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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

ICT기술교육!, 4차산업혁명의 첨단농업을 이끌 선도주자 양성!

- 작년 4개 품목에서 올해 7개까지 확대하여 교육과정 운영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는 농산업분야 4차산업 혁명을 이끌 정예 농업인 육성을 위해 ICT 활용 역량을 키울 수 있는「품목특화 전문교육」을 ‘16년 4개 품목에서 ‘17년 7개 품목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교육과정 운영은 5월 중순부터 본격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품목특화 전문교육」은 첨단농업시설을 운용할 수 있도록 ICT 첨단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과정으로, ‘15년 토마토대학을 처음 도입한 이래 현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 품목별 수경재배 경력 및 전문기술력을 보유한 농업인들이 주로 참여

 작년에는 딸기, 버섯, 양돈을 추가하여 4개 품목에 대한 교육과정이 운영되었는데 지난 2년간 수료생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특히 ‘15년 토마토대학 성과분석 결과 일반농업인에 비해 단위면적당 생산량은 15.1%, 농업소득은 35.7% 향상되는 등 경제적 효과도 큰 것으로 분석 되었다.
    * 지난 2년간 수료생 만족도 평균은 4.5점(5점 만점)으로 긍정적 응답이 높았음

   - ‘15년 토마토대학 교육과정을 수료한 경남 사천의 강◯◯(64세, 남)씨는 최신 병해충인 토마토퇴록바이러스(TOCV)에 대한 정보와 처리법을 알지 못했으나, 교육 수료 후 TOCV에 대하여 학습, 철저한 예방을 실시하게 되어, 품질이 개선되고 생상성이 향상되는 효과를 얻었다.
    * 생산량 : (교육 전) 83.3kg/3.3m → (교육 후) 99.5kg/3.3m, 19.4%↑
    * 과중량(1개당 과실중량) : (교육 전) 240g/과 → (교육 후) 250g/과, 4.2%↑

 농식품부는 교육 수요 등 현장의견을 반영하여, 올해에는 파프리카, 장미, 낙농을 추가하여 총 7개 교육과정으로 확대 운영한다.

「품목특화 전문교육」은 농업인의 실질적인 체감도가 높은 교육과정인데, 기존 교육과정과의 차별점은 교육생 농장에서 컨설팅 방식으로 해당 농장의 문제해결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세계 수준의 생산성과 소득향상을 목표로 ICT 첨단기술 활용교육이 실습, 컨설팅, 토의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우수 교육생은 국외연수의 기회를 제공하여 해외 농업전문가로부터 선진국 첨단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SNS를 통한 학습조직을 운영하여 강사와 교육생들간 노하우와 지식을 실시간으로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체계도 갖춰져 있다.

 토마토·딸기·장미는 5월부터 9월까지, 파프리카·버섯은 6월부터 9월까지의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며, 낙농·양돈은 6월부터 11월로 운영할 예정이다.

 각 품목당 2~3기 과정을 운영하며, 기수별로 15명의 교육생을 모집하는데, 교육생은 해당 품목을 재배·사육한 경력과 ICT 시설 보유 수준 등을 기준으로 선발하며, 품목별로 선발기준은 상이하다.

 현재 농업인들의 높은 관심 속에 토마토·파프리카·딸기대학은 1기 교육생 모집을 시작하였으며, 장미·양돈·낙농·버섯도 순차적으로 교육생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 교육과정에 관심 있는 분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홈페이지(www.epis.or.kr)와 농업인력포털(www.agriedu.net) 공지사항에서 세부 교육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농업인은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draka@epis.or.kr) 또는 팩스(044-861-8839)로 제출하면 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우리 농업도 4차산업 혁명의 흐름에 맞추어 융복합 인재 육성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농업인들이 「품목특화 전문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우리 농업의 첨단화·전문화를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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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을 통한 소득창출 마을현장 방문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8월 24일 여주시 구양리 ‘마을태양광 발전소’를 방문하였다. 구양리 마을은 주민 주도형 마을태양광사업의 모범사례가 된 곳으로 송미령 장관은 직접 태양광 발전 현장을 둘러본 뒤 마을 주민들과 농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양리 ‘마을태양광 발전소’는 ’22년 산업부의 ‘햇빛두레 발전소’ 시범사업 지원을 받아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였다. 발전시설은 마을 공동 소유의 마을회관, 체육시설, 마을창고, 잡종지(농지 전용) 등에 1MW 규모이다. 이를 통해 나오는 수익은 마을협동조합에서 공동으로 관리하며, 마을식당 무료급식 운영, 마을 행복버스 운행 등에 쓰이고 있다. 이런 모델을 바탕으로 새 정부는 국정과제로 주민공동체 주도의 햇빛소득마을 500개 조성을 발표하였다. 새정부의 ‘햇빛소득마을’은 마을 공동체를 통해 농지·저수지 등 활용 가능한 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발전 수익을 마을 공동기금으로 활용하는 사업모델을 말한다. 특히, 영농활동과 발전사업을 병행하는 영농형 태양광을 적극 도입하여 농지의 기능을 보전하면서 발전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다만, 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한 마을 경관 훼손, 발전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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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경영혁신 성과 선보여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18일부터 20일까지 울산에서 열린 ‘2025년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 참여해 인공지능 기술 도입을 통한 기관 경영혁신 성과를 알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학회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 체계 △스마트축산을 통한 산업 성장지원 현황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제공을 통한 행정 효율화 성과 등 기관의 인공지능 기술 도입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부스에서 인공지능 기반 소 품질평가 장비를 시연해 현장에서 기술이 활용되는 방식을 생생하게 선보여 참여자의 긍정적 반응을 끌어냈다. 또한, 축산물품질평가원 디지털추진본부 이호철 본부장이 학회에서 ‘축산유통의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인공지능 기술 활용을 통한 혁신 사례를 참석자와 나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 장비를 점진적으로 전국 작업장에 확대 적용해 축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이끌 예정이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는 생산자에게는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소비자에게는 과학적인 등급판정을 통한 신뢰감을 제공한다”라며 “향후 전국 작업장에 장비 도입을 확대해 등급판정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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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맛” 하림, ‘더미식 트레이요리’ 7종 출시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요리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The미식(더미식) 트레이요리’ 7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장인라면, 즉석밥, 요리면, 국물요리, 요리밥, 육즙만두, 덮밥소스, 밀키트, 요리양념 등에 이은 더미식의 신규 카테고리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용기째 전자레인지 혹은 에어프라이어 조리만으로도 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트레이 요리 제품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을 위해 개발됐다. 별도의 요리 준비나 치우는 과정이 필요 없어 집들이나 홈 파티뿐만 아니라 여행, 캠핑 등의 야외 모임에서도 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한 끼 메뉴라는 점이 큰 장점이다. 더미식 트레이요리는 ‘닭다리살 구이’, ‘닭가슴살 구이’, ‘순살 닭갈비’, ‘순살 찜닭’, ‘제육볶음’, ‘함박스테이크’, ‘토마토미트볼파스타’등 총 7종으로 구성됐다. 제품은 트레이 형태로 포장돼 별도의 그릇 없이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단품 요리 또는 밥반찬으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먼저 ‘닭다리살 구이’와 ‘닭가슴살 구이’는 100%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했으며, 닭다리살과 닭가슴살 각각의 부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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