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5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농업정책

‘2018 IDF 연차총회 학술위원회’공식 출범

 - 18일, 국내외 전문가 15인 참여한 가운데 1차회의 가져
 - 학술위원장, 연세대 윤성식 교수 선임(낙농진흥회 학계이사)
 - 행사전반의 설계와 학술프로그램 기획 

 2018 IDF 연차총회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낙농진흥회 이창범 회장)은 지난 18일 '2018 IDF 연차총회‘ 행사 및 학술프로그램을 전담할 브레인 조직인 ’2018 IDF 연차총회 학술위원회‘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 ‘IDF(국제낙농연맹) 연차총회’는 자국의 낙농·유가공산업의 홍보를 위해 유치경쟁이 매우 치열한 행사로서, 한국은 2013년(제101차) 일본 총회에서 2018년 총회 개최를 확정 
* 2018 IDF 연차총회 : 2018년 10.9∼19, 대전컨벤션센터

 이날 출범한 ‘2018 IDF 연차총회 학술위원회’는 행사 주제 선정에서부터 행사 전체 프레임 설정, 세부 학술 프로그램 구성, 연사·좌장 선정까지 행사 전반의 기획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연세대 윤성식 교수가 위원장으로 선임되었다. 

  학술위원회는 낙농, 유가공, 영양건강, 식품안전, 동물복지, 환경 등 학술컨퍼런스를 전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주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저명한 학계 전문가를 추천받아 최종 국내 12인, 해외 3인으로 구성되었다.  

  윤성식 위원장은 “각자 바쁜 와중에도 한국 낙농산업 발전이라는 일념하에 흔쾌히 학술위원직을 수락해 주신 위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동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학술위원장  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2018 IDF 연차총회’ 조직위원장인 낙농진흥회 이창범 회장은 “2018년 행사는 국내 식품브랜드의 세계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유가공․식품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낙농·유가공산업이 한층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동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학술위원회’는 물론 정부, 업계, 학계 모두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열린 제1차 회의에서는, 학술위원회의 운영방향과 행사주제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앞으로 4월 중 행사 주제(Main Theme)를 확정 후, 10여개 내외의 학술프로그램 구성에 대한 논의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한편 ‘2018 IDF 연차총회’는 2018년 10월 대전에서 개최되며, 세계 50여개국 2,000여명에 달하는 낙농관련 전문가가 참석함에 따라 대전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앙) 윤성식 교수(학술위원장), (우측) 낙농진흥회 이창범 회장(2018 IDF 연차총회 조직위원장),  (좌측) 낙농진흥회 안형덕 전무 >

농업

더보기
햇빛을 통한 소득창출 마을현장 방문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8월 24일 여주시 구양리 ‘마을태양광 발전소’를 방문하였다. 구양리 마을은 주민 주도형 마을태양광사업의 모범사례가 된 곳으로 송미령 장관은 직접 태양광 발전 현장을 둘러본 뒤 마을 주민들과 농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양리 ‘마을태양광 발전소’는 ’22년 산업부의 ‘햇빛두레 발전소’ 시범사업 지원을 받아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였다. 발전시설은 마을 공동 소유의 마을회관, 체육시설, 마을창고, 잡종지(농지 전용) 등에 1MW 규모이다. 이를 통해 나오는 수익은 마을협동조합에서 공동으로 관리하며, 마을식당 무료급식 운영, 마을 행복버스 운행 등에 쓰이고 있다. 이런 모델을 바탕으로 새 정부는 국정과제로 주민공동체 주도의 햇빛소득마을 500개 조성을 발표하였다. 새정부의 ‘햇빛소득마을’은 마을 공동체를 통해 농지·저수지 등 활용 가능한 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발전 수익을 마을 공동기금으로 활용하는 사업모델을 말한다. 특히, 영농활동과 발전사업을 병행하는 영농형 태양광을 적극 도입하여 농지의 기능을 보전하면서 발전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다만, 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한 마을 경관 훼손, 발전

축산

더보기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경영혁신 성과 선보여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18일부터 20일까지 울산에서 열린 ‘2025년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 참여해 인공지능 기술 도입을 통한 기관 경영혁신 성과를 알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학회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 체계 △스마트축산을 통한 산업 성장지원 현황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제공을 통한 행정 효율화 성과 등 기관의 인공지능 기술 도입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부스에서 인공지능 기반 소 품질평가 장비를 시연해 현장에서 기술이 활용되는 방식을 생생하게 선보여 참여자의 긍정적 반응을 끌어냈다. 또한, 축산물품질평가원 디지털추진본부 이호철 본부장이 학회에서 ‘축산유통의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인공지능 기술 활용을 통한 혁신 사례를 참석자와 나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 장비를 점진적으로 전국 작업장에 확대 적용해 축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이끌 예정이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는 생산자에게는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소비자에게는 과학적인 등급판정을 통한 신뢰감을 제공한다”라며 “향후 전국 작업장에 장비 도입을 확대해 등급판정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식품

더보기
“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맛” 하림, ‘더미식 트레이요리’ 7종 출시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요리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The미식(더미식) 트레이요리’ 7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장인라면, 즉석밥, 요리면, 국물요리, 요리밥, 육즙만두, 덮밥소스, 밀키트, 요리양념 등에 이은 더미식의 신규 카테고리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용기째 전자레인지 혹은 에어프라이어 조리만으로도 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트레이 요리 제품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을 위해 개발됐다. 별도의 요리 준비나 치우는 과정이 필요 없어 집들이나 홈 파티뿐만 아니라 여행, 캠핑 등의 야외 모임에서도 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한 끼 메뉴라는 점이 큰 장점이다. 더미식 트레이요리는 ‘닭다리살 구이’, ‘닭가슴살 구이’, ‘순살 닭갈비’, ‘순살 찜닭’, ‘제육볶음’, ‘함박스테이크’, ‘토마토미트볼파스타’등 총 7종으로 구성됐다. 제품은 트레이 형태로 포장돼 별도의 그릇 없이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단품 요리 또는 밥반찬으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먼저 ‘닭다리살 구이’와 ‘닭가슴살 구이’는 100%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했으며, 닭다리살과 닭가슴살 각각의 부위를

산림

더보기
AI와 드론 활용한 산림종자 예측 연구, 본격 추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향후 5년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화·결실 및 종자 생산량 예측 시스템 개발’ 연구를 추진한다 고 밝혔다. 이번 연구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개화·결실 시기 변화, 종자 품질 저하, 임업 인력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론 원격탐사, 디지털 영상 분석, AI 예측 알고리즘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종자 생산 관리에 접목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8월부터 매달 종자 발생량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사업은 농업회사법인㈜제주천지, 경희대학교, ㈜하늘숲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수행한다. 기존 표본목 조사와 추정식 활용은 기상 변화로 인한 예측 오차가 컸지만, 이번 시스템이 도입되면 개체별·시기별 실측 데이터와 예측 모델을 통해 정확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동 비행 드론을 활용하면 조사 인력과 비용을 줄이고 신속하게 현장 정보를 수집할 수 있어, 산림종자 관리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정보연구과 구자정 박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림종자 채취와 생산량 예측의 정확성을 높이고, 기후변화 대응과 안정적인 종자 공급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