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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축산 현장에 필요한 최신 동물생명공학 기술 공유

- 23일, 국립축산과학원 ‧ (사)한국동물생명공학회 학술대회 공동 개최
- 가축 번식 및 한우 구제역 백신 접종 등 현장 적용 가능한 최신 기술 정보 공유
- 줄기세포 동결·배양·이식 및 의료 생명 연구 분야 다양한 연구 소개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축산과학원은 (사)한국동물생명공학회와 공동으로 축산 현장에 필요한 최신 동물생명공학 기술을 공유하는 학술대회를 23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대전시 유성구)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축산업계에 응용 가능한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동물생명공학 기반 산업 기술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관련 산학연 전문가, 인공수정사, 수의사협회 등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조 강연에는 경상대학교 공일근 교수와 국립축산과학원 조상래 박사가 발표자로 나서 한우 번식 기술 발전 과정과 성과, 앞으로의 연구 방향을 소개한다.

 

 학술 발표에서는 △구제역 백신 접종과 한우 급성기 면역반응(한경대 이준구 교수) △돼지 착상 전 수정란 스트레스 반응(대구대 박효진 교수) △줄기세포 동결‧배양‧이식 기술(대구대 손영범 교수) △의료 생명 연구 분야 돼지 동물모델 활용 가능성(한국생명공학연구원 이경준 박사) 등을 다룰 예정이다.

 

 (사)한국동물생명공학회는 2019년 한국동물번식학회와 한국수정란이식학회가 통합하여 출범했다. 가축부터 반려동물까지 다양한 축종을 대상으로 동물생명공학, 가축 전염병, 동물번식생리 분야의 이론과 기술 발전을 위해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동물생명공학회 황성수 회장(국립축산과학원 동물복지연구팀장)은 “생명공학 기술은 미래 인류의 안전과 식량안보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이 필요한 연구 분야다.”라며 “생명공학 기술이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생명윤리 준수와 생물안전 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박범영 원장은 “생명공학 연구 기반 산업화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동물생명공학이 새로운 산업 기술로써 인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을 찾는 학술대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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