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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MZ세대도 ‘지금은 한우 시대’ 몇 번의 터치로 간편하게 선물하고 즐기는 한우 인기

● 한우자조금, 온라인 쇼핑·선물하기 트렌드 반영한 협업 마케팅으로 한우 소비 촉진에 기여

모바일 이용 및 온라인 소통에 친숙한 MZ세대를 중심으로 ‘온라인 선물하기’ 서비스 시장이 큰 인기를 끌며 새로운 선물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직접 선물을 구매하러 가지 않아도 간단하고 편리하게 마음을 전할 수 있다는 편의성 때문이다. 실제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MZ세대의 온라인 ‘선물하기’ 기능 활용법‘을 조사한 결과, MZ세대의 80.9%가 6개월에 한 번 이상 온라인 쇼핑몰의 선물하기 기능을 이용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생일 축하 인사(89.0%)‘를 할 때 가장 많이 이용하고 ’직접 구매해 선물하는 것보다 더 합리적‘이라고 인식하는 비율 또한 63.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온라인 선물하기에서 최고 선물은 ’한우‘

MZ세대가 온라인 선물 시에 가장 많이 이용하는 플랫폼으로 조사된 ‘카카오톡 쇼핑(83.4%)’의 ‘많이 선물한 품목’, ‘받고 만족한 선물’, ‘5만 원 이상 생일 생일선물’ 등 다양한 선물 추천 카테고리에 한우가 랭킹 상위권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랭킹 기준은 최근 거래액이 높은 순 또는 최신 후기를 우선으로 태그 개수, 평균 만족도, 공감수 등 기준치를 충족한 후기 중 해당 기준을 점수화한 값이 높은 순으로 정렬된다.

 

이처럼 한우가 선물로 인기를 끄는 이유는 MZ세대들의 소비문화인 ‘스몰 럭셔리(작은 사치)’, ‘플렉스’ 트렌드로 해석될 수 있다. 작은 사치로 심리적 만족감을 추구하는 소비문화가 선물하기 문화로도 이어지는 것이다.

 

카카오 선물하기를 통해 한우를 구입하고 받은 사람들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후기들을 살펴보면 고기의 신선도나 포장 상태, 맛 등 전반적인 만족도가 매우 높아 지인한테 선물 받았다가 나에게 선물하기로 재주문해서 먹었다는 후기들도 찾아볼 수 있다.

 

 

◆ 온라인 한우 선물&쇼핑, 카카오·티몬에서 실속 있고 간편하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도 최근 이 같은 온라인 쇼핑·선물하기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e커머스 업체들과 적극적인 협업을 전개하며 온라인 한우 소비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한우자조금은 지난 7월 한우 정육 부위 및 1·2등급 한우로 실속 있게 한우를 소비할 수 있는 ‘한우, 일리 있는 선택’ 캠페인을 전개하고, 이 일환으로 카카오와 협업하여 3만원대 1등급 한우 등심·불고기·국거리 3종 세트(600g)로 구성된 '선물하기' 상품, 2만원대 1·2등급 한우 등심, 불고기, 국거리 등 2종 세트(400g)로 구성된 '쇼핑하기' 상품 등 ‘소프라이즈’ 감탄한우 기획상품을 출시했다. ‘소프라이즈’ 감탄한우 기획상품은 카카오톡 선물하기·쇼핑하기에서 ‘소프라이즈’를 검색하면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최근에는 티몬과 협업하여 ‘한우파티’ 캠페인을 열고, 매주 화요일 ‘한우 잡는 날’ 특가 행사를 진행해 1등급 이상 한우고기를 최대 38% 할인 판매하고 있다. 이와 함께 8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 티몬 라이브 커머스 '티몬플레이'에서 진행한 한우 특집 라이브 방송에서는 한우 특가 판매와 함께 구매 인증 고객에게 한우 떡갈비세트를 추첨하여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하며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동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최근 온라인 구매 및 선물하기 시장이 점차 커짐에 따라 한우농가가 조성한 자조금을 활용하여 한우 소비 확대에 기여하고자 e커머스와 협업을 추진하고 소비자 편의성을 높인 기획상품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한우농가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과 홍보 활동을 통해 한우 소비 촉진을 활성화하고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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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약용작물’ 집중호우 피해 치명적…예방 철저
농촌진흥청은 최근 장마철마다 자주 나타나는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삼과 약용작물 재배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철저한 정비와 병 예방을 당부했다. 우리나라는 6~8월에 전체 강수량의 60% 이상에 해당하는 비가 집중해서 내린다. 장마 기간에 국지성 폭우가 내리면 인삼과 약용작물이 물에 잠기거나 재배지가 유실되는 등의 다양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인삼은 습기에 매우 민감한 작물로 장기간 비가 내리면 지상부가 시들고 잎이 일찍 떨어진다. 뿌리의 경우 털이 탈락하거나 전체적으로 부패해 싹이 나지 않을 수 있다. 뿌리를 약재로 쓰는 황기, 지황, 천궁도 침수에 취약해 물 빠짐이 좋지 않은 밭에 오래 두면 시듦 증상과 뿌리 부패 관련 병 등이 확산하게 된다. 특히, 침수 피해를 본 식물체는 잎 표면에 앙금과 오물이 쌓여 광합성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된다. 물기가 남은 상태에서 햇빛에 노출되면 잎이 데쳐진 듯 물러져 시듦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한 번 물에 잠긴 인삼과 약용작물은 회복이 어려우므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농가에서는 재배지 물길을 정비하고 자동 양수기를 설치해 대비한다. 인삼은 6시간 이상 침수되면 뿌리 부패 정도를 판단해 조기 수확을 고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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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 집보신하세요” 하림 더미식, 여름철 보양식 삼계탕 2종 출시
올 여름 역대급 더위가 예고된 가운데,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하림이 국물요리 제품을 앞세워 여름철 보양식 시장 공략에 나섰다. 종합식품기업 하림의 간편식 브랜드 ‘The미식(더미식)’은 여름 보양식의 대표 메뉴인 삼계탕 2종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제품은 ‘삼계탕’과 ‘닭다리 삼계탕’으로 100% 국내산 신선한 닭을 사용했으며, 더미식만의 차별화된 조리 기술로 맛을 한층 끌어올렸다. 끓이기 전 닭고기를 한 번 쪄내는 ‘자숙’ 공정을 통해 기름기를 제거하고, 깔끔하고 담백한 국물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삼계탕’은 45호 닭 한 마리를 통째로 사용했으며, 얼리지 않은 냉장육으로 닭고기 식감이 부드럽고 쫄깃하다. 생강, 양파, 마늘 등을 넣고 정성껏 4시간 이상 고아낸 육수에 국내산 수삼, 밤, 잣, 은행, 찹쌀 등을 더해 깊은 풍미와 풍부한 식감을 살렸다. ‘닭다리 삼계탕’은 큼직한 통닭다리만을 사용해 한 마리 삼계탕이 부담스러웠던 소비자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삼계탕과 동일한 방식으로 고아낸 국물에 찹쌀을 듬뿍 넣어 구수한 맛을 더했다. 더미식 삼계탕 2종은 상온 파우치 형태로 보관과 휴대가 간편하며, 각 900g,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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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산림청,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여름철 산간 계곡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림오염 및 훼손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기간(2025. 7. 1.∼ 8. 31.)”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점단속 대상은 산림 내 취사, 오물·쓰레기 투기, 무허가 물놀이 시설 등 불법 시설물 설치, 산림 무단점유 등 여름철 다수 발생하는 산림 내 불법행위로 동부지방산림청 및 소속 7개 국유림관리소 산림특별사법경찰을 중심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효과적인 단속을 위하여 산림 드론도 투입할 계획이다. 단속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산림 내 취사, 흡연 등에 대해서는 적발 즉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한편, 동부지방산림청은 지난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하여 임산물 불법채취 등 29명을 입건하였으며, 110명에 대하여 과태료를 부과하였다.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 내 불법행위로 인해 산을 찾는 휴양객들이 즐거움을 잊지 않도록 단속을 엄중히 실시하여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며, “올바른 산림보호 문화 정착을 위해 국민들의 적극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