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9 (수)

  • 맑음동두천 5.8℃
  • 맑음강릉 6.7℃
  • 맑음서울 6.9℃
  • 맑음대전 8.5℃
  • 맑음대구 8.6℃
  • 구름조금울산 8.7℃
  • 맑음광주 7.1℃
  • 맑음부산 7.7℃
  • 맑음고창 5.1℃
  • 맑음제주 8.7℃
  • 맑음강화 4.0℃
  • 맑음보은 6.8℃
  • 맑음금산 6.2℃
  • 맑음강진군 7.9℃
  • 맑음경주시 9.5℃
  • 맑음거제 7.4℃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IT·통신

과기정통부, 2023년 부가통신사업 실태조사 결과 발표

- 부가통신사업자의 세부 유형별 비중 및 부가통신사업 매출액 등 조사
- 이용자 인식조사 및 부가통신사업자의 앱시장 및 인터넷기반 자원공유(클라우드) 이용행태 조사도 실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사회 경제적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디지털 온라인체제 기반(플랫폼)을 포함한 부가통신 시장의 현황을 파악하여 시장 활성화 정책 등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 2023년 부가통신사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과기정통부는 전기통신사업법 제34조의2에 따라 2021년부터 부가통신사업 실태조사를 실시하였다. 2023년 조사는 기존의 전수조사를 표본조사로 변경하였으며, 일반현황 조사에 더해 8개 유형의 디지털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에 대한 이용자 인식조사와 부가통신 사업자의 앱시장 및 인터넷 기반 자원공유(클라우드) 이용행태 조사를 추가로 실시하여 기반 및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이용 현황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 사회관계망서비스, 메신저, 검색, 택시 호출, 음식 배달, 숙박, 전자상거래, 앱 시장

 

 

 

‘23년 부가통신사업 실태조사 개요

 

 

 

 (연구기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원장 배경율)

 (조사대상) 전체 부가통신사업자(17,237개사) 중 자본금 1억원 미만, 휴폐업한 사업자를 제외한 5,863개사를 모집단으로 선정, 자본금 1,000억원 이상 사업자등 전수조사하고 그 이하 표본조사(총1,501개사) 실시

 (조사 기간) 2023년 10월~12월               (방법) 서면조사 및 온라인 조사

  ※ 전수조사에서 표본조사로 변경, 검증 방법 고도화로 ‘22년 결과와 단순 비교는 어려움

 

  

1

 

 일반현황 조사

   

 

   조사 대상 부가통신사업자(1,501개)의 시장 구성(2022년)은 대표서비스* 기준으로 음식 배달, 금융 등 서비스 31.8%, 전자상거래 등 재화 29.0%, 검색, 게임 등 콘텐츠 15.4%의 순서로 나타났으며, 46.7%의 사업자가 2개 이상의 유형에서 부가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가통신사업자 중 디지털 플랫폼 사업자**는 36.1%(475개)로 서비스 35.8%, 콘텐츠 24.2%, 재화 18.7% 등으로 사업을 영위 중이며, 한 사업자가 평균 3개 이상의 유형을 겸하여 서비스를 제공 중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 복수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의 경우, 매출액 등을 기준으로 대표적인 서비스 1개를 선택

 ** 부가통신사업자 중 중개 서비스를 통해 매출이 발생한 사업자

 

Not supported Object.

 

   부가통신사업 매출은 328.5조원으로 추정되며, 이중 디지털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매출은 114.4조원*으로 추정된다. 유형별 최상위 사업자의 월평균 활성 이용자 수(대표서비스 기준, 3개월 평균)는 콘텐츠 3,718.7만명, 앱시장 2,376.2만명, 커뮤니케이션 2,081.2만명, 서비스 1,638.9만명, 재화 1,347.1만명, 신유형 180.4만명, 데이터·인공지능 93.4만명으로 조사되었다.

*  디지털 온라인체제 기반(플랫폼) 사업자의 구독·입점·상품 및 용역수수료와 광고수익 합산(제공서비스 기준, 추정치)

 

   신기술 활용 비율은 부가통신사업자 43.4%, 디지털 온라인체제기반(플랫폼)사업자 73.5%로 온라인체제기반(플랫폼) 사업자가 약 30%p 높은 것으로 조사 되었으나, 활용하는 기술은 빅데이터, 인공지능, 인터넷 기반 자원공유(클라우드) 순으로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객관리 및 마케팅(부가통신-47.7%,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51.8%), 기존 제품 또는 서비스 개선(부가통신-31.4%,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36.8%) 등의 목적으로 데이터를 수집하여 활용 중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디지털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을 포함한 부가통신사업을 추진하면서 겪는 애로사항은 ▴최신기술 전문인력 확보, ▴기반 비용 부담, ▴세계적 기업 및 거대 기술 기업(빅테크)와의 경쟁 심화 순으로 조사되었다.

 

 

 

2

 

 이용자 조사

 

  전국 성인남녀 2,500명을 대상으로 주요 플랫폼 유형별 이용 행태 등을 조사한 이용자 조사에서 플랫폼 유형 중 ‘검색 온라인체제 기반(플랫폼)’(98.2%), ‘메신저’(98.0%), ‘전자상거래’(96.0%)는 조사 대상의 90% 이상이 이용(지난 3개월)하고, ‘앱시장’(84.6%)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84.0%)도 상대적으로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분

이용률*

주 이용 서비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84.0%

인스타그램(36.3%)

메신저

98.0%

카카오톡(93.5%)

검색 온라인체제 기반(플랫폼)

98.2%

네이버(52.7%)

택시 호출 온라인체제 기반(플랫폼)

63.7%

카카오T(86.6%)

음식 주문 및 배달 앱

77.4%

배달의 민족(64.9%)

숙박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51.6%

야놀자(35.5%)

전자상거래

96.0%

쿠팡(38.6%)

앱시장

84.6%

구글플레이(64.5%)

 * (이용률) 지난 3개월간 해당 유형별 온라인체제기반(플랫폼)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 경우 응답, 

   (주 이용 서비스) 가장 많이 사용한다고 응답한 온라인체제기반<플랫폼>(1순위)

 

  전자상거래의 경우 지난 3개월간 이용한 디지털 온라인체제기반(플랫폼) 서비스가 2개 이상인 비율(멀티호밍율*, 86.8%)과 최근 1년 안에 주 이용 서비스를 전환한 비율(전환율, 20.6%) 모두 대체로 높은 편인 반면 앱시장은 멀티호밍률(25.5%)과 전환율(7.0%) 모두 가장 낮아 고착화(Lock-in)** 현상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 멀티호밍은 이용자가 동시에 여러 개의 플랫폼을 사용하는 것을 의미하며, 동 조사에서는 한 유형에서 2개 이상의 플랫폼 서비스를 사용하는 경우를 의미

 

 ** 특정 제품·시스템에 익숙해진 소비자가 다른 제품을 선택하는데 스스로 제한을 두는 현상

 

   앱시장 이용자의 59%가 앱결제 방식에 따른 가격 차이를 알고 있으며, 아웃링크 방식 허용 시 전체 응답자의 44.3%, 앱 내 결제방식 안내 허용 시 응답자의 46.1%가 외부결제를 사용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으며, 애플(앱스토어) 이용자의 과반 이상이 사이드로딩* 허용 시 타 앱시장사(62.2%) 및 웹사이트(57.6%)를 통해서 앱을 내려받아 이용하겠다고 밝혔다.

 

 * 모바일 OS를 운영하는 사업자의 앱 마켓 외의 다른 앱마켓 또는 웹사이트 등을 통한 앱 배포

 

 

3

 

 앱시장·인터넷 기반 자원공유(클라우드) 이용 행태 조사

 

  부가통신사업자 중 앱시장 이용사업자 542개사, 인터넷 기반 자원공유(클라우드) 이용사업자 171개사가 응답한 앱시장·인터넷 기반 자원공유(클라우드)  이용 행태조사 결과 선호하는 앱마켓은 구글플레이(75.1%), 앱스토어(애플, 16.8%) 등의 순으로 조사되었으며, 선호 이유는 전체 이용자 규모가 크기(71.4%)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3자 앱시장 및 웹사이트를 통한 사이드로딩 허용에 대부분 찬성(3.3점*)하며 보안 문제를 우려(3.4점)하나 적절한 대응 마련이 가능하다고 인식(3.3점)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터넷 기반 자원공유(클라우드) 이용사업자 171개 사 중 31개 사(18.1%)만이 이용 인터넷 기반 자원공유(클라우드) 서비스를 전환한 경험이 있고, 전환계획이 있는 사업자도 7개 사(5%)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되어 사용 중인 인터넷 기반 자원공유(클라우드)에 대한 의존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5점 척도로 응답에 대해 점수(1점-전혀 동의하지 않는다, 2점-동의하지 않는 편이다, 3점-보통, 4점-동의하는 편이다, 5점-매우 동의한다)를 부여하여 산정한 평균 값

 

   이도규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은 “디지털 온라인 거래터(플랫폼) 시장에 대한 실태조사는 올바른 온라인 거래터(플랫폼) 정책 추진을 위한 출발점”이라며 “국민들의 일상생활에서 중요성을 더해가는 플랫폼의 세부 시장별 특성을 지속적으로 파악하여 특성에 맞는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부가통신사업 실태조사는 통계법에 따른 승인 통계가 아니므로 활용에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농업

더보기
농촌진흥청, 인공지능 이용 농생명 빅데이터 활용 방안 모색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김병석 연구정책국장은 3월 18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통합 플랫폼 기업 ㈜더존비즈온(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을 방문, 농업 연구현장에서 수집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민관 연구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더존비즈온은 인공지능(AI) 기반 법인세무조정 혁신을 통해 회계 담당·임직원의 업무효율을 극대화함으로써 회계업무 체계를 바꾼 국내 대표적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다. 최근에는 기업 업무를 도와주는 생성형 인공지능 도구(원AI*)를 기반으로 기존에 없던 회계업무 체계를 선보이는 등 혁신적 업무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원AI: 기업내 데이터를 학습하여 회계, 세무, 인사, 이메일, 전자결제 등 업무처리 지원 김 국장은 “최근 챗지피티(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해 업무 효율을 높이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라며 “농촌진흥청도 생성형 인공지능을 적극 이용해 농업 연구 현장에서 수집한 빅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 또는 이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농업인 및 관련 연구자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국장은 농촌진흥청이 진행하고

축산

더보기

식품

더보기

산림

더보기
국산 목재 활용해 건축문화 선도하는 국립자연휴양림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19일 전국 국립자연휴양림 시설에 국산 목재를 적극 활용하여 목조건축 활성화와 친환경 건축 문화 선도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목조건축은 다른 건축물과 비교해 탄소 저감 효과가 뛰어난 친환경 건축 방식으로 나무의 생장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이를 건축 자재로 활용하면 오랜 기간 탄소를 저장할 수 있다. * 목조주택은 약 17~34톤의 이산화탄소를 저장할 수 있으며, 19평 규모의 목조주택이 상쇄하는 탄소 배출량은 승용차 18대의 연간 배출량과 동일하게 나타난다. 「출처 : 국립산림과학원 연구보고서(2022)」 또한, 시설 이용 측면에서도 습도 조절과 단열 효과가 뛰어나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를 제공하여 심리적 안정감과 휴식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신규로 조성하는 휴양림(금산, 감악산, 백양산)과 시설 개선 중인 기존휴양림(낙안민속, 상당산성, 청태산, 중미산)에 다양한 형태의 목구조 건축과 목재 가구류를 도입하고 있다. 특히, 신규로 조성하는 백양산자연휴양림(부산광역시)은 목재의 장점과 콘크리트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