 비대면 교육

단지교실

아파트 단지 내 아이 돌봄 매칭

AI로 예방하는 실내 바이러스 감염 솔루션

실내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관리

한국소비자연맹

 회장상(1)

코로나 살균 시내버스 전용 UV-C LED 시스템

시내버스 내 코로나 바이러스 살균

행정개혁시민연합

대표상(1)

대중교통 및 일정 초개인화 스케쥴링 앱 ‘얼리버디’

불필요한 접촉을 최소화한 일정 관리 앱

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 회장상(1)

위잉위잉

자신에게 겹치는 확진자 동선 알림

 

 

 시상식은 12월30일(수)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수상작에게는 과기정통부장관상, 국민권익위 위원장상, NIPA 원장상 등 상장 10점이 수여되었다.

 

 과기정통부 송경희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정보통신기술(ICT)은 코로나19와 같은 재난 상황에서도 우리 일상을 되찾아주고,  삶의 질을 높이는 따뜻한 기술”이라며, “솔·직 챌린지를 계기로 국민들의 일상 속 참신한 아이디어가 ICT를 만나 사회문제 해결에 널리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업

더보기
농업 현장, AI 기술 접목으로 데이터 수집과 활용을 정확하고 편리하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9월 23일(화) 오후, 경북 상주시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실증 온실에서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스마트농업데이터 수집 및 활용 서비스에 대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AI를 활용한 스마트농업데이터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지원을 통해 상용화가 되었거나 예정된 서비스를 실제 현장에서 구현해 봄으로써 기술 수준 및 해당 서비스의 현장 보급 가능성을 가늠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스마트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 농업인 및 스마트팜 기업, 솔루션·농자재 업체, 재배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 스마트농업데이터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 개요 : 데이터 및 AI를 적용한 스마트농업 서비스의 현장 실증 및 모델 고도화, 사업화 관련 비용 지원(’23~) 농식품부는 지역의 스마트팜 우수농가 및 스마트팜 혁신밸리,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 등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스마트농업 빅데이터 플랫폼(smartfarmkorea.net)에 연계하여 수집하고 이를 개방하고 있다. 아울러,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수집·활용할 수 있도록 AI를 적용한 서비스에 대한 실증사업도 ’23년부터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 시

축산

더보기
한우 생산혁신 멘토단 본격 운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한우 사육기간 단축의 일환으로 9월 26일(금) 오전 충남 천안시 소재 상록리조트에서 ‘한우 생산혁신 멘토∙멘티단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4월 출범한 멘토단 16명과 농협경제지주∙축산물품질평가원∙멘토단 등이 논의하여 지난 8월 선발한 멘티단 88명 등을 대상으로 정부의 ‘소 사육방식 개선 방안’ 관련 정책방향과 멘토∙멘티단 운영 계획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향후 한우 생산혁신 멘토단은 후계농과 창업농 등으로 구성된 멘티를 대상으로 농장을 직접 찾아가 암소개량부터 사양기술 및 축사 환경 관리 요령 등을 1:1 개별 멘토링하게 되며, 멘토단과 멘티단이 간담회 방식으로 모여 각종 경험과 기술적 노하우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5~10명 규모의 지역 단위 소규모 학습조직도 별도로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멘토∙멘티단 운영이 본 궤도에 올라 한우 사육기간 단축 기술과 노하우가 일선 농가들에게 빠르게 전수될 수 있게 됨에 따라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의 수익성 제고 및 한우 소비자가격 합리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농식품부는 한우산업 중장기 경쟁력 강화

식품

더보기
“계절의 맛을 담은 가을 한우 미식” 한우자조금, 제철 과일과 즐기는 한우 이색 레시피 공개
가을은 오감을 만족시키는 미식의 계절이다. 따사로운 햇살을 머금고 무르익은 제철 과일은 그 자체로도 달콤하고 향긋하지만, 깊고 풍부한 맛의 한우와 만나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부드러운 한우와 아삭한 과일이 어우러진 이색 조합은 건강과 풍미를 동시에 살리며, 계절이 전하는 낭만까지 식탁 위에 담아낸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가을철 제철 과일과 한우가 조화를 이루는 이색 레시피를 소개한다. ◆ 무화과와 한우 안심, 담백하게 완성한 가을의 맛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무화과는 은은한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한우 안심의 담백함을 돋운다. 짧은 수확기로 인해 ‘가을의 보석’이라 불리는 무화과는 초가을 미식을 대표하는 과일로, 상징적 의미도 크다. 먼저 무화과를 4등분하여 190℃로 예열한 오븐에서 약 10분간 가볍게 구워 향을 살리고, 한우 안심은 소금·후추·올리브오일을 뿌려 겉면만 빠르게 구운 뒤 얇게 썬다. 접시에 루꼴라를 깔고 구운 무화과와 얇게 썬 한우 안심을 올린 다음, 그라나 파다노 치즈를 얇게 깎아 얹고 발사믹 글레이즈로 마무리하면 고소함과 감미로움이 균형을 이루는 가벼운 가을 한 접시가 완성된다. 과일의 산

산림

더보기
누구나 즐기는 숲속 요리체험, ‘휴레스토랑’ 개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3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소재 피노키오자연휴양림에서 청각장애인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문화 행사인 <누구나 즐기는 숲속 체험 ‘휴레스토랑’>을 개최했다. ‘휴레스토랑’은 참가자들이 표고버섯, 취나물 등 국산 임산물을 이용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휴양림의 자연을 만끽하도록 설계된 국립자연휴양림의 대표적인 산림 문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사립)피노키오자연휴양림과 협업으로 이뤄졌으며, 청각장애인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테이블마다 요리 과정을 상세히 설명한 안내문을 비치하였고, 지역 수어 통역센터에서 파견된 수어 통역사가 함께해 원활한 의사소통을 도왔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지난 5월, 전북 진안의 (공립)데미샘자연휴양림과 협력해 청각장애인 대상 ‘휴레스토랑’을 한차례 진행한 바 있으며, 오는 30일에도 국립진도자연휴양림에서 동일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국립진도자연휴양림은 점자 안내와 수어 영상이 포함된 ‘수어숲해설 안내판’을 갖추어 시·청각장애인 모두가 제약 없이 숲해설을 즐길 수 있는 휴양림이다. 김판중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산림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이 더 자주, 더 편안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