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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통신

전자서명인증 국제통용평가로 웹트러스트 선정

- 과기정통부, 「국제통용평가 선정 고시」 제정・시행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 임혜숙)는 전자서명인증사업자의 규제완화를 위해 「국제통용평가 선정 고시」를 10월 14일 제정・시행한다.

 

  과기정통부는 공인인증제도 폐지 이후(’20.12.10.), 이용자에게 신뢰성・안정성 있는 전자서명 수단에 대한 정보제공을 위해 평가·인정제도*를 도입・운영하고 있다.

  * ‘전자서명인증업무 운영기준(고시)’에 따라 ①전자서명의 안전성·신뢰성 확보를 위한 적정기술의 사용, ②전자서명업무의 독립성, ③시설 및 자료보호 조치, ④가입자 및 이용자 보호 조치 등을 제대로 준수하는지 여부를 확인

 

 

 전자서명법 개정 시, 전자서명인증사업자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평가(이하 ‘국제통용평가’)를 받는 경우, 국내 평가기관을 거치지 않고 바로 인정기관에 인정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 (평가기관) 금융보안원,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인정기관) 한국인터넷진흥원

  과기정통부가 「전자서명인증업무 운영기준」에 부합하는 국제통용평가를 선정하여 고시하도록 했다.

    ※ 근거법령 : 전자서명법 제11조(국제통용평가)제1항 및 같은 법 시행령 제7조(국제통용평가의 선정기준)

 

 과기정통부는 웹트러스트(Webtrust)*, e-IDAS, tScheme 등 해외 전자서명 평가제도들을 검토한 결과, 웹트러스트가 국내 제도와 정합성이 높고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평가로 판단되어 국제통용평가로 선정하였다.

    * Webtrust : 전자서명 등에 대한 평가・인증체계로 캐나다 공인회계사협회가 인증

 

  다만, 웹트러스트 평가가 국내기준을 일부 반영하지 못하여 웹트러스트 평가 시 국내기준을 추가 적용하여 평가를 받거나 국내 평가기관에서 별도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 「국제통용평가 선정 고시」 제3조(운영기준 준수사실의 추가 확인)제1항

 

 고시전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누리집(http://www.msit.go.kr)  「법령-훈령・예규・고시」 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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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도 푸른 생기 가득 ‘열대풍 화단 전시회
이색 열대식물로 꾸민 여름 화단을 둘러보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청량한 전시회가 열린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9~21일까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월요일 휴원)에서 ‘열대식물의 유혹, 색(色)과 선(線)’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색(色)’ 전시에 ‘선(線)’이라는 주제를 더해 화려하면서도 모양이 대담한 40여 종 열대 꽃식물이 관람객을 맞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식물은 전국 24곳 현장 실증에서 아름다움과 적응성을 확인했다. 칸나, 콜레우스, 관상용 고구마는 고온에 강하고 싱그러운 느낌이 일품이다. 열대 지역 원산인 야자류, 파초류, 천남성과 식물은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잘 자라 풍성한 느낌을 풍긴다. 열대풍 화단을 꾸밀 때, 뒤쪽부터 ‘중심 꽃-모양 꽃-무늬잎 꽃-덩굴 꽃’ 순서로 식물을 배치해 조화로움과 아름다움을 한껏 살렸다. ‘색(色)’이 주제인 화단‧화분에는 △중심 꽃으로 키가 크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칸나 △모양 꽃으로 화려한 꽃베고니아 △무늬잎 꽃으로 콜레우스 △덩굴 꽃으로 관상용 고구마를 심어 눈을 즐겁게 한다. ‘선(線)’ 화단‧화분은 △중심 꽃으로 야자류와 파초류 △모양 꽃으로 드라세나 △무늬잎 꽃으로 디펜바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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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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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재난,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대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극한 호우에 따른 산지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2031년까지 8년간 전국 400개소에 산림유량관측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산림유량관측망은 산지 유출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시스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 홍수, 가뭄, 산사태 등 물 관련 산지재난의 발생 특성을 분석, 예측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구진은 최근 우리나라 산림유역에 적합한 홍수도달시간 산정식을 개발해 산지 홍수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홍수도달시간은 가장 높은 강우량 시점에서 수위가 가장 높아진 시점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일반적으로 짧을수록 재해에 취약하다. 특히 산지에서 실시간 유량변화를 확보하는 것은 지역의 산지재난 발생 위험성을 해석하는 데 중요하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은 한국형 실시간 정밀 유량관측을 가능하게 해, 산지재난 대응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연구결과는 산림과학 국제학술지인 「Forests」에 2024년 게재되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박찬열 센터장은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산지재난을 보다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