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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제21호 에이(A)-벤처스로 ‘하나바이오텍 농업회사법인(주)’선정

《 주 요 내 용 》

 (기업명) 하나바이오텍 농업회사법인(주)(‘19.6.창업)

    * 대표 조정훈(만47세), (지역) 전남 영암군

 (사업내용) 그린바이오 기술을 활용하여 식물로부터 유용물질을 발굴·추출·조합한 친환경 생물농약* 개발·판매

    *  (개발 상품) ①잎채소의 웃자람 억제제, ②과수의 착색효과 촉진제, ③감자·고구마 구근비대 촉진제, ④ 수확기 전 작물의 건조 촉진제, ⑤ 천연 제초제 등 친환경 생물 농약

 (선정사유) 작물의 상품성 향상 및 노동력 절감에 효과가 있는 친환경 생물농약을 개발하여 농생명 소재의 부가가치 제고

    * 기업부설연구소 설립(’20.3), 창업 2년만에 매출 12억 원 달성(’19: 343백만 원⟶ ’20: 1,210)

 

< 생산 상품(생리활성 조절제 5종) >

< 구축된 유기농업자재 Hybrid system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이달의 A-벤처스*‘ 제21호 업체로 하나바이오텍 농업회사법인(주)(대표 조정훈, 이하 하나바이오텍)를 선정하였다.

   * 농식품(agr-) 벤처와 농식품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벤저스’를 의미

 

 그린바이오* 관련 새싹기업(스타트업)인 하나바이오텍은 친환경상품을 생산·공급하기 위한 연구·개발 전문 벤처 기업으로, 

   * 생명자원 및 정보에 생명공학 기술을 적용하여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관계부처 합동 ‘그린바이오 융합형新산업 육성방안’)

 

 창업 2년여 만에 매출 12억 원 달성, 신규 일자리 8명을 창출하는 등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세와 성과를 보이고 있다.

   * 매출액 : (’19) 343백만 원 → (’20) 1,210 / 고용인원 : (’19) 5명 → (’20) 8

 하나바이오텍 기술의 핵심은 천연 소재 생리활성조절제*를 찾아내고, 해당 성분의 분리·조합 등을 통해 생물농약을 개발하는 것이다. 

   * 생리활성물질은 식물호르몬, 생장조절제 및 기타 관련 활성물질로써 식물에 형태적, 생리·생화학적 변화 및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을 말함

 - 먼저, 바이오 기술을 활용하여 식물이 함유하고 있는 각각의 물질을 분자 수준까지 분석하고,

   * 카르티노이드, 폴라보노이드, 티페노이드 화합물 등

 - 발굴한 물질이 작물에 작용하는 기작을 파악하여 목적에 맞는 상품으로 개발한다.

 이렇게 개발한 상품은 안전성 측면에서 안점막 및 피부 자극이 없고, 꿀벌에도 저독성을 나타내고 있다.

 - 구체적인 상품으로는 잎채소의 웃자람 억제제, 과수의 착색 유도제 등 총 5종이 판매되고 있다.

 

< 생리활성조절제 상품 5종 >

 ① 시금치, 봄동 등의 웃자람을 억제(상품명: 딱멈춰)

 ② 포도, 사과, 파프리카 등 과수·채소의 착색 유도(상품명: 무지개)

 ③ 감자, 고구마의 구근비대 유도(상품명: Top왕근)

 ④ 콩, 녹두 등 콩과작물의 수확 전 건조 촉진(상품명: 잘말라)

 ⑤ 친환경 재배 시 사용할 수 있는 천연 제초제(상품명: 캐어풀)

 안전한 농작물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하나바이오텍은 생물 농약의 안전성 확보, 메카니즘 규명 등을 위한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20.3월)하여 R&D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부단한 판로확보 노력으로 2021년 농협중앙회(전남지역본부)와 15억 원의 계통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농업·농촌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귀농인들을 대상으로 유기농 재배에 대한 교육·컨설팅, 현장실습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하나바이오텍 조정훈 대표는 “우리나라의 생물농약 및 천연제초제 기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관련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매진하겠다”고 하며, “동남아 주요 국가(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에도 진출하여 글로벌화를 추진,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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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현장, AI 기술 접목으로 데이터 수집과 활용을 정확하고 편리하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9월 23일(화) 오후, 경북 상주시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실증 온실에서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스마트농업데이터 수집 및 활용 서비스에 대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AI를 활용한 스마트농업데이터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지원을 통해 상용화가 되었거나 예정된 서비스를 실제 현장에서 구현해 봄으로써 기술 수준 및 해당 서비스의 현장 보급 가능성을 가늠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스마트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 농업인 및 스마트팜 기업, 솔루션·농자재 업체, 재배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 스마트농업데이터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 개요 : 데이터 및 AI를 적용한 스마트농업 서비스의 현장 실증 및 모델 고도화, 사업화 관련 비용 지원(’23~) 농식품부는 지역의 스마트팜 우수농가 및 스마트팜 혁신밸리,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 등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스마트농업 빅데이터 플랫폼(smartfarmkorea.net)에 연계하여 수집하고 이를 개방하고 있다. 아울러,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수집·활용할 수 있도록 AI를 적용한 서비스에 대한 실증사업도 ’23년부터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 시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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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생산혁신 멘토단 본격 운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한우 사육기간 단축의 일환으로 9월 26일(금) 오전 충남 천안시 소재 상록리조트에서 ‘한우 생산혁신 멘토∙멘티단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4월 출범한 멘토단 16명과 농협경제지주∙축산물품질평가원∙멘토단 등이 논의하여 지난 8월 선발한 멘티단 88명 등을 대상으로 정부의 ‘소 사육방식 개선 방안’ 관련 정책방향과 멘토∙멘티단 운영 계획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향후 한우 생산혁신 멘토단은 후계농과 창업농 등으로 구성된 멘티를 대상으로 농장을 직접 찾아가 암소개량부터 사양기술 및 축사 환경 관리 요령 등을 1:1 개별 멘토링하게 되며, 멘토단과 멘티단이 간담회 방식으로 모여 각종 경험과 기술적 노하우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5~10명 규모의 지역 단위 소규모 학습조직도 별도로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멘토∙멘티단 운영이 본 궤도에 올라 한우 사육기간 단축 기술과 노하우가 일선 농가들에게 빠르게 전수될 수 있게 됨에 따라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의 수익성 제고 및 한우 소비자가격 합리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농식품부는 한우산업 중장기 경쟁력 강화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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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맛을 담은 가을 한우 미식” 한우자조금, 제철 과일과 즐기는 한우 이색 레시피 공개
가을은 오감을 만족시키는 미식의 계절이다. 따사로운 햇살을 머금고 무르익은 제철 과일은 그 자체로도 달콤하고 향긋하지만, 깊고 풍부한 맛의 한우와 만나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부드러운 한우와 아삭한 과일이 어우러진 이색 조합은 건강과 풍미를 동시에 살리며, 계절이 전하는 낭만까지 식탁 위에 담아낸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가을철 제철 과일과 한우가 조화를 이루는 이색 레시피를 소개한다. ◆ 무화과와 한우 안심, 담백하게 완성한 가을의 맛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무화과는 은은한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한우 안심의 담백함을 돋운다. 짧은 수확기로 인해 ‘가을의 보석’이라 불리는 무화과는 초가을 미식을 대표하는 과일로, 상징적 의미도 크다. 먼저 무화과를 4등분하여 190℃로 예열한 오븐에서 약 10분간 가볍게 구워 향을 살리고, 한우 안심은 소금·후추·올리브오일을 뿌려 겉면만 빠르게 구운 뒤 얇게 썬다. 접시에 루꼴라를 깔고 구운 무화과와 얇게 썬 한우 안심을 올린 다음, 그라나 파다노 치즈를 얇게 깎아 얹고 발사믹 글레이즈로 마무리하면 고소함과 감미로움이 균형을 이루는 가벼운 가을 한 접시가 완성된다. 과일의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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