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5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농업정책

베티카 주식회사 - 2017 해피버스데이, 체험 농장의 대가(大家)에서 배우는 유기농업의 모든 것!

해피버스데이의 네 번째 여정, 경기도 남양주 대가농원

 


도시민에게 유기농업의 중요성을 전하는 ‘2017 해피버스데이‘ 

도시민들과 함께 우리 농업·농촌의 현장으로 찾아가는 ‘2017년 해피버스데이 농업·농촌 현장체험’이 5월 26일(금)에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대가농원(대표 이성준)으로 네 번째 여정에 나섰다.


Challenge·Future·Fun·Healing 총 4가지의 테마 중, Fun 테마로 진행된 이번 체험은 신청을 통해 선정된 도시에 사는 가족과 함께 친환경 유기농 농작물 재배를 비롯, 농원에서 재배한 생산물을 체험사업에 100% 활용하는 대가농원에서 유기농 체험을 진행했다. 

* Fun 테마 : 도시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농촌만의 색다른 체험을 제공한다. 가족, 외국인, 청년 등이 건강하게 자란 제철 농작물을 직접 수확하고 자신이 요리한 음식을 나누어 먹고, 내가 좋아하는 농산물이 식탁으로 오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두 손으로 느끼는 즐거운 체험이 될 것이다.

  사람과 자연을 생각하는 6차산업을 배우다! 

이날 체험은 유기농 딸기를 수확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1차산업인 수확을 체험하기 위해 딸기 비닐하우스로 이동한 참가자들은 대가농장 이성준 대표의 설명에 따라 딸기를 땄다.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아 수확과 동시에 딸기를 맛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딸기를 수확한 후 체험자들은 2차산업 가공을 체험하기 위해 생태체험학습 교육농장으로 이동해 농원에서 재배한 딸기로 잼을 만들었다.

이어진 체험은 다산 정약용 유적지 탐방이다. 농업을 먹거리의 근본, 백성의 이익이라고 설파한 다산 정약용의 생가, 박물관 등을 탐방하며 농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켰다. 이 외에도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도라지 수확 , 대가농원의 유기농 딸기와 우유로만 만든 아이스크림을 맛보며 3차산업인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경험했다. 

이날 체험에 참석한 임연숙(51, 서울시)씨는 “요즘 친환경 농산물에 부쩍 관심이 늘어 참여하게 되었다”면서 “미디어 등의 매체를 통해 접하는것보다 직접 따고, 만들고, 맛보면서 친환경 농산물의 중요성, 특히 농업이 지닌 가치에 대해 더 느끼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17 해피버스데이’ 4번째 체험지인 대가농원은 사람과 자연 모두의 건강을 지키는 친환경 농장으로 다양한 농장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경기도 지정 에듀팜이다.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재배되는 농작물은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는 체험의 진수를 제공한다.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해 체험할 수 있어 연 평균 2만 여명이 찾는 인기 6차산업 선진지로 잘 알려진 곳이다.

한편, 올해로 5년차를 맞은 해피버스데이(HappyBusday)는 도시민들이 농축산물의 생산(1차 산업), 가공(2차 산업)을 넘어 체험·관광(3차 산업)이 융복합된 6차산업을 직접 체험하고 느끼는 농촌 여행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금요일과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11월까지 총 40회 진행될 예정이다.

해피버스데이 참가신청 및 체험 일정,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업

더보기
햇빛을 통한 소득창출 마을현장 방문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8월 24일 여주시 구양리 ‘마을태양광 발전소’를 방문하였다. 구양리 마을은 주민 주도형 마을태양광사업의 모범사례가 된 곳으로 송미령 장관은 직접 태양광 발전 현장을 둘러본 뒤 마을 주민들과 농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양리 ‘마을태양광 발전소’는 ’22년 산업부의 ‘햇빛두레 발전소’ 시범사업 지원을 받아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였다. 발전시설은 마을 공동 소유의 마을회관, 체육시설, 마을창고, 잡종지(농지 전용) 등에 1MW 규모이다. 이를 통해 나오는 수익은 마을협동조합에서 공동으로 관리하며, 마을식당 무료급식 운영, 마을 행복버스 운행 등에 쓰이고 있다. 이런 모델을 바탕으로 새 정부는 국정과제로 주민공동체 주도의 햇빛소득마을 500개 조성을 발표하였다. 새정부의 ‘햇빛소득마을’은 마을 공동체를 통해 농지·저수지 등 활용 가능한 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발전 수익을 마을 공동기금으로 활용하는 사업모델을 말한다. 특히, 영농활동과 발전사업을 병행하는 영농형 태양광을 적극 도입하여 농지의 기능을 보전하면서 발전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다만, 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한 마을 경관 훼손, 발전

축산

더보기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경영혁신 성과 선보여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18일부터 20일까지 울산에서 열린 ‘2025년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 참여해 인공지능 기술 도입을 통한 기관 경영혁신 성과를 알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학회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 체계 △스마트축산을 통한 산업 성장지원 현황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제공을 통한 행정 효율화 성과 등 기관의 인공지능 기술 도입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부스에서 인공지능 기반 소 품질평가 장비를 시연해 현장에서 기술이 활용되는 방식을 생생하게 선보여 참여자의 긍정적 반응을 끌어냈다. 또한, 축산물품질평가원 디지털추진본부 이호철 본부장이 학회에서 ‘축산유통의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인공지능 기술 활용을 통한 혁신 사례를 참석자와 나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 장비를 점진적으로 전국 작업장에 확대 적용해 축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이끌 예정이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는 생산자에게는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소비자에게는 과학적인 등급판정을 통한 신뢰감을 제공한다”라며 “향후 전국 작업장에 장비 도입을 확대해 등급판정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식품

더보기
“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맛” 하림, ‘더미식 트레이요리’ 7종 출시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요리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The미식(더미식) 트레이요리’ 7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장인라면, 즉석밥, 요리면, 국물요리, 요리밥, 육즙만두, 덮밥소스, 밀키트, 요리양념 등에 이은 더미식의 신규 카테고리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용기째 전자레인지 혹은 에어프라이어 조리만으로도 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트레이 요리 제품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을 위해 개발됐다. 별도의 요리 준비나 치우는 과정이 필요 없어 집들이나 홈 파티뿐만 아니라 여행, 캠핑 등의 야외 모임에서도 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한 끼 메뉴라는 점이 큰 장점이다. 더미식 트레이요리는 ‘닭다리살 구이’, ‘닭가슴살 구이’, ‘순살 닭갈비’, ‘순살 찜닭’, ‘제육볶음’, ‘함박스테이크’, ‘토마토미트볼파스타’등 총 7종으로 구성됐다. 제품은 트레이 형태로 포장돼 별도의 그릇 없이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단품 요리 또는 밥반찬으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먼저 ‘닭다리살 구이’와 ‘닭가슴살 구이’는 100%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했으며, 닭다리살과 닭가슴살 각각의 부위를

산림

더보기
AI와 드론 활용한 산림종자 예측 연구, 본격 추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향후 5년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화·결실 및 종자 생산량 예측 시스템 개발’ 연구를 추진한다 고 밝혔다. 이번 연구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개화·결실 시기 변화, 종자 품질 저하, 임업 인력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론 원격탐사, 디지털 영상 분석, AI 예측 알고리즘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종자 생산 관리에 접목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8월부터 매달 종자 발생량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사업은 농업회사법인㈜제주천지, 경희대학교, ㈜하늘숲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수행한다. 기존 표본목 조사와 추정식 활용은 기상 변화로 인한 예측 오차가 컸지만, 이번 시스템이 도입되면 개체별·시기별 실측 데이터와 예측 모델을 통해 정확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동 비행 드론을 활용하면 조사 인력과 비용을 줄이고 신속하게 현장 정보를 수집할 수 있어, 산림종자 관리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정보연구과 구자정 박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림종자 채취와 생산량 예측의 정확성을 높이고, 기후변화 대응과 안정적인 종자 공급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AI