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5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농업정책

깨끗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한 “Clean Agriculture Campaign”추진

- 국민 참여 확대 및 캠페인 본격 추진을 위한 발대식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김재수)는 국민들의 깨끗한 농업 농촌에 대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Clean Agriculture Campaign”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 농산물을 생산하는 깨끗한 농촌 만들기를 통해 “신뢰받는 농업, 찾아오는 농촌”을 구현하기 위한 것으로
 농촌·농산물·농업인 3대 캠페인 핵심대상에 대해 마을별 실천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주민활동을 농식품부 및 지자체,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가 적극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민적 수요에 부응하는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역과 주민의 자발적인 의지와 지속적인 참여가 중요하다.
 이에 농식품부는 지난 ‘10년부터 농업·농촌의 신뢰 회복 및 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하였고, 
    * (’11년) 핵심주체 양성, 재능기부 등을 지원하는 ‘스마일 농촌운동’, (’13~16년) 농촌 환경 개선 분위기 확산 및 농촌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추진

 지난해에는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을 통해 지자체, 주민, 농업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1,208개 읍면 9,196개 마을에서 영농폐기물 수거, 마을가꾸기 등을 추진한 바 있다. 

 금년에는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캠페인 내용을 기존의 농촌 환경정화에서 안전 농산물 생산과 농업인 역량강화까지 확대하여 농업·농촌 환경을 근본적으로 지속가능하게 개선하는 “Clean Agriculture Campaign”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금년 10,000개 마을을 시작으로 ‘21년까지 전체 농촌 마을의 50%인 20,000개 마을이 캠페인에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8대 핵심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8대 핵심과제의 주요내용으로는 ① 캠페인 소개 및 국민 관심 환기를 위한 발대식 개최 ② 선도모델 제시를 위한 시범마을 200개소 선정 ③ 은퇴자, 학생, 농업인 대상 맞춤형 CAC 일자리 발굴 ④ 참여마을과 재능기부자의 매칭을 통한 재능 나눔 활성화 등이 있으며
 이밖에도 ⑤ 농촌계획대전 등 국민참여 공모전 개최 ⑥ 콘테스트 개최를 통한 우수마을 시상 ⑦ CAC 실천과제와 마을·권역 단위 지역개발사업 연계 ⑧ 협업과제 발굴 및 1과1촌활동을 통한 참여기관 협업강화 등을 통해 캠페인 추진의 체계성 및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오는 6일 경기 이천에서 캠페인 발대식을 개최하여 농업·농촌 환경개선에 대한 관심을 전국으로 확산하고, 본격적인 영농활동이 시작되는 5월까지 활동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 봄철 집중기간 이후에도 장마철 저수지·하천정비(6월), 휴가철 환경개선(7~8월) 등의 세부과제 연중 지속
 이천시 산수유마을에서 개최하는 발대식에는 주민을 비롯하여 농식품부 장관, 유관기관장, 농업인 단체장 등 총 1,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인근 백사면 경사리에서 마을회관 벽화그리기 활동, 화단 조성 등 농촌 환경·경관 개선 활동도 연이어 갖는다.

 농식품부 김재수 장관은 깨끗한 농업·농촌 만들기를 위해서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정부·자치단체 및 유관기관·단체의 지원체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아름답고 쾌적하며 국민에게 신뢰를 주는 농업·농촌을 만들 수 있도록 주민 및 지자체, 관련 기관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농업

더보기
‘그린바이오 미생물 산업화’ 생태계 기반 조성 노력
농촌진흥청은 7월 3일부터 이틀간 경북 안동에 있는 국립경국대학교에서 ‘2025 농업미생물자원 관리기관 공동 연수회’를 열고, 농업미생물자원의 전략적 활용과 산업화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농업미생물자원 관리기관 공동 연수회는 농업미생물자원의 다양성 확보, 보존 체계 구축, 자원 활용을 목적으로 202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미생물자원 관리기관으로 지정된 전국 10개 기관*이 참여해 ‘농업미생물자원의 산업적 다각화’를 주제로 단계별 전략을 모색했다. * 중앙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성균관대학교, 군산대학교, 전남대학교, 충북대학교, 경국대학교, 경북대학교, 농축산용미생물산업화육성지원센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이번 연수회에서는 기관별 자원 운영 현황을 발표하고 관리 체계 장점과 보완점을 논의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최근 관심이 높은 기능성 미생물, 환경친화적 미생물 소재 개발과 활용 등을 포함해 실효성 높은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농촌진흥청은 기관 간 상호 활발한 교류와 토의가 이어지면서 자원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평가했다. 나아가 미생물 산업화 전략 수립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축산

더보기
축산물품질평가원,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기준 설명회 개최 … 축산데이터 활용 활성화 계기 마련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7월 2일, 세종시 본원에서 장비 및 설루션 업체를 대상으로 축산업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등록·연계 기준 및 데이터 활용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스마트 축사 센서 및 사양관리 기기 기준 △축산분야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장비 규격 및 서비스 기준 △장비 인터페이스 기준 개정 내용 △스마트축산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추진 방향 설명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 장비에서 확보된 데이터를 연계하는 ‘스마트축산 빅데이터 플랫폼’의 구축 현황을 공유하고 플랫폼 내 데이터 광장·데이터랩 등 활용법을 시연해 업체의 이해를 높였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속적인 장비 보급 독려를 통해 축산업의 데이터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스마트축산의 궁극적인 목표는 장비를 통해 확보되는 높은 품질의 데이터를 적재적소에 활용해 농가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라며, “이번 설명회가 데이터 확보 및 활용에 중점을 둔 장비 개발의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17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한 ‘스마트농업지원센터(

식품

더보기
도드람 ‘캔돈’, 출시 1주년…누적 판매 5만 5천 개 돌파 실용성 기반 제품 전략과 콘텐츠 경쟁력으로 브랜드 성과 입증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캔 형태의 도드람한돈 제품 ‘캔돈’이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5만 5천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단순한 신제품을 넘어, 소비자의 일상에 실용성을 더하는 제품으로 자리 잡은 ‘캔돈’은 새로운 형태의 패키지와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구성으로 주목받아왔다. 한 입 크기로 자른 도드람한돈을 냉장 상태로 담은 ‘캔돈’은 간편한 조리와 뛰어난 휴대성으로, 1인 가구는 물론 캠핑 등 야외활동 수요까지 폭넓게 아우른 제품이다. 특히 기존 MAP 포장을 벗어난 캔 형태 포장은 실용성과 차별성을 동시에 갖춘 패키지로 평가받으며, 제품 인지도를 빠르게 높였다. 도드람에 따르면 ‘캔돈’은 1년 간 총 55,580개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는 캔돈 1개 길이(약 20cm)를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11.1km로, 백두산(2,750m)을 4번 넘게 오를 수 있는 거리다. 실용성과 시장 적합성을 소비자 반응으로 입증한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제품성과 브랜드 전략은 국내외 주요 어워드에서도 두드러졌다. ‘캔돈’은 ▲굿디자인 어워드(GD) 우수디자인 선정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 패키지 디자인 부문 은상 ▲IF 디자인 어워드 패키지 부문 위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