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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하림, 더미식 장인라면 2년만에 진심 통했나? 건면 시장 3위로 우뚝

- 하림 더미식, 시장조사기관 닐슨데이터의 2~3분기 건면 부문 매출액, 시장점유율 조사에서 3위 차지
- 하림 건면 부문 2분기 대비 3분기 매출 증감률 70% 증가, 업계에서 가장 높은 증감률 달성
- 최고의 식재료와 기술력을 앞세운 완성도 높은 제품으로 건면 시장 신흥강자로 자리매김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더미식 장인라면 출시 2년만에 비유탕면류(건면) 전체 시장 3위로 우뚝 서면서 신흥강자임을 증명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2~3분기 ‘비유탕면류(건면)전체’ 부문 매출액 규모에서 하림이 농심, 오뚜기에 이어 3위에 올라섰다. 하림 건면 라면 2분기 대비 3분기 매출 증감률은 70%에 이르며 업계에서 가장 높은 증감률을 보였다.

 

같은 기간 ‘비유탕면류 내 국물라면(컵 제외, 봉지 기준)’의 시장점유율은 농심에 이어 하림이 두 번째다. 2분기 대비 3분기 전체 건면 라면 시장 시장점유율 증감률은 7%로 업계에서 가장 높다.

 

하림이 이렇게 비교적 단시간 내에 건면 시장 3위를 달성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최고의 식재료만을 사용한 더미식만의 제품력과 기술력, 틈새시장 공략 등의 차별화된 전략 덕분이었다.

 

 

하림 김홍국 회장이 직접 진두지휘하며 연구 개발에만 5년이라는 시간이 걸린 장인라면의 핵심은 바로 분말스프가 아닌 육수를 직접 농축한 액상스프로 자연스러운 맛을 냈다는 점이다. 사골과 소고기, 닭고기 등 신선한 육류 재료와 버섯, 양파, 마늘 등 각종 양념채소를 20시간 푹 끓여내 재료 본연의 깊고 진한 맛과 풍부한 향을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또 기름에 튀기지 않고 열풍으로 균일하게 건조하는 하림만의 제트노즐 공법을 적용한 건면의 조합은 인스턴트 라면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건면이라는 라면의 니치마켓(틈새시장) 공략도 수많은 마니아층 형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첫 출발부터 ‘이정재 라면’이라는 입소문을 빠르게 타면서 라면 시장의 저변을 확대했다는 호평도 얻었다. 23년 여름에 출시한 더미식 메밀비빔면, 육개장칼국수 등 건면 라인업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외에도 하림의 더미식 ‘유니자장면’은 3분기 짜장라면 카테고리에서 매출액 9위로 올라서며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직전 분기 대비 제품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더미식 비빔면 역시 지난 8월, 대형마트 판매 순위 톱 3 반열에 오르며 더미식 면 제품들의 인기를 입증했다.  

 

하림 관계자는 “건면 시장의 후발주자였던 더미식 장인라면이 런칭 2년이라는 비교적 짧은 기간 안에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건면 시장에서 당당히 3위를 차지하는 좋은 성과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미식에 대한 신념과 집착, 그 무엇과도 타협하지 않은 하림만의 맛과 퀄리티를 고수하며 더욱 높아진 소비자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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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축산 기술 공유의 장 마련 … ‘제3회 스마트 축산 AI(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미래 축산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3회 스마트 축산 AI(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를 위한 현장 문제 해결형 상용화 기술 및 알고리즘 공모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축산 현장의 문제 해결을 주제로 하며 공모 분야는 △생산관리 △사양관리 △축산 환경개선으로 구분된다. 제출 부문은 상용화 기술과 알고리즘 개발 총 두 개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현장 문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용화 기술 우수사례와 알고리즘을 발굴해 확산할 예정이다. 상용화 기술 참가 대상은 스마트 축산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과 단체이며 알고리즘 개발은 기업·단체 및 대학생(대학원생 포함)이다. 특히 공익적 관점의 환경·사회·투명(ESG) 주제에는 가점을 부여해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한 기술과 사례를 적극 발굴한다. 상용화 기술 부문은 해당 기술을 적용한 농가와 함께 발표를 진행해 현장의 실제 적용 효과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오는 7월 18일까지 전자우편 및 우편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1차 서면 심사,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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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엔 신나는 숲속 놀이터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8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놀이시설이 잘 갖춰진 국립자연휴양림을 소개했다. 국립용화산자연휴양림(강원 춘천)은 수직 미끄럼틀, 집재그, 인공암벽 등 활동적인 실내 체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아이들과 함께 산림레포츠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 이용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국립용지봉자연휴양림(경남 김해)과 국립속리산자연휴양림(충북 보은), 국립복주산자연휴양림(강원 철원)에는 밧줄을 이용한 재미난 숲속 놀이시설이 있어 아이들이 균형감각을 키우며 재미있게 놀 수 있다. 국립칠보산자연휴양림(경북 영덕)과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경기 가평)에는 산림복합체험센터 내에 디지털 과학기술을 활용한 증강현실(VR) 체험시설과 목재를 이용한 친환경 놀이터가 조성돼있어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아이들의 즐거운 놀이터가 되고 있다. 이런 놀이시설들이 점차 알려지며 정적이고 조용한 곳으로만 여겨지던 국립자연휴양림이 안전하게 뛰놀 수 있는 숲속 놀이터로 주목받고 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가족들이 함께 머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도록 휴양림 내 놀이시설을 더욱 확충해 나가겠다”라며, “가정의 달 5월에 국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