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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

깨끗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한 “Clean Agriculture Campaign”추진

- 국민 참여 확대 및 캠페인 본격 추진을 위한 발대식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김재수)는 국민들의 깨끗한 농업 농촌에 대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Clean Agriculture Campaign”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 농산물을 생산하는 깨끗한 농촌 만들기를 통해 “신뢰받는 농업, 찾아오는 농촌”을 구현하기 위한 것으로
 농촌·농산물·농업인 3대 캠페인 핵심대상에 대해 마을별 실천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주민활동을 농식품부 및 지자체,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가 적극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민적 수요에 부응하는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역과 주민의 자발적인 의지와 지속적인 참여가 중요하다.
 이에 농식품부는 지난 ‘10년부터 농업·농촌의 신뢰 회복 및 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하였고, 
    * (’11년) 핵심주체 양성, 재능기부 등을 지원하는 ‘스마일 농촌운동’, (’13~16년) 농촌 환경 개선 분위기 확산 및 농촌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추진

 지난해에는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을 통해 지자체, 주민, 농업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1,208개 읍면 9,196개 마을에서 영농폐기물 수거, 마을가꾸기 등을 추진한 바 있다. 

 금년에는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캠페인 내용을 기존의 농촌 환경정화에서 안전 농산물 생산과 농업인 역량강화까지 확대하여 농업·농촌 환경을 근본적으로 지속가능하게 개선하는 “Clean Agriculture Campaign”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금년 10,000개 마을을 시작으로 ‘21년까지 전체 농촌 마을의 50%인 20,000개 마을이 캠페인에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8대 핵심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8대 핵심과제의 주요내용으로는 ① 캠페인 소개 및 국민 관심 환기를 위한 발대식 개최 ② 선도모델 제시를 위한 시범마을 200개소 선정 ③ 은퇴자, 학생, 농업인 대상 맞춤형 CAC 일자리 발굴 ④ 참여마을과 재능기부자의 매칭을 통한 재능 나눔 활성화 등이 있으며
 이밖에도 ⑤ 농촌계획대전 등 국민참여 공모전 개최 ⑥ 콘테스트 개최를 통한 우수마을 시상 ⑦ CAC 실천과제와 마을·권역 단위 지역개발사업 연계 ⑧ 협업과제 발굴 및 1과1촌활동을 통한 참여기관 협업강화 등을 통해 캠페인 추진의 체계성 및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오는 6일 경기 이천에서 캠페인 발대식을 개최하여 농업·농촌 환경개선에 대한 관심을 전국으로 확산하고, 본격적인 영농활동이 시작되는 5월까지 활동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 봄철 집중기간 이후에도 장마철 저수지·하천정비(6월), 휴가철 환경개선(7~8월) 등의 세부과제 연중 지속
 이천시 산수유마을에서 개최하는 발대식에는 주민을 비롯하여 농식품부 장관, 유관기관장, 농업인 단체장 등 총 1,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인근 백사면 경사리에서 마을회관 벽화그리기 활동, 화단 조성 등 농촌 환경·경관 개선 활동도 연이어 갖는다.

 농식품부 김재수 장관은 깨끗한 농업·농촌 만들기를 위해서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정부·자치단체 및 유관기관·단체의 지원체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아름답고 쾌적하며 국민에게 신뢰를 주는 농업·농촌을 만들 수 있도록 주민 및 지자체, 관련 기관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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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을 통한 소득창출 마을현장 방문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8월 24일 여주시 구양리 ‘마을태양광 발전소’를 방문하였다. 구양리 마을은 주민 주도형 마을태양광사업의 모범사례가 된 곳으로 송미령 장관은 직접 태양광 발전 현장을 둘러본 뒤 마을 주민들과 농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양리 ‘마을태양광 발전소’는 ’22년 산업부의 ‘햇빛두레 발전소’ 시범사업 지원을 받아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였다. 발전시설은 마을 공동 소유의 마을회관, 체육시설, 마을창고, 잡종지(농지 전용) 등에 1MW 규모이다. 이를 통해 나오는 수익은 마을협동조합에서 공동으로 관리하며, 마을식당 무료급식 운영, 마을 행복버스 운행 등에 쓰이고 있다. 이런 모델을 바탕으로 새 정부는 국정과제로 주민공동체 주도의 햇빛소득마을 500개 조성을 발표하였다. 새정부의 ‘햇빛소득마을’은 마을 공동체를 통해 농지·저수지 등 활용 가능한 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발전 수익을 마을 공동기금으로 활용하는 사업모델을 말한다. 특히, 영농활동과 발전사업을 병행하는 영농형 태양광을 적극 도입하여 농지의 기능을 보전하면서 발전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다만, 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한 마을 경관 훼손, 발전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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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경영혁신 성과 선보여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18일부터 20일까지 울산에서 열린 ‘2025년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 참여해 인공지능 기술 도입을 통한 기관 경영혁신 성과를 알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학회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 체계 △스마트축산을 통한 산업 성장지원 현황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제공을 통한 행정 효율화 성과 등 기관의 인공지능 기술 도입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부스에서 인공지능 기반 소 품질평가 장비를 시연해 현장에서 기술이 활용되는 방식을 생생하게 선보여 참여자의 긍정적 반응을 끌어냈다. 또한, 축산물품질평가원 디지털추진본부 이호철 본부장이 학회에서 ‘축산유통의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인공지능 기술 활용을 통한 혁신 사례를 참석자와 나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 장비를 점진적으로 전국 작업장에 확대 적용해 축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이끌 예정이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는 생산자에게는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소비자에게는 과학적인 등급판정을 통한 신뢰감을 제공한다”라며 “향후 전국 작업장에 장비 도입을 확대해 등급판정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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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맛” 하림, ‘더미식 트레이요리’ 7종 출시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요리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The미식(더미식) 트레이요리’ 7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장인라면, 즉석밥, 요리면, 국물요리, 요리밥, 육즙만두, 덮밥소스, 밀키트, 요리양념 등에 이은 더미식의 신규 카테고리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용기째 전자레인지 혹은 에어프라이어 조리만으로도 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트레이 요리 제품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을 위해 개발됐다. 별도의 요리 준비나 치우는 과정이 필요 없어 집들이나 홈 파티뿐만 아니라 여행, 캠핑 등의 야외 모임에서도 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한 끼 메뉴라는 점이 큰 장점이다. 더미식 트레이요리는 ‘닭다리살 구이’, ‘닭가슴살 구이’, ‘순살 닭갈비’, ‘순살 찜닭’, ‘제육볶음’, ‘함박스테이크’, ‘토마토미트볼파스타’등 총 7종으로 구성됐다. 제품은 트레이 형태로 포장돼 별도의 그릇 없이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단품 요리 또는 밥반찬으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먼저 ‘닭다리살 구이’와 ‘닭가슴살 구이’는 100%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했으며, 닭다리살과 닭가슴살 각각의 부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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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드론 활용한 산림종자 예측 연구, 본격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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