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9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IT·통신

과기정통부, 기술주권 강화를 위해, 기술강국 독일과 손잡다!

-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 독일 교육연구부 정무차관과 면담

- 독일 연방교육연구부와 한-독일 전략기술 파트너십 강화 협의

- 한-독일 기술주권 포럼 참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5월 25일(목) 독일 베를린 소재 연방교육연구부(BMBF)에서 옌스 브란덴부르크(Jens Brandenburg) 정무차관과 한-독일 전략기술 분야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올해는 한국과 독일 수교 140주년으로, 그간 양국은 민주주의, 법치 등을 공유하는 핵심우방국으로서 1986년 한-독 과학기술협력협정 체결 이래 과기정통부와 BMBF는 과학산업기술공동위원회 등을 통해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최근 5월 21일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독일 올라프 숄츠(Olaf Scholz) 총리 간 정상회담을 통해 국제문제 대응을 위한 양국 간 연대와 공조를 심화하자는 데에 뜻을 모았다.

 

  이번 독일 BMBF 정무차관과의 면담은 양국 정상 간의 만남에 이은 신속한 후속조치로서, 그간의 과학기술 협력의 지평을 더욱 확대하고 양국이 직면한 기술패권 경쟁시대에 한국과 독일의 힘을 한데 모으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주영창 혁신본부장은 옌스 차관과 만나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였다. 우선, 주영창 혁신본부장은 한국의 “12대 국가전략기술 육성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옌스 차관은 독일이 올해 2월에 발표한 “연구혁신 미래전략”의 세부내용을 소개하였다.

 

 

  양측은 기술패권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양국의 정책방향이 유사함을 확인하였고, 향후 한-독일 간 “전략기술 육성 정책”에 대한 연구도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이에, 양국의 과학기술정책 씽크탱크 간의 공동연구 등을 시작으로 전략기술 등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오늘의 만남을 계기로, 실무적인 협의를 지속하여 올해 하반기에 개최될 한-독일 과학기술산업공동위원회 등을 통해 파트너십 체결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주영창 혁신본부장은 같은 날 오전 한-독일 기술주권 포럼에도 참석하여 양국의 협력의지를 다졌다. 한국과학기술평가원과 독일 프라운호퍼-ISI 연구소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기술주권 확보를 위한 한-독일 간 과학기술협력 전략에 대해 양국 전문가 간의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마련되었다. 주영창 혁신본부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기술주권 확립을 위한 양국 간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면서, 이번 포럼이 이를 위한 구심점으로 지속될 수 있기를 당부하였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의 방독은 기술주권 확립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를 찾은 것”이라며, “금년 하반기 예정된 제7차 한-독일 과학기술산업공동위원회 등 정부 협력채널을 토대로 가용할 수 있는 협력방안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미래 축산 기술 공유의 장 마련 … ‘제3회 스마트 축산 AI(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미래 축산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3회 스마트 축산 AI(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를 위한 현장 문제 해결형 상용화 기술 및 알고리즘 공모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축산 현장의 문제 해결을 주제로 하며 공모 분야는 △생산관리 △사양관리 △축산 환경개선으로 구분된다. 제출 부문은 상용화 기술과 알고리즘 개발 총 두 개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현장 문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용화 기술 우수사례와 알고리즘을 발굴해 확산할 예정이다. 상용화 기술 참가 대상은 스마트 축산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과 단체이며 알고리즘 개발은 기업·단체 및 대학생(대학원생 포함)이다. 특히 공익적 관점의 환경·사회·투명(ESG) 주제에는 가점을 부여해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한 기술과 사례를 적극 발굴한다. 상용화 기술 부문은 해당 기술을 적용한 농가와 함께 발표를 진행해 현장의 실제 적용 효과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오는 7월 18일까지 전자우편 및 우편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1차 서면 심사,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7개

식품

더보기

산림

더보기
5월엔 신나는 숲속 놀이터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8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놀이시설이 잘 갖춰진 국립자연휴양림을 소개했다. 국립용화산자연휴양림(강원 춘천)은 수직 미끄럼틀, 집재그, 인공암벽 등 활동적인 실내 체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아이들과 함께 산림레포츠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 이용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국립용지봉자연휴양림(경남 김해)과 국립속리산자연휴양림(충북 보은), 국립복주산자연휴양림(강원 철원)에는 밧줄을 이용한 재미난 숲속 놀이시설이 있어 아이들이 균형감각을 키우며 재미있게 놀 수 있다. 국립칠보산자연휴양림(경북 영덕)과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경기 가평)에는 산림복합체험센터 내에 디지털 과학기술을 활용한 증강현실(VR) 체험시설과 목재를 이용한 친환경 놀이터가 조성돼있어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아이들의 즐거운 놀이터가 되고 있다. 이런 놀이시설들이 점차 알려지며 정적이고 조용한 곳으로만 여겨지던 국립자연휴양림이 안전하게 뛰놀 수 있는 숲속 놀이터로 주목받고 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가족들이 함께 머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도록 휴양림 내 놀이시설을 더욱 확충해 나가겠다”라며, “가정의 달 5월에 국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