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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똑똑(Talk-Talk)한 농장, 축사로’ 이용 더 편리해져

- ‘축평원’과 데이터 협력 강화, 데이터 기반 과학영농 지원
- 이력제 데이터 연계 확대, 편리하고 체계적인 한우 농장관리 가능

가축 사육부터 출하 관리까지 농장 운영과 관련된 정보를 체계적으로 기록·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산프로그램, ‘똑똑(Talk-Talk)한 농장, 축사로*’(이하 ‘축사로’)* 이용이 한층 편리해졌다.

 *‘축사로’(https://chuksaro.nias.go.kr)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 이하 ‘축평원’)과 한우 이력제 데이터 연계를 확대하고, 데이터 연계 활용 건수를 상향하는 등 축사로 이용을 더욱 편리하게 개선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축평원, 한우개량사업소, 한국종축개량협회 등 유관 기관과 데이터 연계 협력을 추진해 사용자들이 편리하고 체계적으로 농장 단위 데이터를 구축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2013년부터 ‘축사로(한우)’를 서비스하고 있다.

 

 이번 축평원과의 데이터 협력 강화로 폐사우, 판매우, 도체등급 관련 기능이 크게 개선돼 한우농가의 농장 기록관리가 편리해지고, 데이터 기반 과학영농을 확대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폐사우가 발생할 경우, 이전처럼 ‘축사로(한우)’에 폐사우 정보를 직접 입력하지 않고도 축평원의 이력제 데이터와 연계돼 자동 입력되게끔 기능이 개선됐다. 농가에서는 폐사우 기록관리 시간을 아낄 수 있고, 정확한 개체관리가 가능해진다.

 

 

 또한, ‘축사로(한우)’에 판매기록을 저장해 놓으면 판매한 개체가 도축될 경우, 해당 정보를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도체등급 정보 제공 범위도 확대해 ‘축사로(한우)’ 가입 후 출하된 개체성적만 제공하던 기존 서비스를 가입일에 상관없이 2022년 1월 이후 출하한 개체성적까지 알 수 있도록 확대했다. 이를 통해 농가에서는 연도별 개체 출하 성적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새롭게 추가된 ‘축사로(한우)’ 기능은 ‘축사로’ 누리집에서 파일(PDF)로 받아 볼 수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빅데이터분석처 권기문 처장은 “한우 농가가 축평원 이력제 데이터를 ‘축사로(한우)’에서도 쉽게 활용해 데이터에 기반한 농장경영을 할 수 있도록 국립축산과학원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기술지원과 정진영 과장은 “한우농가가 데이터 기반 과학영농을 구현하고 나아가 지속 가능한 한우산업이 구축될 수 있도록 축산 유관 기관 데이터 연계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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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축산 기술 공유의 장 마련 … ‘제3회 스마트 축산 AI(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미래 축산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3회 스마트 축산 AI(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를 위한 현장 문제 해결형 상용화 기술 및 알고리즘 공모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축산 현장의 문제 해결을 주제로 하며 공모 분야는 △생산관리 △사양관리 △축산 환경개선으로 구분된다. 제출 부문은 상용화 기술과 알고리즘 개발 총 두 개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현장 문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용화 기술 우수사례와 알고리즘을 발굴해 확산할 예정이다. 상용화 기술 참가 대상은 스마트 축산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과 단체이며 알고리즘 개발은 기업·단체 및 대학생(대학원생 포함)이다. 특히 공익적 관점의 환경·사회·투명(ESG) 주제에는 가점을 부여해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한 기술과 사례를 적극 발굴한다. 상용화 기술 부문은 해당 기술을 적용한 농가와 함께 발표를 진행해 현장의 실제 적용 효과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오는 7월 18일까지 전자우편 및 우편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1차 서면 심사,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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