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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

국산 생과실, 철저한 준비로 수출 길 탄탄!!

- 맞춤형 검역요건 교육 강화 및 예찰 활동 시작 -

 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최영섭)는 국산 생과실의 수출 증대와 재배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해 수출 상대국 검역요건 교육(Focus-In)을 강화하고, 상대국 우려병해충 예찰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중부지역본부 관할지역의 재배농가 및 생산자 단체에 대한 교육은 올해 두 번(1차 품목별 집합교육, 2차 수출단지 개별교육)에 걸쳐 진행되며, 현재까지 화성, 천안, 안성 등 14개 시․군의 신선 과실류 수출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1차 교육(31회 1,737명)을 마쳤다. 선과 시 준수사항 등 2차 교육은 8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1차 교육은 △수출 검역요건 정보, △과수화상병 예방기술, △해외 농산물 수출시장 동향, △농약안전 사용법 등 수요자 중심의 ONE-STOP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국산 생과실 수출을 위해 과수화상병의 무발생입증 및 수출 상대국에서 우려하는 병해충에 대한 발생 모니터링 예찰조사를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예찰조사는 과수화상병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2회~4회까지 실시하고, 병해충 예찰을 통해 수출상대국 우려병해충을 조기에 차단하여 검역적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 과수화상병 조사방법 
 - 과수원 현지 조사 시 병징이 있는 시료(경엽, 가지 등)을 발견할 경우 채취일자, 지역, 농가명을 기재하여 아이스박스에 보관하고 채취 당일 농림축산검역본부(식물검역기술개발센터)와 국립농업과학원(작물보호과)로 송부하여 정밀검사실시

 지난해 미국과 대만으로 수출한 국산 배 물량의 55%가 안성, 천안 등 관할지역에서 재배된 것으로, 중부지역본부의 수출검역지원 역할이 크다.  

  전년 일부지역의 과수화상병 발생으로 수출 차질이 우려되는 위기상황에서도 민·관이 혼연일체가 되어 방제 활동을 한 결과 생과실의 수출이 전년에 비해 오히려 약 300톤이 증가하였다. [9,700톤(‘15) →9,995톤(’16)] 
   - 이는 사전에 수출 농가를 대상으로 상대국 수출요건 및 선과 요령 등의 교육(75회 2,343명)을 실시하고, 호주, 미국 등 6개국에 수출되는 생과실(사과, 배, 포도)에 대해 철저한 재배지 예찰 및 능동적인 검역지원을 실시한 성과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수출검역의 지속적인 안전성을 위해 재배농장에서부터 생산단계별 체계적인 집중관리 시스템을 마련하여 국산 농산물의 수출증대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생과실 수출단지 재배농가에게 과수화상병 및 상대국 우려 병해충 예찰 조사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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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바이오 미생물 산업화’ 생태계 기반 조성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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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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