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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올 추석 고향 가는 길, 연안여객선 타고 편안하게 다녀오세요

- 9. 27.(수)~10. 3.(화) 추석 명절 연안여객선 특별교통대책 시행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이번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연안여객선을 이용하는 국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귀성길을 위해 9월 27일(수)부터 10월 3일(화)까지 ‘추석 명절 연안여객선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한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이번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총 40만 9천 명(하루 평균 약 5만 8천 명)이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9월 30일(토)에 이용객(약 7만 6천 명)이 가장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예비선 등을 활용하여 평소 136척 운항하던 여객선을 145척까지 확대 투입하고, 운항횟수도 약 10% 늘려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연안여객선의 안전 운항을 위해 해양수산부를 중심으로 관계기관 합동특별점검을 사전에 실시하는 한편, 여객선 특별교통대책반을 구성‧운영하여 비상 상황 발생에도 대비한다.

 

  아울러, 여객선의 출발·도착 예정 시각, 실시간 위치정보 등을 모바일 앱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여객선교통정보서비스*‘를 터미널 내 전광판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그 밖에, 터미널 이용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약 540대 규모의 터미널 임시주차장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 여객선 출발·도착 예정 시각, 위치 정보, 운항 현황, 기상 상태, 섬 안내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9월부터 모바일앱(’해양교통안전정보‘)을 통해 제공중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라 올 추석 명절 기간은 귀성객과 관광객 등 섬 지역을 방문하는 국민들이 더욱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국민들이 편안하게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특별교통대책을 철저히 이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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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식약청, 지역별 특화식품 활성화를 위한 현장 소통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송성옥)은 관내 소규모 식품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25년 지역별 특화식품 안전관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별 특화식품을 생산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안전관리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식품안전 및 HACCP관리 교육과 맞춤형 상담, 현장 기술지원을 제공하며, 6월 11일 무안군 양파즙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광주식약청은 지난 2월 관내 시․도의 추천 식품 사전 의견조회 및 회의를 통해 지역별 특색이 반영된 식품을 선정*하였으며, 지자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광주지원과 합동으로 해당 지역 특화식품의 안전관리를 지원한다. * 1차 무안군(양파즙), 2차 제주시(오메기떡), 3차 남원시(김부각) 올해 1차 6월 11일 무안군 보건소에서 개최한「무안군 양파즙 식품안전 및 HACCP관리 교육」에서는 ▲HACCP의 이해 및 인증‧연장심사 준비하기 ▲HACCP 사후관리 방법 및 현장 기술지원 소개 ▲식품위생법 영업자 준수사항에 대해 안내했으며, 이후 ▲맞춤형 상담을 통해 식품제조‧가공업 현장의 궁금증을 적극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식약청은 교육 현장에서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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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설악산 눈잣나무 복원에 ‘청신호’ 복원연구 9년만에 생존율 0%에서 45%로 회복!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국립공원공단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현병관)와 협력하여, 설악산에서만 자생하는 고산 희귀수종 ‘눈잣나무’ 복원 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2016년부터 추진해 온 현지 내 복원 연구에서 어린나무의 생존율을 9년 만에 45%까지 끌어올리며 멸종위기종 보전에 청신호를 켰다. 눈잣나무는 해발 1,500m 이상의 고산지대에 서식하는 희귀 침엽수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설악산 대청봉 일대가 유일한 자생지다. 그러나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해 아고산대 생태계가 변화하면서 눈잣나무 집단 서식지에도 위협이 가해지고 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과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2011년부터 공동으로 유전다양성 보전 전략을 수립하고, 종자 수집 및 증식 방법을 추진해왔다. 특히, 국립산림과학원은 2016년 훼손지에 식재한 어린나무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털진달래 등 주변 식물을 활용한 바람막이를 설치했고, 그 결과 3년 후 생존율은 50%에 도달했다. 이는 바람막이를 설치하지 않은 대조구의 생존율 0%와 대비되는 획기적인 성과였다. 또한,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눈잣나무의 군락지 변화관찰과 증식에 집중하였다. 고사목과 후계목 발생 추이를 관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