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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

농식품부“<농설(農說)>, 농업․농촌의 내일을 말하다”발간

- 각계 저명인사 21명, 전문가 35명과의 진솔한 농업‧농촌 이야기, 농업․농촌의 장기적 비전과 발전방안 등을 한권의 책에 담아 -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각계각층의 저명인사, 전문가와 함께, 농업․농촌의 장기적인 비전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자료집으로 ‘<농설(農說)>, 농업․농촌의 내일을 말하다’를 발간했다.


  평소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계신 각계각층의 전문가에게 농식품산업과 농업․농촌의 현주소를 묻고, 다양한 경험, 응원과 격려, 정책 제언 등 소중한 의견들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엮어 냈다.

 일반적으로 정책자료집이 공급자 입장에서 수요자에게 정책을 이해시키는데 주안점을 두기 때문에 가독성이 떨어지고, 다소 딱딱하다는 느낌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반해,

  금번 발간된 정책자료집 ‘<농설(農說)>, 농업․농촌의 내일을 말하다’는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전문가․젊은청년 등 66명이 인터뷰 또는 대담에 직접 참여하는 ‘이야기 형식’의 책자로, 수요자 눈높이에서 정책을 바라보기 때문에 가독성이 높고, 정책담당자와 ‘양방향 소통’에 충실한 점이 눈에 띄는 특징이다.

 정책자료집은 총 220여 페이지 분량으로 ▴‘Ⅰ. 오피니언 리더, 농업․농촌의 내일을 말하다’, ▴‘Ⅱ. 직접듣는 정책 34선’, ▴‘Ⅲ. 농톡! 農talk!’ 3개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챕터(‘오피니언 리더, 농업․농촌의 내일을 말하다’)는 입법부․행정부, 학술․종교․언론․문화․체육 분야 등 사회 각계의 저명인사 21명*으로 부터 농업․농촌이 당면한 과제와 문제, 그리고 해결방안 등에 대한 인터뷰를 담아냈다.

    * 이어령 문화평론가, 정세균 국회의장, 김영춘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 영배스님 통도사 주지, 조정환 前육군참모총장, 박학용 문화일보 논설위원,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송종국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 성대규 보험개발원장, 김창길 농촌경제연구원장, 이일하 굿네이버스 이사장, 임은주 안양FC 단장, 이남호 전북대학교 총장, 최불암 배우, 백종원 한우 홍보대사, 오세득 닭고기 홍보대사, 남선 BBS 경제국장, 황해창 헤럴드경제 부국장, 박상용 CBS 경제부 선임기자, 이주엽 CPBC 정경부장

  두 번째 챕터(‘직접듣는 정책 34선’)는 농식품부에서 중점 추진 중인 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34가지 주요 정책 과제를  6개 주제*로 나누고, 정책별로 담당자의 설명과 함께, 대학교수․연구자․기업인 등 관련 전문가가 생각하는 정책개선․보완사항 등 다양한 의견들을 진솔한 대담형태로 정리했다.

    * 1. 미래성장산업화 기반구축 ; ‘농업 미래성장산업화의 주춧돌을 놓다, 2. 농가소득 안정 ; ‘가벼워진 어깨, 잘사는 농촌’, 3. 농촌활력 제고 ‘신명나는 농촌, 웃음꽃이 활짝’, 4. 농축산물 유통구조 개선 ; ‘신선농산물, 방방곡곡 달려간다’, 5. 식량안보 ; ‘안정적인 먹을거리, 제2의 국방’, 6. ‘소통과 협력을 통한 농식품산업․농촌 발전’

  세번째 챕터(‘농톡! 農talk!’)는 농식품산업 분야에서 취업․창업 등을 통해 새로운 꿈과 희망을 키우고 있는 한국농수산대학교 졸업생, 농식품부 블로그 기자단, 농식품미래기획단(YAFF) 출신 10명의 청년들이 바라보는 농업․농촌의 가치와 발전 가능성, 미래의 농식품산업에 거는 기대감, 희망사항 등 다양하고, 솔직한 생각들을 담았다.

 농식품부는 정책자료집 ‘<농설(農說)>, 농업․농촌의 내일을 말하다’에는 그동안의 농정에 대한 현장의 진솔하고 다양한 의견들이 많이 담겨져 있는 만큼, 앞으로 정책 수립과 집행에 충실히 참고하고 필요한 부분은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금번 책자는 입법․행정부 관계기관, 언론사, 관련 대학, 지방자치단체(시․도 및 시․군) 등에 배포되며, 5월 15일 이후부터 농식품부 홈페이지(http://mafra.go.kr)에서 e-book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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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을 통한 소득창출 마을현장 방문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8월 24일 여주시 구양리 ‘마을태양광 발전소’를 방문하였다. 구양리 마을은 주민 주도형 마을태양광사업의 모범사례가 된 곳으로 송미령 장관은 직접 태양광 발전 현장을 둘러본 뒤 마을 주민들과 농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양리 ‘마을태양광 발전소’는 ’22년 산업부의 ‘햇빛두레 발전소’ 시범사업 지원을 받아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였다. 발전시설은 마을 공동 소유의 마을회관, 체육시설, 마을창고, 잡종지(농지 전용) 등에 1MW 규모이다. 이를 통해 나오는 수익은 마을협동조합에서 공동으로 관리하며, 마을식당 무료급식 운영, 마을 행복버스 운행 등에 쓰이고 있다. 이런 모델을 바탕으로 새 정부는 국정과제로 주민공동체 주도의 햇빛소득마을 500개 조성을 발표하였다. 새정부의 ‘햇빛소득마을’은 마을 공동체를 통해 농지·저수지 등 활용 가능한 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발전 수익을 마을 공동기금으로 활용하는 사업모델을 말한다. 특히, 영농활동과 발전사업을 병행하는 영농형 태양광을 적극 도입하여 농지의 기능을 보전하면서 발전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다만, 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한 마을 경관 훼손, 발전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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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경영혁신 성과 선보여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18일부터 20일까지 울산에서 열린 ‘2025년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 참여해 인공지능 기술 도입을 통한 기관 경영혁신 성과를 알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학회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 체계 △스마트축산을 통한 산업 성장지원 현황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제공을 통한 행정 효율화 성과 등 기관의 인공지능 기술 도입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부스에서 인공지능 기반 소 품질평가 장비를 시연해 현장에서 기술이 활용되는 방식을 생생하게 선보여 참여자의 긍정적 반응을 끌어냈다. 또한, 축산물품질평가원 디지털추진본부 이호철 본부장이 학회에서 ‘축산유통의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인공지능 기술 활용을 통한 혁신 사례를 참석자와 나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 장비를 점진적으로 전국 작업장에 확대 적용해 축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이끌 예정이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는 생산자에게는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소비자에게는 과학적인 등급판정을 통한 신뢰감을 제공한다”라며 “향후 전국 작업장에 장비 도입을 확대해 등급판정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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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식품기업 하림이 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요리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The미식(더미식) 트레이요리’ 7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장인라면, 즉석밥, 요리면, 국물요리, 요리밥, 육즙만두, 덮밥소스, 밀키트, 요리양념 등에 이은 더미식의 신규 카테고리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용기째 전자레인지 혹은 에어프라이어 조리만으로도 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트레이 요리 제품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을 위해 개발됐다. 별도의 요리 준비나 치우는 과정이 필요 없어 집들이나 홈 파티뿐만 아니라 여행, 캠핑 등의 야외 모임에서도 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한 끼 메뉴라는 점이 큰 장점이다. 더미식 트레이요리는 ‘닭다리살 구이’, ‘닭가슴살 구이’, ‘순살 닭갈비’, ‘순살 찜닭’, ‘제육볶음’, ‘함박스테이크’, ‘토마토미트볼파스타’등 총 7종으로 구성됐다. 제품은 트레이 형태로 포장돼 별도의 그릇 없이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단품 요리 또는 밥반찬으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먼저 ‘닭다리살 구이’와 ‘닭가슴살 구이’는 100%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했으며, 닭다리살과 닭가슴살 각각의 부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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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드론 활용한 산림종자 예측 연구, 본격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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