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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정부세종청사, 전기차 충전 편해진다

- 2024년까지 총 110기 구축 예정 -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본부장 조소연)는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에 따라 2024년까지 정부세종청사에 전기차 충전기 110기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국내 전기차 누적 보급량 : ’18년 5.6만 → ’20년 13.5만 → ’25년 113만 → ’30년 300만

    (자료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제4차 친환경자동차 기본계획)

 

 

 정부는 기후변화 대응 및 자동차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해 전기차 보급을 확대해 가면서 친환경 자동차법에 따라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지자체 조례**에 정하여 의무적으로 설치토록 하고 있다.

    - 정부세종청사가 위치한 세종시는 법정 주차면의 0.5% 이상을 설치토록 규정하고 있고, 향후 2%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  온실가스 배출 감축(’17년 대비, 주행기준) : ’25년까지 8% → ’30년까지 24%

    ** 세종특별자치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촉진 및 이용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10조

 

 현재 정부세종청사는 청사 전체적으로 세종시 설치기준 0.5%를 충족하는 48기를 운영 중으로, 2024년까지 62기를 추가 설치하여 법정 주차면수의 2%인 총 110기를 단계적으로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2021년에는 전체 17개 동 중 동별로 보았을 때, 주차면의 0.5%를 충족하지 못한 4개동(1, 8, 10, 11동) 중 10, 11동에 급속 충전기 6기를 우선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의무대상*이 아닌 3개 동도 전기차 등록현황 및 차량 접근성을 고려하여 최소한의 수량을 설치하는 등 2022년부터 3년간 56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 의무 대상 : 주차면수 100면 이상인 시설(세종특별자치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촉진 및 이용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10조 제2항)  

 

 특히 2022년 이후 설치분은 청사 방문객과 세종시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옥외 주차장 1개소에 “친환경 전기차 충전소”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정부의 전기차 보급 확대 시책과 해당지역 지자체 조례**에 따른 의무 설치비율 상향(2%)에 대비하여 설치를 최대한 확대하기 위해, 정부청사에서 단계적으로 예산확보 추진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 ‘21년 현재 설치수량 200면당 1기(세종, 과천, 대전, 춘천, 고양)/ 50면당 1기(제주)/

                         100면당 1기(대구, 광주, 경남)

 

 행안부 박형배 청사시설기획관은 “전기차 보급 확대 추세에 맞춰 입주공무원 및 청사 방문 민원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충전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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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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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경영혁신 성과 선보여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18일부터 20일까지 울산에서 열린 ‘2025년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 참여해 인공지능 기술 도입을 통한 기관 경영혁신 성과를 알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학회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 체계 △스마트축산을 통한 산업 성장지원 현황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제공을 통한 행정 효율화 성과 등 기관의 인공지능 기술 도입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부스에서 인공지능 기반 소 품질평가 장비를 시연해 현장에서 기술이 활용되는 방식을 생생하게 선보여 참여자의 긍정적 반응을 끌어냈다. 또한, 축산물품질평가원 디지털추진본부 이호철 본부장이 학회에서 ‘축산유통의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인공지능 기술 활용을 통한 혁신 사례를 참석자와 나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 장비를 점진적으로 전국 작업장에 확대 적용해 축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이끌 예정이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는 생산자에게는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소비자에게는 과학적인 등급판정을 통한 신뢰감을 제공한다”라며 “향후 전국 작업장에 장비 도입을 확대해 등급판정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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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맛” 하림, ‘더미식 트레이요리’ 7종 출시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요리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The미식(더미식) 트레이요리’ 7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장인라면, 즉석밥, 요리면, 국물요리, 요리밥, 육즙만두, 덮밥소스, 밀키트, 요리양념 등에 이은 더미식의 신규 카테고리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용기째 전자레인지 혹은 에어프라이어 조리만으로도 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트레이 요리 제품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을 위해 개발됐다. 별도의 요리 준비나 치우는 과정이 필요 없어 집들이나 홈 파티뿐만 아니라 여행, 캠핑 등의 야외 모임에서도 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한 끼 메뉴라는 점이 큰 장점이다. 더미식 트레이요리는 ‘닭다리살 구이’, ‘닭가슴살 구이’, ‘순살 닭갈비’, ‘순살 찜닭’, ‘제육볶음’, ‘함박스테이크’, ‘토마토미트볼파스타’등 총 7종으로 구성됐다. 제품은 트레이 형태로 포장돼 별도의 그릇 없이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단품 요리 또는 밥반찬으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먼저 ‘닭다리살 구이’와 ‘닭가슴살 구이’는 100%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했으며, 닭다리살과 닭가슴살 각각의 부위를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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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드론 활용한 산림종자 예측 연구, 본격 추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향후 5년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화·결실 및 종자 생산량 예측 시스템 개발’ 연구를 추진한다 고 밝혔다. 이번 연구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개화·결실 시기 변화, 종자 품질 저하, 임업 인력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론 원격탐사, 디지털 영상 분석, AI 예측 알고리즘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종자 생산 관리에 접목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8월부터 매달 종자 발생량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사업은 농업회사법인㈜제주천지, 경희대학교, ㈜하늘숲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수행한다. 기존 표본목 조사와 추정식 활용은 기상 변화로 인한 예측 오차가 컸지만, 이번 시스템이 도입되면 개체별·시기별 실측 데이터와 예측 모델을 통해 정확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동 비행 드론을 활용하면 조사 인력과 비용을 줄이고 신속하게 현장 정보를 수집할 수 있어, 산림종자 관리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정보연구과 구자정 박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림종자 채취와 생산량 예측의 정확성을 높이고, 기후변화 대응과 안정적인 종자 공급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