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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농식품부, 스마트축산 패키지 모델 보급으로 축산 현장문제 해소에 박차!

- 2024년 스마트축산 패키지 보급 모델 및 지원 축산농가 최종 선정
- 9월부터 77개 축산농가에 21개(한우 4, 낙농 7, 양돈 4, 양계 6) 모델 보급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4년 스마트축산 패키지 보급 모델과 지원대상 축산농가를 최종 선정하였다.

 

  스마트축산 패키지 보급은 경영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 악취·탄소 저감, 동물복지 및 방역강화 등 축산농가가 직면한 복합화된 현장문제 해소 위해 주요 축산작업을 원격·정밀 제어하는데 필요한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세트와 그 운영 솔루션을 함께 보급하는 사업으로 2023년에 시작되었다.

 

< 스마트축산 ICT 패키지 장비 및 운영 솔루션 예시 >

 

 

운영 솔루션(통합 운영 시스템): 가축 생육데이터 활용 주요 ICT 장비 연계 원격 정밀 제어

 

 

 

 

 

 

센서 장비

 

 

 

 

 

 

환경관리기

 

 

 

 

 

 

 

 

 

축사내 온·습도, 암모니아 등 악취 등을 실시간 감지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34e40008.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220pixel, 세로 194pixel

솔루션

(ICT장비 통합 연계운영)

 

환기팬, 안개분무기, 악취저감장치 등을 연계 운영해 사육에 적합한 온습도 등  유지

 

 

 

 

 

 

 

자동 급이기

 

 

 

 

개체 관리기

 

 

 

 

 

 

 

가축의 생육단계, 먹이활동 등을 감안해 사료 종류와 급여량 최적화

 

 

웨어러블 등 활용 가축 활동량, 기침, 발정 여부 모니터링하고 개체별 건당 관리

 

 

 

 

 

 

 

  외부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2024년 보급 패키지 모델은 총 21개이며 축종별로는 한우 4개, 낙농 7개, 양돈 4개, 양계 6개 등이었으며, 분야별로는 ▲생산성 향상 9개, ▲탄소·악취 저감 5개, ▲경영·사료비 절감 4개, ▲개체건강 및 번식관리 3개였다.

 

  축종별 우수평가를 받은 모델에는 ①개체별 생체정보 수집기(목걸이형 웨어러블)를 활용해 송아지 폐사율 감소가 기대되는 “송아지 건강·생육관리 솔루션(한우)”, ②젖소에 특화된 축사환경 및 사양관리를 지원해 일 평균 착유량 15% 증가가 기대되는 “젖소 착유량 향상 솔루션(낙농)”, ③ 입체(3D) 체형 스캐너와 임신·모돈 작동 급이기 등을 연계 운영해 사료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이 전망되는 “모돈·임신돈 최적관리 솔루션(양돈)”, ④가금류에 적합한 환경제어 장치와 사료빈 관리기, 육계 통합 운영관리 플랫폼을 제공해 생산성 향상 및 경영비 절감이 예상되는 “육계 생산성 향상 솔루션(양계)” 등이 있다.

 

 

< 축종별 주요 보급 모델 및 기대효과 >

 

모델명(축종)

도입 ICT장비 세트와 솔루션

ICT 장비와 솔루션 통합 운영에 따른 기대효과

송아지 생육 관리 솔루션(한우)

개체별 생체정보 수집기(웨어러블), 자동 급이기, 안개분무기, 운영 솔루션 등

송아지 24시간 정밀 관리 통해 폐사율 감소, 노동력 절감, 생산성 향상

착유량 향상 솔루션(낙농)

정밀 환경측정 및 환경제어기, 자동 착유기 및 발정탐지기, 운영 솔루션

젖소에 특화된 최적의 환경관리 통해 일 평균 착유량 15% 증가, 공태일 감소 등

모돈 최적관리 솔루션(양돈)

3D 체형 스캐너, 모돈 자동급이기, 유전체 분석 기반 AI 솔루션 등

임신·모돈의 정밀 관리 통해 사료비 절감, 생산성 향상, 소득 증대

양계 생산성 향상 솔루션(양계)

환경제어기, 사료빈관리기, 급수 관리기, 육계 통합 운영관리 플랫폼

생산성 향상(10%), 경영비 절감 등

 

  농식품부는 지자체와 긴밀히 협업하여 지원대상 축산농가를 엄선하였다. 먼저, 시·군에서 적정 농가를 1차 추천하면, 시·도는 자체 심사과정을 거쳐 농식품부로 2차 추천을 하고, 농식품부는 이를 토대로 외부 전문가와 함께  ▲축종, ▲사육규모, ▲축사 현대화 여부,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역량, ▲도입에 따른 기대효과 등을 종합 심사하여 지원 대상 농가를 선정하였다.

 

<축종별 패키지 모델 및 보급 농가 현황>

 

축 종

한우

낙농

양돈

양계

패키지 모델수

4

7

4

6

21

선정 농가수

25

20

17

15

77

 

  농식품부는 패키지 우수모델이 신속히 설치·운영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관련 예산 지원 등 협업을 강화해 도입에 따른 성과를 조기에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 김정욱 축산정책관은 “이번에 선정된 패키지 모델은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축적된 축산 데이터를 연계 활용하는 등 전반적 기술 수준이 높아졌으며, 지원대상 축산농가도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활용 역량이 뛰어나고 축산업 경영효율화 의지가 높아 복합화된 축산현장 문제 해소 등 성과창출이 기대된다.”라며, “향후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 등 전문가를 활용해 현장 밀착 컨설팅 지원을 강화하고 우수사례를 널리 확산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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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외식 창업 희망 청년에게 실전경험 기회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외식 창업 희망 청년들이 준비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서울 서대문구청,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이푸드랩과 손잡고 12일 ‘청년키움식당 신촌점 공유개방’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청년키움식당 신촌점 공유주방’은 지난 5월 ‘청년키움식당 신촌점’ 1호점에 이어 개설된 2호점 격으로 창업 희망 청년들의 의견을 십분 반영해 만들어졌다. 공유주방은 청년들이 오프라인 매장 운영뿐 아니라 온라인 판매 실전경험까지 쌓고 실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소식에 참가한 aT 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우리나라 외식업체들은 여전히 영세한 수준”이라며, “aT는 청년키움식당 사업을 추진해 청년들이 외식 창업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T가 운영하는 청년키움식당(외식창업인큐베이팅) 사업은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창업 전 실제 매장 운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올해는 ▲ 서울 신촌점 ▲ 서울 중구점 ▲ 전북 완주점 ▲ 전북 전주점까지 총 4개 지점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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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추석 연휴에도 산림재난 신속 대응태세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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