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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선진, 쿠팡에서 ‘동물복지’ 프리미엄 육류 시장 키운다

- 선진, 국내 동물복지 돼지고기 시장 약 43%를 책임지는 생산·유통 경쟁력 확보
- 쿠팡과 손잡은 선진, ‘동물복지 제품군’ 확대와 ‘소비자 접근성’ 높인다

최근 지속가능한 산업과 윤리적인 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축산물 선택 기준이 한층 까다로워지고 있다. 이에 축산식품 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국내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 쿠팡과 협력을 확대하며 동물복지 돼지고기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도 나섰다.

 

선진포크한돈 동물복지 제품은 쿠팡 ‘로켓프레시 프리미엄존’에 입점하여 삼겹살, 목살 등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부위의 판매를 시작으로 ▲항정살 ▲갈비찜 ▲등갈비 ▲앞다리 ▲등심 등 다양한 부위로 제품군을 확장해 동물복지 라인업을 강화했다. 쿠팡 내 선진포크한돈 동물복지 전 제품은 신선식품 배송 시스템을 통해 제공되며, 소비자는 프리미엄 축산물을 더욱 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지난 2015년, 선진 제일종축 농장은 국내 1만마리 이상 대규모 양돈농장 최초로 동물복지 인증을 획득하며 업계 선도적인 면모를 보여준 바 있다. 2025년 5월 기준 선진은 13개 동물복지 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모돈농장 약 21,200두, 돼지고기 유통을 위해 실제 출하를 담당하는 비육농장 약 24,200두 규모를 확보하고 있다. 이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동물복지 돼지고기 물량의 약 43%를 차지하는 수준으로, 동물복지 축산물 시장에서도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선진의 동물복지 농장은 충분한 사육 공간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스트레스를 최소화하여 동물 본연의 습성을 존중하는 사육방식을 진행하고 있다. 생산 이후에도 스마트해썹(SMART HACCP)인증 가공시설과 선진포크품질관리시스템(SPQS)을 기반으로 위생·품질 관리를 철저히 시행하며 건강한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전달한다. 또한 ‘로켓 프레시 프리미엄존’ 입점한 선진포크한돈은 새벽배송 시스템을 통해 신선한 제품을 빠르게 전달할 수 있어 프리미엄 유통 경쟁력도 한층 강화했다.

 

선진 식육유통BU(Business Unite) 홍진표 상무는 “선진포크한돈은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가치소비 트렌드에 부응하며 쿠팡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프리미엄 동물복지 축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사육 및 가공 시스템과 유통 역량을 바탕으로 소비자와의 신뢰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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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바이오 미생물 산업화’ 생태계 기반 조성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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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기준 설명회 개최 … 축산데이터 활용 활성화 계기 마련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7월 2일, 세종시 본원에서 장비 및 설루션 업체를 대상으로 축산업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등록·연계 기준 및 데이터 활용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스마트 축사 센서 및 사양관리 기기 기준 △축산분야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장비 규격 및 서비스 기준 △장비 인터페이스 기준 개정 내용 △스마트축산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추진 방향 설명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 장비에서 확보된 데이터를 연계하는 ‘스마트축산 빅데이터 플랫폼’의 구축 현황을 공유하고 플랫폼 내 데이터 광장·데이터랩 등 활용법을 시연해 업체의 이해를 높였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속적인 장비 보급 독려를 통해 축산업의 데이터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스마트축산의 궁극적인 목표는 장비를 통해 확보되는 높은 품질의 데이터를 적재적소에 활용해 농가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라며, “이번 설명회가 데이터 확보 및 활용에 중점을 둔 장비 개발의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17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한 ‘스마트농업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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