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8 (목)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분류를 선택하세요

딸기의 변신! 수출 효자 품목으로 거듭나다!

- 해외 프리미엄 시장 공략으로 하반기 수출확대 기대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수출 스타품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딸기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전년동기(1∼5월 기준) 대비 24.7% 증가한 49백만불을 수출 하였으며, 주요 수출국인 홍콩·싱가폴·태국·베트남 등에서 상위권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 주요 수출국 점유율(%, 20년 물량 기준) : (홍콩) 미국 33.3 > 한국 32.9, (싱가폴) 한국 41.7 > 미국 29.0, (태국) 호주 43.0 > 한국 30.0, (베트남) 한국 92.6 > 중국 7.4

 

 이러한 실적 성과의 뒷면에는 지난해부터 생산부터 수출까지 단계별 15개 실행과제를 구체화하여 이행하는 한편, 항공사(대한항공)와 업무협약을 통해 딸기 수출 전용 항공기를 운항*한 것도 수출실적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 수출전용기 운항 : ‘20.12월∼’21.4월(5개월)동안 주 4회씩 총 88회 운항하여 싱가폴 딸기 수출의 91%(싱가폴 수출 물량 1,050.6톤중 전용기로 958.7톤)를 수송

 

 농식품부는 ‘21년도 딸기 수출 목표를 전년보다 20% 늘어난 65백만불을 계획하고 있다. 금년에는 특히 프리미엄 딸기 생산을 통한 고급화 전략으로 주요 수출국의 고급매장, 백화점 등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생산단계부터 우량원묘 보급과 증식기술 컨설팅을 실시하였으며, 기형과율을 낮추기 위한 실증재배를 완료하고(5월) 전체 수출농가를 대상으로 표준재배기술 매뉴얼을 제작·보급할 계획이다.

 

 기온 상승으로 딸기 품질이 떨어지는 3월 이후에 수확 기간을 연장과 수출 딸기의 품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수출통합조직 회원 농가를 대상으로 차열막을 공급하고 선도유지에 효과적인 CO₂, ClO₂복합처리기를 보급하였다.

 

 또한 농식품부는 프리미엄 시장공략을 위해 수출국 선호도 상위 품종(매향·금실·알타킹)을 중심으로 딸기 시범 수출단지를 구성*하고 크기·당도·숙도 등의 품위기준을 마련하여 그에 맞는 딸기를 생산하기 위한 전문 컨설팅도 매월 실시하고 있다.

* 시범 수출단지 : 5개 농단 53개 농가 28ha(매향 6, 금실 16, 알타킹 6)

 

 더불어 난좌용기(기존 2단 → 1단) 및 내부용기 필름지 개발, 포장용기 디자인 개발을 통해 프리미엄 딸기 이미지를 한층 더 부각시키는 한편 신선도 유지를 위해 무진동 냉장탑차를 활용하고 공항주변 냉장창고도 임대·활용할 계획이다.

 

 생산·유통과 더불어 농식품부는 주요 딸기 수출국별·시장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수출전략도 구상하고 있다.

 

 홍콩의 경우 한국산 딸기는 고급매장부터 중저가형, 재래시장까지 폭넓은 소비층이 다양한 반면, 베트남에서는 한국산 딸기의 맛과 향이 우수하다는 평가로 선물용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싱가폴은 타국산(미국·호주 등)에 비해 약 10% 고가이나 인기가 많으며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손쉽게 구매가 가능하다.

 

 농식품부 노수현 식품산업정책관은 “딸기는 국내 생산량 대비 수출량이 3% 미만으로 앞으로 수출 확대 가능성이 높은 품목”이라고 밝히며, “농식품부에서는 앞으로도 딸기가 스타품목으로서 수출 1억불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식품

더보기
5월, ‘슈퍼 한돈페스타’로 한돈 소비촉진 본격 시동 전국 한돈인증점 · 유통채널 등 할인 프로모션 전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5월 슈퍼 한돈페스타’를 대대적으로 전개하며 한돈 소비촉진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한계 없는 능력, SUPER 한돈페스타’를 슬로건으로, 전국 단위의 한돈 소비 붐을 일으키는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소비 둔화와 경기 침체로 인한 한돈 구이용 부위(삼겹살, 목살) 소비 부진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소비촉진 행사는 한돈의 우수성과 슈퍼 푸드로서의 가치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전국 유통망과 외식 인증점을 중심으로 소비 붐업을 이끌 계획이다. 우선 4월 28일부터 5월 12일까지 전국 한돈인증점에서 가정의 달 특별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음식점에서는 한돈 주메뉴 3인분 주문 시 1인분 추가 제공, 또는 2만 원 이상 주문 시 메뉴 사이즈업 및 5천 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식육점에서는 삼겹살, 목살 등 주요 구이용 부위를 100g당 500원 할인 판매한다. 또한, 5월 한 달 동안 대형마트, 지역 중소마트, 양돈조합 하나로마트 등 주요 유통 채널을 대상으로 한돈 전 부위 할인행사도 이어진다. 삼겹살, 목살은 물론 갈비, 족발, 양념한돈(HMR) 제품까지 전 부위를 아우르는 할인 판매와 함께 한

산림

더보기
소백산 권역 산양삼, 지역특화를 위해 협력 강화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4월 24일(목) 산림청 특별관리임산물인 산양삼의 소백산 권역 지역특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소백산 권역의 지방자치단체인 경북 영주시와 봉화군, 충북 단양군, 각 시군 재배자협회 대표 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산양삼 지역특화를 위한 연구소·지방자치단체·재배자 간 협업 체계 구축과 전략 수립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산양삼 재배유형별 약리효능 기반 품질규격화 연구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엄유리 박사) ▲지자체별 산양삼 관련 추진업무 및 계획공유(영주시 산림과, 봉화군 산림소득자원과, 단양군 산림녹지과) ▲소백산 산양삼 클러스터 협의체 운영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2017년부터 산양삼의 재배 기술 고도화와 품질기준 정립을 목표로, ‘고품질 산양삼 생산을 위한 친환경 재배 기술 개발’과 ‘산양삼 재배유형별 약리 효능 기반 품질 규격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양희문 소장은 “이번 협의체와 같은 소통의 자리가 지속적으로 마련되길 바란다”며 “소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